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랴부랴 서둘렀어도 윤석열 폭주기관차를 멈추게한
'탄핵소추안'이 겨우 헌재에 넘겨졌을 뿐인데
마치 벌써 선거철이라도 닥친냥 설쳐대는 놈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홍준표대구시장으로 그는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한 제스처로 옷차림부터 바꿨으며
연일 SNS에 민감한 정치 현안에 참견하고 있고
참고로 개혁신당 이준석도 대선판을 기웃거리는 듯 보인다
"에~! 난 국민의 힘 대선 후보야"
이제 막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떡수가 주변을 정리하며
국회의장을 만나고 미국에 전화를 걸어 상황보고를 하는 와중이건만
성급하게 설쳐대는 홍발정은 금방이라도 제놈이 대선 후보라도 되는 양
"한동훈을 끌어내려라" "탄핵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쫒아내라"라는 등
노골적인 대선 후보 행세를 하려든다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계엄 찬성에서 반대로 입장을 바꿨던 김태흠(충남지사)이란 자도
한동훈 조지기에 나섰는데 이눔도 시류에 편승해 대통령 후보를 꿈꾸는건 아닐런지?
출신 지역구가 대구인 TK의원들이야 생리적으로 보수 색깔을 들어내며
당론을 어긴 한동훈을 공격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그중에 박근혜의 남자 유영하가 격한 소리를 하는 건 왠지 어색하다
그는 순전히 제 밑천으로 국회의원이 된게 아니지않은가!
한때는 윤석열의 황태자였던 한동훈에게 이제는 거침없이 대드는 TK출신 의원들은
지금은 전국 민심이 격앙되어 대구에서도 윤석열 탄핵을 외치지만
윤상현이의 말대로 민심과 동떨어진 짓을 했어도
다음 선거때는 언제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또 눈감아 줄 것이기에
우선 당내 분위기를 따라 한동훈을 저격하는 모션을 취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권영진
김성수
오늘(12/16)기어히 한동훈이 당대표직에서 밀려나 버렸으니
그를 견재하던 대선 지망생들에게는 우선 경쟁자 하나를 물리친 셈이 될 것이고
이제부터는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헐뜯기에 눈을 흡뜨며 발을 벗고 나설 것이다
한동훈도 비참하게 쫒겨 나는 마당에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지
"이재명의 재판 타이머는 여전히 작동중입니다"라는 말을 꼬리처럼 남기며 그를 저격했다
한동훈을 쫒아 낸 국민의 힘이 어떤 길로 갈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탄핵 이후 그들이 보인 행태는 보수 우익의 졸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각 장애인인 김예지 의원을 탈당하라고 욱박지르고
탄핵을 찬성한 의원을 색출하자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는데
정신이 제대로 박힌 눔들이라면
누가 탄핵에 반대를 했는지~ 85명의 죄인들을 색출하는게 옳은 일이 아닐까?
윤석열의 운명은 헌재의 손에 쥐어졌으며
그의 몰락은 스스로 제 집에 불을 지른 격이라 탄핵은 인용될 확률이 높다
만약에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지 않고
만에 하나 헌재가 그를 대통령직에 복귀 시킨다면 불안한 국민들이
그의 통치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헌재도 국민들의 정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판결을 내려 나라를 안정 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제발 우원식 국회의장이 두드렸던 방망이의 힘이 발휘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이여
영 원 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