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우리말...
모꼬지... (명사)
아띠...친구
자귀...짐승의 발자국
초아...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추는 사람
장천을 굴러굴러 달은
목젖이 새파랗도록 모서리를 깍는데
뾰족하게 자라는 귀 다섯을 접느라
별은 또 별대로 모여 밤마다 자그락거린다는군
멀리 사람 사는 마을까지 와
바다는 귀를 깎고
기를 꺾고
마침내 둥글어진다....
,,,권자미/아마도 상처 중
매니페스토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문서화하여 공표하는 정책서약서
매니페스토는 출마자가 과거에 어떤 비리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으면 그 경위를 밝히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공약서에 담아서 유권자에게 약속하는 것이다. 유권자는 이를 통해 후보의 정책을 평가하고, 실천 가능한 공약과 대안을 제시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한 것이다. 매니페스토(Manifesto)의 어원은 라틴어의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인데, 당시에는 ‘증거’ 또는 ‘증거물’이란 의미로 쓰였다. 이 단어는 이탈리아 어에서 변화하여 마니페스또(Manifesto)가 되었는데, ‘과거 행적을 설명하고, 미래 행동의 동기를 밝히는 공적인 선언’이라는 의미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등장했다.
선언
악숨 왕국 [Kingdom of Aksum, ― 王國]
악숨 말 (엄원태의 시어)...오래전에 잊혀진 고대 언어
Axum이라고도 씀.
그리스도교 시대 초기에 에티오피아 북부에 있었던 강력한 왕국.
BC 1000년경부터 아라비아 남부지방에 셈족인 사바인들이 세운 왕국 가운데 하나로 출발하여 전성기(AD 3~6세기)에는 아프리카 북동부지역에서 가장 큰 교역 중심지가 되었다. 이 나라 상인들은 머나먼 알렉산드리아와 나일 강 건너편과도 교역했다. 악숨 왕국은 9세기말까지 홍해 연안을 지배하면서, 아덴 만 연안에서 소말릴란드 북해안을 잇는 제일라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다.
AD 2, 3세기에 무역제국으로 성장하여 에티오피아에 있던 메로에 왕국의 세력을 차츰 침범했으며, 4세기에는 마침내 메로에 왕국을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4세기에 악숨 왕국의 왕들은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여, 정치적·종교적으로 이집트와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무렵 아라비아 남부지방까지 세력을 확대했고 6세기에는 예멘을 속국으로 만들었다. 그후의 왕국 역사는 아랍 역사가들의 작품에 약간씩 언급되어 있다. 거기에는 687년경에 에티오피아와 누비아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고, 976년경에는 유다 여왕 에사토(유디트)가 악숨 왕국의 그리스도교도를 억압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에사토는 악숨 왕조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지만, 또다른 그리스도교 왕조인 자구에 왕조 가 이내 지배력을 장악했다. 1270년에 이 지역을 다스리던 군주는 에티오피아에 있던 세와 왕국의 왕 예쿠노 암라크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퇴위했다.
구름의 부피를 재는 . 가파른 사구를 오른 . 영혼이 타고 남은 재인지 . 바람이 구름으 딛고 .
가파른 오르막길이.길잃어 막막한 당신. 바람의 조사 . 칙칙한 그늘이라도 .
문 밖엔 촉촉한 안개 .맞물린 톱니바퀴는 . 하늘로 날아오르는. 공중에 펄럭이는 돛
. 공기의 구석구석이 . 상처가 쓸리는 소리 . 발자국 옮길 때 마다. 모성의 방식 . 갸웃이 얼굴을 내민.
낯설고 겸연쩍어서 . 한생을 흘러온 것들 .마음이 피는 일처럼.
캡쳐 :붙잡다. 움켜쥐다. 포착하다
팩트fact
1. a (실제로 일어난[일어나고 있는]) 사실, (실제의) 일
an established fact 움직일 수 없는 사실
a straight fact 틀림없는 사실
b (불가산) (이론·의견·상상 등과 대비하여) 사실, 실제, 현실, 진상
a story founded on fact 사실에 근거를 둔 이야기
Fact is stranger than fiction. 사실은 소설보다도 진기하다.
Your fears have no basis in fact. 네가 두려워하는 것은 당치않은 것이다.
The fact (of the matter) is (that) … 사실[일의 진상]은 …이다
TRUTH
c (보통 the ~) (…이라는) 사실
(fact+that 절) due to the fact that … …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2. [법] (the ~, 종종 pl.) (범죄 등의) 사실, 범행, 현행, 사건
confess the fact 범행을 자백하다
3. (종종 pl.) 진술한 사실
We doubt his facts. 그의 진술은 의심스럽다.
4. [철학] 사실
L 「이루어진 일, 행위」의 뜻에서
fact 실제로 일어났거나 일어나고 있는 사실hard facts 확고한 사실
truth 진실이거나 진실이라고 믿어지고 있는 것tell the truth 진실을 말하다
fact n.
actuality, reality, certainty, truth
임팩트 im·pact
충돌, 충격
(UC)
1. (물체와 물체의) 충돌(collision), 격돌 (against); 충격
2. (비유) 충격, 충격력; (강한) 영향(력)(influence), 감화, 효과(effect) (on, upon)
have[make] a considerable impact on …에 상당한 영향을 주다
the impact of Einstein on modern physics 현대 물리학에 끼친 아인슈타인의 영향
the impact of the industrial revolution 산업 혁명의 효과
3. 꽉 눌러대기[끼우기]
1. 꽉 밀어 넣다; 채워 넣다; 밀착시키다; …와 충돌하다; (장소를) 채우다; …에 강한 영향[충격]을 주다
The decision may impact your whole career. 그 결정은 당신의 일생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
1. 강한 충격을 주다, 격돌하다, 부딪치다 (on, upon, against)
2. 강한 영향을 주다 (on, upon)
예문
Recent increases in the price of corn have had little impact on food prices. (출처: 세계일보 WT논평)
최근 옥수수 가격 상승은 식료품 가격에 별 영향을 주지 않았다.
Some of their junior members are still weighing the possible negative impact. (출처: The Korea Herald)
일부 소장파 의원들은 아직도 부정적인 영향의 가능성을 가름하고 있다.
They thought it would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ir lives and on the lives of their parents or children. (출처: The Korea Herald)
그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생활이나 부모자식의 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했다.
On the national level, the higher crude price of above $50 per barrel will cause a net trade deficit and swallow up the current account surplus, not to mention its impact on the domestic price front. (출처: The Korea Herald)
국가적인 수준에서 유가가 배럴당 50불 이상이 되면 내수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역적자폭을 늘리고 경상수지 흑자를 잠식하게 될 것이다.
Despite the drop, there has been no impact on needed supplies. (출처: The Korea Herald)
이런 감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공급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예문 더보기
유머
고추장과 된장이 결혼을 하고
첫날밤이 되었습니다.
피곤해서 그냥 자려는 된장에게
고추장이 말했습니다
'저어기 자기야 나 고백할게 있는데
나, 실은 수입 고추장이야'
그러자 신랑도
'나도 고백할게 있어. 사실은 나 된장이 아니고
똥이야!"
웜홀(wormhole)은 우주 공간에 존재할 수 있다는 비현실적인 가상의 물체이자 통로이다.
웜홀은 블랙홀과 화이트홀의 사이를 이어주는 일종의 통로로, 벌레처럼 통로가 '길고 좁다'해서 벌레라는 뜻의 '웜'이 붙어 만들어졌다. 블랙홀이 회전하면 그 속도로 인해 회오리가 생기는데, 이것이 웜홀로 변형된다. 시공간을 잇는다해서 '시공간 통로'라고도 불린다. 지나가는 속도는 아광속보다도 더 빠르고,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면 이 통로를 지나 화이트홀로 나온다고 알려졌다.
웜홀은 점점 실존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블랙홀의 기조력 때문에 웜홀은 있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화이트홀이 아직 존재한다는 물증도 없어 웜홀도 없을 것이다라는 의견까지 있다. 이로써 웜홀은 그 실존에 대한 논란 자체가 미스터리이다.
도풀갱어
#...구름의 몰락. 구름의 편두통. 구름의 본적. 구름위의 식사
바람의 편두통. 바람의 몰락. 꽃의 몰락
(노래가사)
연인들의 이야기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하고픈 이야기 너무 많은데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멀리서 기적이 우네요
누군가 떠나가고 있어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 주세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이렇게 앉아서 멀은 안해도
가슴을 적시는 두사람
창밖엔 바람이 부네요
누군가 사랑하고 있어요
우리도그런 사랑 주고 받아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애인있어요
아직도 넌 혼잔 거니 물어보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건가 봐
좋은 사람 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나는 그 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욕심 내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알겠죠 나 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할게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나요
그 사람 그대라는걸
물에 사는 생물 : 생이가래 연꽃마름 붕어마름 나사말 검은말부들 장구애비 송장해엄 지게우렁이 개아재비
생이가래 연꽃마름 붕어마름 나사말검 은말부들 장구애비
나무의 속을 열고 나온 /사람이 누구하고도 / 민박집 벽지에 벤/얼어서 반짝인다/발밑의 바다소리를/ 무엇이 눈물이 되어 내눈안에 고이는가/ 칼날이 연필속에서 나이테를 벗겨낸다/내 푸른 적의를 향해 수평선이 끓는다/
침 묻혀 지폐를 세는/새들이 날아오르고/내장이 훤히 비치는/얼룩이 추상문자로/속 깊이 바람을 불어 넣어/따뜻한 음색이 흘러/무성한 숲으로 서게/다가와 사라져버리는/그렇게 너는 날아가/날마다 희미해지는/불굴의 나무가 되어/뜨겁게 부풀리다가/가슴에 수로를 내어(며)/서둘러 뗴어놓는다/바람이 햇살알갱이를 /물속에 잠긴 사람들/서러운 과녘이되어/마음이 피어나는 일/시간이 들여다보고/
서로 사랑하되 사랑으로 구속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사랑이 그대들 두 영혼의 기슭 사이에서
출렁이는 바다가 되게 하십시오.
함께 서 있되 너무 가까이는 서있지 마십시오.
사원의 기둥들도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도 서로의 그늘 속에서는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칼릴 지브란, '예언자' 중에서
*와디 wadi
품사 : 명사
[지리]
건조 지역에서, 평소에는 마른 골짜기이다가 큰비가 내리면 홍수가 되어 물이 흐르는 강. 지하수가 솟아 물을 얻기 쉽고, 다니기가 편리하여서 통행로로도 이용한다.
*하안동 jsk728. rkd5026
*달에게 말걸기:978-89-95955-5-0. 03810
~~~~~~~~~~~~~~~~~~~~~~
*플롯.디테일.메타포
*참고 글
저 불구의 나무도
불굴의 나무가 되어
누렇게 익어가는 상아 궁전의 봉오릴 타고
지상을 뜨고 싶단
맑고 뜨거운 생각 부풀리는 것을.
일천오백년이 꽃잎 한 장의 두께로
내 가슴에 수로를 내며 헤엄쳐 들어오고
바람은 자꾸 잔디를 핥고 있는 햇살 알갱이를
서둘러 떼어놓는다-손진은
~~~~~~~~~~~~~~~~~~~~~~~~~~~~~
나를 내가 아니게 하는 그대라는 악몽. 나를 나로 돌아오게 하는, 그대가 사라진 악몽. 내가 질질 끌려가고 있는 저 바깥의 힘이다 -이선영
~~~~~~~~~~~~~~~~~~~~~
팽나무 서쪽에서 잠이 들었다
햇볕이 뜨거워 나무 밑둥치를 더듬었을 때
보이지 않던 구멍 하나가 손에 잡혔다 -임희숙
~~~~~~~~~~~~~~~~~~~~~~~~~~~~~~~~~~~
나는, 또르르르…… 물방울이 굴러가 모이는 토란잎 한가운데 물방울 마을에 산다 마을 뒤로는 달팽이 기도원으로 올라가는 작은 언덕길이 있고 마을 동남쪽 해 뜨는 곳 토란 잎 끝에는 청개구리 청소년수련원의 번지점프 도약대가 있다 -송찬호
~~~~~~~~~~~~~~~~~~~~~~~~~~~~~~
악몽처럼 가볍고 공기처럼 무겁고 움켜잡으면 모래처럼 빠져나가버리는 이야기 .뜨거운 빗방울들이 도시의 모든 지붕을 소리 없이 조금씩 녹였다
물속에 잠긴 사람들은 따뜻한 꿈을 꾸었다 .쇼윈도 안에선 폭 넓은 치마가 백 년째 불타고 있었다
불 속에서 늙은 배우들이 연극 연습을 했다
아무도 불을 끄지 않았다
누군가 공원 벤치에 앉아 죽은 태양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었다 -강성은
~~~~~~~~~~~~~~~~~~~~~~
등줄기가 하도 시퍼래서
하늘을 도려낸 것 같았습니다.바다가 헤엄쳐 내 집에 와 있습니다. -김윤식
~~~~~~~~~~~~~~~~~~~~~~~~~~
서로가 서로에게 서러운 과녁으로 꽂혀서
맞물린 몸 풀지 못하고
땅에 닿을 듯 말 듯 스치며 나는 임계선 어디쯤 .죽은 날개는 너무 투명해서 내생까지 환히 들여다보인다 .그늘을 늘였다 줄였다, 머리를 감았다 털었다, 삼투압을 높였다 내렸다,
호숫가 수양버들
제 맘대로다 - 이정원
~~~~~~~~~~~~~~~~~~~~~~~~~~
물의 살에 손을 집어넣을 때
차갑고 부드러운 감촉, 일렁이는 물결.
일그러지는 글자들
아직도 가라앉아 있는 돌들 .투명하여 빤히 들여다보이는데도
마음은 어쩔 수 없지.
재빠르고 끈질긴 저 물고기. -채호기
~~~~~~~~~~~~~~~~~~~~~~~~~~~`
멀리 간 날이었다 .알 수는 없었지만
마음이 피는 일엔 다함이 있어야 한다는 걸
여자가 눈짓해준 그해 여름 .사랑만이 꽃인 가을이다
물가 절벽에 위태로이 대궁을 키운 내게 네가 있다고
누가 믿지도 않겠지만
~~~~~~~~~~~~~~~~~~~~~~~~~~~~~~~~~
얼룩고양이의 주름진 울음이
골목길 여기저기 탄산수처럼 터진다 .소리를 낸다는 건
절벽으로 몰려간 이들의 입에서
푸른 담장이가 음표처럼 자라는 일 -김원경
~~~~~~~~~~~~~~~~~~~~~~~~~
풍경은 보는 것이 아니라 담는 것이므로 -조원
~~~~~~~~~~~~~~~~~~~~~~~~~~~~~
목포에서도
멀리 더 멀리
나가 앉은 홍도 단옷섬
절벽엔
소금 바람소리에 키가 자라지 않는
소나무 한 그루 살고 있다.
발 아래엔 풍란 한 포기 키우질 않는다.
빠돌 하나도 거느리지 않는다.
혼자 살고 있다. 친구도 먼 친척도 하나 없다.
저녁때면 이장을 맡은 낙조가
불그스름해진 채로 한 번 휘익 돌아보고 갈 뿐
검푸른 바다 들판에
돔, 농어네 가족 희희낙락하는 것
물끄러미 바라보고,
시간이 들여다보고 물러나면
솔잎 옷 어쩌다 갈아입고…
한 번도 ‘호젓하다’ 말하지 않는다.
입이 무겁다. -이영신
~~~~~~~~~~~~~~~~~~~~~~~~~~~~~~~~`
물기의 발원을 오래 생각했다 .오월이면 물고기 꼬리에서 아카시아 향이 났을까
누군가 빼앗긴 애인을 되찾기 위해
신문지에 비수를 싸들고 가 구들장에 꽂았다는
내력이, 마음의 낭자한 지도를 따라
습지에서 흘러내려왔다면 .그늘은 유물이 되어 안쪽에 보관되어 있다 -권현형
~~~~~~~~~~~~~~~~~~~~~~
마흔 해의 낮과 밤을
그 간격에서 생겨 난 만 갈래의 길을
한 장에 어떻게 다 말할 수 있나.등 굽은 파랑의 날들에 대해 모두 말 할 수 없다.별들이 내 눈속에 축축한 지층을 이루며
울컥울컥 가라앉는 것이다-허영숙
~~~~~~~~~~~~~~~~~~~~~~~~~~~~~~~~~~
.
백과
국어
*클리셰...상투적 표현
*디아스포라... 실향민
*배산 임수...뒤 산, 앞 강
*바이오 필리아...생명애(에드머드 O 월슨:저서: '통섭' 유명)
*토포필리아...장소애(場所愛)(이후튙)
*히키코모리...은든형외톨이
*에비온다...애들이 울거나 떼쓰면 겁주면서 하는 말, 무서운 . 공포물
*격물치지(格物治知)...서경덕(1489-1546)이 나물캐러 들판에 나깟다가 종살새의 나는 높이가 매일 조금씩 다른 것은 탕 기운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내게 된, 관찰과 발견을 일컫는 말
*'일어서다'와 '나가다'의 두 동사가 합쳐서'일어나다'(일어나서 나간다)
**'들어오다'와 '눕다' 가 결합하여 '드러눕다'
***'일어나다'와 '드러눕다' 를 합쳐서 만든말이 '나들이' 이다 (이어령, 한국인의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의 우리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숯 : 신선한 힘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가람 : 강
미리내 : 은하수
산 : 뫼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용 : 미르
다솜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시나브로 :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산마루 : 정상(산의)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언저리 : 부근, 둘레
이든 : 착한, 어진
아띠 : 사랑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미르 : 용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아라 : 바다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희나리 : 마른 장작
씨밀레 : 영원한 친구
너비 : 널리
벗 : 친구
미쁘다 : 진실하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샛별 : 금성
소젖 : 우유
바오 : 보기 좋게
볼우물 : 보조개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 享?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새암 : 샘
느루 !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
지는 못하지만 좀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베리, 벼리: 벼루
나룻 : 수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 남쪽. 남쪽편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하늬바람: 서풍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부룩소 : 작은 수소
살밑 : 화살촉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도투락 : 리본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달 : 땅,대지,벌판
시밝 : 새벽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닻별 : 카시오페아 별
여우별 :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잔별 : 작은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삿 : 마을의 좁?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 맨?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포이에티케(poietike)......시작술((詩作術)=포이에인(poiein)에서 나온‘만드는(poie-)'‘기술(-tike)’을 뜻한다.포이에(poie-)’에 ‘시스(-sis)’가 붙으면 ‘만들어내는 작업’.‘포이에(poie-)’에 ‘테스(-tes)’가 붙으면 ‘만들어내는 사람’을 뜻한다.‘포이에(poie-)’에 ‘마(-ma)’가 붙으면 ‘제품’ 또는 ‘작품’을 뜻한다
*(영어) 시인......‘poet(=포이에테스)’)’
시작(詩作)‘시가(詩歌).......‘poesy(=포이에시스)
시..........poem (포이에마)‘’
* ‘꿩의다리, 꿩의비름’ 꿩바람꽃
*속과 안...‘속’은 ‘겉’과 짝을 이뤄 평면이나 덩이를 뜻하고, ‘안’은 ‘밖’과 짝을 이뤄 텅빈 공간을 뜻한다.
*느리... “늘어난 서리”라는 어구를 줄여서 만든 낱말이지만 뜻은 그보다 훨씬 겹겹이다. 모두 잠든 사이에 살짝 오다 그친 ‘도둑눈’이면서 마치 ‘서리’처럼 자디잔 ‘싸락눈’이라 햇볕이 나면 곧장 녹아버리는 눈이다.
*‘는개... “늘어진 안개”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오름...제주지역 오름들은 생성된 모양에 따라 화구가 없는 원추형, 정상부에 원형화구가 있는 오름, 말굽형화구를 갖고 있는 오름, 원형화구와 말굽형화구 및 원추형 화산체가 중복되어 존재하는 복합형 화산체등 4가지로 구분된다. 제주 지역 오름을 형태에 따라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1. 원추형 오름
원추형 오름은 화산 분출이 끝난 후 단단히 굳지 않은 쇄설물들이 다시 분화구 속으로 흘러 들어가 형성되거나 점성이 강하고 유동성이 약한 조면암질용암이 화구에서 그대로 냉각되어 형성된 것이다. 정상부에 화구가 없으며 마치 삿갓을 덮은 모양을 하고 있다.
알밤오름, 샘미오름, 구그네오름, 당오름(조천읍), 서모오름, 물오름(남원읍), 부소오름, 부대악, 비치미, 밝돌오름, 안돌오름, 절오름, 칡오름(서귀포), 더대오름, 구산망, 활오름, 법정이오름, 모라이, 거린사슴, 녹하지오름, 웃방아오름, 아래방아오름, 시오름, 베릿내오름, 갓시바위오름, 거문덕오름, 산새미오름, 이스렁오름, 사재비오름, 웃세족은오름, 웃세누운오름, 한대오름, 녹고물오름, 가마오름, 밝은오름, 개오름, 달산봉, 염통오름(표선면), 월지봉, 용눈이오름, 손지오름, 어대오름, 주체오름, 칡오름(구좌읍), 선족이오름, 가문이오름, 삿갓오름, 알식은오름, 돝오름, 식산봉, 낭끼오름, 족은물뫼, 어오름, 하늬보기, 맞보기, 걸른오름, 신산오름, 단산, 사라봉 등
2. 말굽형(U자형)오름
제주도 중산간지역에서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으며 이는 화산체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것임을 말해준다. 말굽형 화구의 형성은 분화활동 당시의 풍향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나 도내의 대부분의 말굽형화구는 분화활동에 이은 화구로부터의 용암유출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말굽형 화구 전면에 용암암설류의 소구릉들을 형성하고 있다.
우진제비, 웃밤오름, 작은돌임오름, 체오름, 지미봉, 은월봉, 본지오름, 좌보미, 개오름, 모구리, 갑선이오름, 다래오름, 북오름, 당산봉, 문도지오름, 난봉, 묘산오름, 정물오름, 둔지봉, 입산봉, 가세오름 등
3. 원형(O형)오름
원형 오름은 화구가 있는 형태로, 화산 활동 중 화산 가스만 많이 분출하고 그 외의 다른 분출물은 분출하지 않거나 분출하더라도 화산 폭발력이 개우 강할 때 형성된다. 원형 오름 53개 중에서 산 정상부에 화구를 갖고 있는 것이 39개이다.
산굼부리, 사라오름, 절물오름, 물장오리, 왕이매, 돔배오름, 늡서리오름, 돌린미, 녹남오름, 대수치오름, 물영아리, 큰사슴비, 백약이오름, 다랑쉬,아끈다랑쉬, 아부오름, 높은오름, 어승생악, 저지오름, 성산일출봉, 새미소오름, 금악, 통오름, 삼의양오름 등
4. 복합형(말굽형과 원형 등 2개 이상 보유)오름
말굽형 오름과 원형 오름 등 2개 이상의 오름 형태를 띠는 오름으로 능선이 복잡하고 봉우리가 여러 개이거나 화구가 2개 이상인 오름이다.
괴평이오름, 거문오름, 구두리오름, 민오름, 바늘오름, 성불오름, 안동오름, 이달봉, 돝오름, 갯거리오름, 비양봉, 천아오름, 마중오름, 망오름, 송아오름, 이계오름, 구분오름, 소머리오름, 서우봉, 시근이오름, 당오름, 까끄래기, 따라비, 노루오름, 유건이오름, 장지오름, 모슬봉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는 오름으로는 제주시의 물장오리, 어승생, 원당봉, 한림읍의 금오름, 세미소, 조천읍의 물찻(거문오름) 남원읍의 사라오름, 물영아리, 동수악 등
이와 같이 오름의 형태는 원형이 그대로 유지된 것도 있고, 어떤 오름은 풍화되어 화산의 흔적만 남아 있는 것도 있으며, 송이 채취 또는 경작에 의하여 아예 그 흔적이 없어져 버린 것도 있다. 이것은 화산분출 당시에 마그마의 점성도, 그 지역의 지질구조 등 지형적인 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 이팝나무...니밥>이밥>이팝이 된 것이다. ‘니팝나무/ 니암나무/ 뻣나무’라고도 하고, 꽃은 ‘쌀밥꽃’이라고도 부른다. 이름이 이름이니만큼, 꽃 피는 모습으로 그 해 벼농사를 짐작했다. 비가 적당히 온 봄이면 꽃이 활짝 피고, 날이 가물면 잘 피지 않는데, 이팝나무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든다고 했다. 벼농사는 물이 많아야 하므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 성싶다. 심지어 정월 앞뒤로 큰 샘과 이팝나무에 ‘용왕 먹인다’ 하여 치성을 드리고 풍년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영어로는 옷감의 장식 술을 뜻하는 ‘프린지 트리’(Fringe tree)인데, 우리말은 밥과 쌀을 바로 이름에 썼다. 전라도에서는 ‘밥태기’, 경기도에서는 ‘쌀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밥이 우리에게 얼마나 일상적인지는 조팝나무/ 까치밥/ 밥티꽃/ 며느리밥풀 같은 이름들에서도 볼 수 있다.
*'사위질빵'...사위가 가을걷이 등 처갓집 일을 도울 때 사위에게만 유난히 조금씩만 짐을 실어 지게질을 하게 한 장인 장모에게,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이 약한 덩굴로 질빵(지게끈)을 만들어도 끊어지지 않겠다고 투정 반 농담 반 놀렸다는 데서 나온 이름이다.
*보늬... 밤이나 잣 등 견과류의 얇은 속껍질
*숙맥...숙맥불변(菽麥不辨)에서 온 말... '콩과 보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뜻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와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도낀 개낀'=도긴 개긴...윷놀이에서 자기 말로 남의 말을 쫓아 잡을 수 있는 길의 거리
*십상(十常)...십중팔구, 즉 십상팔구의 준말
*산수갑산...삼수갑산. 삼수와 갑산은 함경남도의 땅이름. 조선시대 귀양지중 하나. 사람이 살기에 아주 척박한 곳을 일컬음
* 피그말리온 법칙(The Pygmalion Effect)"
심리학에 피그말리온 법칙(The Pygmalion Effect)이라는게 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조각한 여인을 사랑하다가 결국 그 사랑의 힘으로 그 조각을 인간으로 변신시켰다고 하는데...
그처럼 누군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얘기다.
누군가를 승리자로 대하면 승리자가 되고 패자로 대하면 결국 패자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
.* 소재· 제재· 주제
소재·제재·주제는 자주 혼동을 일으키는 개념이다.
먼저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재(素材): ①예술 작품의 바탕이 되는 재료.
②기계적인 가공을 하지 않은 본디 그대로의 재료. 밑자료.
거리
제재(題材): 예술 작품, 학술 연구 따위의 바탕이 되는 재료와 제목.
주제(主題): ①중심이 되는 주요한 제목, 또는 주요한 문제.
②사상이나 예술 작품의 으뜸이 되는 주요 제재나 중심 사상.
사상이나 작품 창조의 원동력으로 되는 동기를, 통일적으로
전개 하는 기본적인 이념. 테마
이 정의를 통해서 소재와 제재는 쉽게 구분되지만, 제재와 주제의 판별은 모
호해지기 쉽다. 이를 글쓰기의 논리와 절차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소재: 글의 으뜸되는 재료로서, 글쓰는 이의 안목에 비친 대상. 자연물,
사회 환경, 인물의 행동, 감정, 관념 등. 자연, 인간, 신의 문제
등을 표현하기 위해 동원되는 재료.
제재: 글의 중심이 되는 재료.
주제: 제재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가치 평가를 내려 글의 등기 및 통일적
인 기본 이념으로 삼은 것. 핵심이 되는 의미 내지 중심 사상.
소재·제재·주제의 구분은 표현의 문장뿐만 아니라 개념 전달 위주의 문장
에도 유추 적용된다. 그리고 제재를 '중심 과제', 주제를 '중심 사상'이라
고쳐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디아스포라 (유대교) [Diaspora, 갈루트]
('분산'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히브리어로는 Galut
('유배'라는 뜻).
유대 왕국이 패망하여 바빌로니아로 유배당한 뒤 이방인 사이에 흩어져 살게 된 유대인들(→ 바빌론 유수).
또는 '유배되어' 팔레스타인 곧 오늘날 이스라엘 지역 바깥으로 흩어진 유대인들이나 유대인 공동체를 총칭한다. 이 말은 유대인들이 세계 도처에 흩어진 물리적인 현상을 가리키지만,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땅과 자신들과의 특수한 관계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종교적·철학적·정치적·종말론적 의미를 함축하기도 한다. 이 관계에 대한 해석은 마지막에 '유배당한 자들을 한데 불러모은다'는 전통적 유대교의 메시아 희망에서부터, 하느님이 세계 전역에 순수한 유일신앙을 촉진하기 위해 유대인들을 흩어놓았다는 개혁 유대교의 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최초의 중요한 유대인 디아스포라는 BC 586년의 바빌로니아 포로 때문에 생겼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유대 왕국을 정복한 뒤 유대인 가운데 일부를 노예로 삼아 끌고 갔다. 바빌로니아를 정복한 페르시아의 키루스(고레스) 대왕이 BC 538년 유대인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허용했을 때 유대인 공동체 가운데 일부는 자발적으로 유배지에 머물러 살았다.
초기 유대인 역사에서 가장 크고 중요하며 문화적으로도 가장 창조적이었던 유대인 디아스포라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성했는데, BC 1세기 그곳의 인구 가운데 40%가 유대인들이었다. AD 1세기경에 팔레스타인 바깥에 살던 유대인들의 수는 대략 5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 가운데 4/5는 로마 제국 안에서 살았지만, 팔레스타인을 자신들의 종교생활과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보았다. 그러므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AD 70년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에도 이미 팔레스타인에 사는 유대인들의 수보다 훨씬 많았다. 그뒤 유대교의 주요중심지는 바뀌었으며(예를 들면 바빌로니아·페르시아·스페인·프랑스·독일·폴란드·러시아·미국), 유대인 공동체들은 점차 뚜렷이 구별되는 언어·의식·문화 들을 받아들였는데, 그중 어떤 공동체들은 다른 공동체들에 비해서 비유대교적 환경 속으로 보다 철저히 빠져들어갔다. 어떤 공동체들은 평화롭게 살았지만, 다른 공동체들은 격렬한 반유대주의(anti- Semitism)의 희생이 되었다.
유대인들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역할과 민족적 동질성을 유지할 필요성 및 그 중요성에 대해서 매우 다양한 견해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정통파 유대인들은 시온주의 운동(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귀환 운동)을 지지하는 반면, 일부 정통파 유대인들은 현대의 이스라엘은 하느님이 미리 정하신 때에 자기의 메시아를 보내려는 뜻을 방해하는 불경건하고 세속적인 국가로 여기고 그것에 반대한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지하는 '셀릴라트 하갈루트'(shelilat ha-galut:유배를 부정함) 이론에 따르면, 디아스포라 안에서의 유대인의 삶과 문화는 동화(同化)와 문화적 특성의 상실로 말미암아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스라엘로 이민하는 유대인들만 유대인으로서 존속할 희망을 갖는다고 한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러한 입장을 비롯해 이스라엘에 호의적인 다른 어떤 입장도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의 성립이 메시아 시대의 도래에 관한 성서 예언의 성취라고 주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개혁파 유대인들은 미국을 포함해서 다른 여러 곳에 사는 디아스포라가 하느님의 뜻을 드러내고 있다고 여전히 주장하지만, 1937년 미국 랍비 중앙협의회는 유대인들이 더이상 이스라엘로 귀환할 소망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선언한 1885년의 피츠버그 강령을 공식적으로 폐지했다. 이 새로운 정책은 유대인들에게 조국 수립을 지원하도록 적극 장려했다. 그러나 1943년에 세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유명무실해진 미국 유대교 협의회는 유대인은 종교적인 의미에서만 유대인이며, 팔레스타인에 있는 유대인의 고국에 주는 일체의 지원은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한 불충스런 행위라고 선언했다.
유대인 국가 설립을 위한 지원은 종종 박애적인 이유만 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들이 대량으로 학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뒤로는 본격적으로 늘어났다. 오늘날 전세계에 사는 약 1,450만 명의 유대인들 가운데 310만 명 가량이 이스라엘에, 590만 명 이상이 미국에, 그리고 210만 명 이상이 소련에 살고 있다.
*스틱스 (그리스 신화) [Styx]그리스 신화에서 지하세계를 흐르는 강들 가운데 하나
'스틱스'라는 말은 원래 '증오스러운'이라는 뜻으로, 죽음에 대한 혐오를 나타낸다. 호메로스의 서사시들에서 신들은 스틱스 강을 가리키며 하는 맹세를 가장 구속력 있는 맹세로 보았다. 만약 어떤 신이 스틱스 강을 두고 맹세를 한 뒤 그것을 어기면 1년 동안 인사불성이 된 뒤 9년 동안 신들의 사회에서 쫓겨났다. 헤시오도스는 스틱스를 오케아노스의 딸이자 경쟁·승리·힘·권력의 어머니로 의인화했다. 후에 스틱스는 아르카디아에 있는 아로아니아 산지 노나크리스(지금의 솔로스 근처) 주위를 흐르는 오늘날 마브로네리(그리스어로 '검은 물'이라는 뜻)라고 불리는 강과 동일시되었다.
*페르소나 (심리학용어) [persona]
진정한 자신과는 달리 다른 사람에게 투사된 성격을 말한다. 이 용어는 카를 융이 만들었는데 에트루리아의 어릿광대들이 쓰던 가면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융에 따르면, 페르소나가 있기 때문에 개인은 생활 속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반영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기 주변 세계와 상호관계를 맺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고유한 심리구조와 사회적 요구 간의 타협점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페르소나는 개인이 사회적 요구에 적응할 수 있게 한다.
*카산드라 (그리스 신화) [Cassandra]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최후의 왕 프리아모스와 헤카베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폴론의 총애를 받았으며 아폴론은 그녀가 자기의 요구에 따르기만 한다면 예언의 능력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카산드라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 예언 능력은 받았지만 아폴론의 요구는 거절했다. 그러자 아폴론은 사람들이 그녀의 예언을 전혀 믿지 않게 만듦으로써 복수했다. 트로이가 함락된 후에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카산드라는 아가멤논에게 돌아갔으며 결국 아가멤논과 함께 살해되었다. 그녀는 알렉산드라라는 이름으로 아폴론과 함께 숭배되었다.→ 아가멤논
*無(nihil)
인증번호 jsk9216
문학을 함으로써 우리는 서유럽의 한 지성이 탄식했듯 배고픈 사람 하나 구하지 못하며, 물론 출세하기도, 큰 돈을 벌지도 못한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그러한 점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유용한 것은 대체로 그것이 유용하다는 것 때문에 인간을 억압한다. 유용한 것이 결핍되었을 때, 가령 돈이 없을 때의 그 답답함을 생각하기 바란다. 역설적이게도 문학은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용한 것이다.(김훈)
작품의 시적 밀도와 함량은 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관찰, 깊이 있는 사유, 참신한 표현기법과 풍요로운 언어 구사 등에 의해 결정된다.
한국 노총의 '정광호' 사무처장은 동국대 3학년 때 문단에 오른 시인이다. 그는 이런말을 했다"나르시시스트와 엄숙주의자, 또는 이 두가지 경향을 모두 가진 친구들이 문학을 하면 위험하다" 마셜 맥루언이<미디어의 이해>에서 쓴"마취된 나르키소스"에서 젊은 나르키소스가 물낯(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다른 사람으로 잘못 알았다는 것이다. 물낯이라는 수단에 의한 자기 자신의 확장이다. 맥루언은 신화를 은유로 사용한다. 맥루언에 의하면 미디어를 통한 인간의 확장이 인간을 마비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다른하나는 요정들이 나르키소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호수를 위로하며 묻는다 "그가 그렇게 아름다웠나요?" 호수의 대답은 뜻밖이다. "그가 그토록 아름답다는 건 전혀 몰랐다. 나는 그의 눈 속깊은 곳에 비친 나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모았다 이제 그가 죽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김용석 영산대 교수의 글 <편재하는 나르키소스의 신화>에서 김용석교수의 해석 부분...타자를 거침없이 이용하고 그 존재마저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지독한 자기애에 전율한다<07년 1/25. 중앙일보'노트북을 열며<허진석의 나르키소스와 소통의 부재중>
*소금쟁이[water strider]
본문
pond skater, skimmer라고도 함.
노린재목(─目 Heteroptera) 소금쟁이과(─科 Gerridae)를 이루는 곤충들.
약 350종(種)이 있다. 떼를 지어 연못이나 개울의 수면 위에서 술술 움직여가는 소금쟁이는 몸이 가늘고 몸빛깔이 짙으며 크기는 5㎜ 이상이다. 이들은 짧은 앞다리로 물 표면에 떨어지는 곤충을 잡아먹지만, 너무 많이 몰려 있을 때는 자기들끼리 잡아먹는다. 가운뎃다리와 뒷다리가 길어, 때로는 몸 길이의 2배가 넘기도 한다. 가운뎃다리는 밀고 나가는 데 쓰이고 뒷다리는 방향을 잡는 데 쓰인다. 소금쟁이는 발목마디(tarsi)가 방수성의 가는 털로 덮여 있어 수면 위에서 살 수 있다. 같은 종일지라도 흔히 날개가 있는 성체와 날개가 없는 성체로 2가지 형태가 나타나고 때때로 날개가 짧은 형태도 있다. 게리스속(─屬 Gerris)은 세계 어디에나 있다. 유일하게 바다에 사는 무리인 할로바테스속(Halobates)에 속하는 것들을 뺀 나머지 소금쟁이는 모두 담수에 산다. 할로바테스속 곤충들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열대·아열대의 바다 위에서, 죽어 물 위에 떠 있는 동물의 체액을 먹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스라지 [Prunus japonica var. nakaii]
장미과(薔薇科)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1m 정도로 난형 또는 타원형의 잎은 어긋난다. 잎 끝은 길게 나오면서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연한 홍색의 꽃은 5월에 2~4개가 한 곳에 모여 핀다. 떫은 맛을 지닌 열매는 7~8월에 둥글고 붉게 익는다. 잎맥에 털이 약간 많은 것을 털이스라지(for. rufinervis) ...
사물의 이면을 만져내는 감각,
몽환과 현실사이를 오가는 사유의 폭 내지 깊이,
끝없이 자아를 간섭하는 힘,
생동감 넘치는 감각의 언어,
자유 분방하면서도 핵심으로 끌고가는 상상력의 폭발
*프렉탈
부분과 전체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자기 유사성(self-similarity)"과
"순환성(recursiveness)"이라는 속성을 기하학적으로 푼 것
봉달이화물
형행
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