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종교 갈등이 인류역사상 전쟁의 중요 원인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이제는 똑같은 하나님을 믿는 유대민족과 무슬림들이 갈등하여 침략하고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트리고, 더욱더 큰 위협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도 그리스정교회를 똑같이 국교로서 대부분은 국민들이 믿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개신교의 가장큰 가르침인 사랑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 수많은 종교전쟁을 돌이켜 보면 항상 뒤에는 종교를 자신의 안위와 세력확장의 무기로서 이용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십자군전쟁도 신성성을 가장하여서 살육을 조장하는 소수 집단들이 뒤에 있었고, 지금의 전쟁에는 오로지 그들 정권의 안녕과 확장을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죄없는 자국민과 적대국의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전쟁을 조장하는 무리들의 공통적인 정치적 성향은 극우라는 것입니다. 히틀러가 그랬고, 젤렌스키도 네타냐후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대통령이라는 자는 어떠한지 반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가 일으켰던 수많은 오류와 잘못, 기독교의 수많은 분파간의 갈등과 전쟁의 역사를 인식하고 반성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세계기독교협의회 - WCC 를 이단이라고 규정하는 미천한 개신교 역사를 가진 한국개신교 주류가 지지하는 대통령이 당선되고 이년이 지났습니다만, 그 단 이년만에 우리나라는 온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을 정도로 삶이 피폐해지고, 그전 정권까지 있었던 밝은 에너지와 희망적인 메시지는 바로 사라졌고, 암울함과 갈등과 미래에 대한 걱정만 가득한 사회가 되었습니댜.
우리는 개신교인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을 사랑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사회로부터 부당함을 당하지 않고, 박탈감을 가지지 않으며, 경쟁보다는 서로간에 사랑을 나눌수 있는 정신적인 넉넉함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지금의 정권과 소위 말하는 보수를 표방하는 가증스러운 정권, 언론, 사법기관들을 철저하게 뿌리봅고 응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뒤에는 언제나 삼성으로 대표되는 거대 자본주의 기생충들이 있습니다. 8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군부독재는 타도하였지만, 그 뒤에 있는 거대 자본주의세력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서 지금의 검사독재 세력이 들어 서게 되었습니다. 세월호에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왜 자식들이 죽어 갔어야 하는가에 대한 단순한 질문을 하면서 단식을 하는 현장에서 폭식을 하면서 조롱하는 이들의 뒤에서 삼성이 모든 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런 부당하고 잘못된 이들을 사회에서 추방하고 온정을 놔눌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우리 개신교인의 사명임을 기억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