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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도 변함없이 거사들을 만나기위해 을지로광장으로 찾아갔습니다. </P>
<P>벌써 광장안에서는 우리를기다리며 담소로 시간을보내고있었습니다. 우리는 보시를하기위해 준비해간 물통과커피를 </P>
<P>탁자에 올려놓고 봉사자의 각자할일을정하면서 떡과차를 드리기시작했습니다. </P>
<P>완연한 날씨때문인지 광장안은 평상시보다 적었지만 봉사자들은 거사님들의 많고적음을떠나 그분들의 마음을헤아려 </P>
<P>열의를 갖고대해습니다. 어느덧 시간이흐른뒤 우리가준비해간 떡과커피가 떨어지고나서야 보시를끝맞칠수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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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쁜생활에도 호원순(보리)보살님, 김미화(자연속의나)보살님, 뮤리엘 보살님이 같이해주셨습니다.</P>
<P>그리고 을지로거사들이 힘을보태주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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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은 백설기160개, 커피170잔,둥굴레차80잔을 보시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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