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원이엄마 박영애집사입니다.
컴맹아닌 컴맹으로 살아온 지 어언 ㅇ년,여기 카페도 처음 방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관심은 가지고있습니다. 단지 컴퓨터가 싫어서 말이지요.
저는 기독교음악대학 2학년으로 3월달과 4월달에 2개의 공연을 합니다.
3월11일 3시,6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오페라 '박쥐' 를 하는데 저는
3시에 백작부인의 하녀인 아델레 역으로 나옵니다. 애교많고 다재다능한 역으로,
과장된 행동에...이 나이에 너무 걱정되지요. 6시엔 젊고 명랑한 친구들이 더많아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왕이면 3시에 오시는게 좋겠지요? 입장료는--무료입니다
4월8일에는 기독교음악대학 입학동기인 동읍의 새롬교회 권사님--김용숙씨와 duet
concert가 7시에 있습니다. 장소는 늘푸른전당입니다. 저보다 나이는 많으시지만
소리도 아주좋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권사님이십니다. 원래 권사님 독주회를 하려다가
제가 나중에 합류하게 되었지요. 기독음대 특성상 복음송과 성악곡으로 구성된답니다.
제가 기독음대에 다니게 된 계기는 성가대에 좀 더 도움이 될까 해서 였습니다.하나님의 은혜로
좋은학교를 추천받아 다니게 되었는데, 정말 소중한 학교입니다 .이번 학기로 졸업이지요.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은혜도 많이 받았고,공연까지...
부족한 저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리며[대사 안까먹고 노래 안틀리게]오직 하나님만
영광받아 주세요.
공연에 꼭 안오셔도 되고요, 만일 오신다면 꽃다발 절대 사절입니다. 그냥 오셔서 즐기고
가시면 그것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좋은밤 되시고 성령충만한 하루하루의 시간들이되시길 기원하며... 지원엄마였습니다.
첫댓글 네 꽃다발은 안 사들고 꼭 구경 가겠습니다.
아이들이 가도 되나요 저도 이 공연이 보고 싶네요 집사님은 잘 해내시리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