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올 경우 요즘식 지나친 신파와 19세기 제국주의 같은 국수주의 세계관이 아닌 그 당시 사람들의 의식주와 생각하는 식으로 그려줬으면 합니다.
고분벽화에 담긴 종교사상, 그리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들에 흩어져있는 인물들 을파소, 명림답부등이 어떻게 자신들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했을까,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탁견이건 냉소건 간에 다 같이 수용해서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다양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봐야할 고구려의 시각이라고 봅니다.
위의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고구려 관련 글은 제 블로그입니다.
작가들은 양심적으로 무조건 고구려물에 군약신강과 지나친 신파설정은 배제하기를 바랍니다.(군약신강은 안원왕 양원왕 보장왕만 존재합니다)
첫댓글 김진명의 고구려는 워낙에 고증이 X판인 것으로 악명 높은지라…. 각본가가 재미요소는 살리더라도 대대적으로 고증에 맞게 뜯어고칠 각오가 없는 이상 드라마화는 부당하다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