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대도시 모술에 대한 이라크군의 탈환전이 임박하자 다급해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전투 경험이 없는 13살 된 어린 소년병들과 외국인 전투원들을 대거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폭스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룬디 수도서 일상이 된 수류탄 테러…13명 또 사상
부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서 15일(현지시간) 수류탄 폭발로 1명이 숨지고 최소 1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수류탄 3개를 던졌다. 대통령언론수석인 윌리 나이아밋웨는 “늘 그렇듯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공격 팔’청소년 하루 5명 사살…”피의 악순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병사에 공격을 시도하다 사살당하는 사건이 14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예루살렘 부근에서 잇따라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팔레스타인 5명 모두 15~20세의 청소년들로, 이스라엘에서는 인티파다(반 이스라엘 민중봉기)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시리아, ‘ISIS 총살’ 시신 100구 이상 발견…아동 포함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州)의 한 지방에서 ISIS에 의해 총살로 살해된 100구 이상의 시신이 묻혀져 있는 집단 무덤이 발견됐다고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덤은 현지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시신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고 SANA통신은 전했다.
멕시코 북서부 마을서 총기난사…13명 사망
멕시코 북서부에서 무장괴한이 픽업트럭을 습격해 13명이 사망했다고 1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마약과 관련한 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해 왔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매복 공격이었다. 용의자는 희생자들이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AK-47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