♪ 겨울 꽃놀이 준비~
오늘은 전국이 대부분 영하권에 드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합니다.
다들 월동 준비는 마치셨지요?
꽃밭에 있는 집수리를 핑계로 저는
화요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여수는 수요일부터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는 예보였으나 다행히 오늘(금요일) 새벽이 될 듯합니다.
멀칭용 얇은 투명 비닐 한 겹으로 만든 간이하우스 속의 삽목이들, 2층 새 베란다 안으로 들이고 싶은데......
집수리의 마지막인 페인트칠이 아직인지라.......
에라 모르겠다~.
페인트칠하는 날 다시 옮기면 되지~.
3일 동안 화분을 씻느라 추운 줄도, 2층까지 오르내리느라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그냥 옮겼습니다~.^^
꽃들도 투명 넥산 천정과 투명 유리로 된 전망 좋은 작은 베란다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 베란다는 겨울의 꽃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니까요~.^^
♪ 지난 1월에 들여 꽃 보다가, 봄에 꽃밭에 심은 후 다시 화분에 옮긴 목마가렛~ ↓
♪ 4일 장날엔 겨울에도 계속 푸른잎과 예쁜 꽃을 보여주는 빨간 겹동백도 1그루 들이고~ ↓
♪ 꽃피면 멀리까지 향기 뿜~뿜~ 상록수 금목서도 1그루 사서 심고~ .^^
혼자 심느라 엄청 고생했답니다~.^^
♪ 어제까지 싱그러운 꽃을 보여 준 지니아 리네아리스~ .^^ ↓
♪ 어제까지도 계속 꽃대 올리는 디기탈리스. 오늘도 무사하기를~.^^
♪ 아직 노지에는 드문드문 피어있는 기특한 아이들이 더 있지만 용량이 넘쳐서......^^
♪ 추운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스한 하루 보내십시오~.^^
아. 디기탈리스인가요?
안녕하세요님~
밑에서 2번째 분홍색 꽃 핀 것은 '디기탈리스'가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