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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7) 한종나원예교실 스크랩 튤립구근 튤립키우기 백합구근 백합키우기
수연동욱맘(서울) 추천 0 조회 1,968 12.10.09 19:0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제가 심을 것은 튤립종인 블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듀오블렌드,백합이에요. ^^

 

 

 

  

 

 

처음 식재 해보는 것이에요.

 

저희집은 베란다가 없어요.

정원도 없어요

ㅠㅠ 최악의 조건이지만, 예쁜 튤립과 백합을 키워보고 싶었어요


이전에 꽃을 키워본적은 잇어요
아마릴리스와 제라늄.
아마릴리스는 꽃이 지고 죽은줄알고 친정집에 가져다 놨더니 다음해에 다시 꽃이 피더라구요
죽은게 아니어서 다행있어요. 이 때만해도 추식구근에 대한 상식은 없었기 때문에 몰랐었죠.


일단 구근은 있으니 화분과 흙이 필요했어요.

이마트에가니 도자기 화분밖에 안파네요

근처 화원에 가서 흙을 구매하고 화분은 그냥 PVC달라고 했어요

첨엔 없다고 원래 그 PVC는 다 갖다 버린데요.

버려진 PVC화분 6개를 주셨어요

제가 원하던 크기에요

 

제 계획은 우리집 베란다가 없으니 창가에 놓아두는 거에요.
방범창 때문에 그사이 들어갈 크기가 필요했어요.
싹이 나면 좀 더 큰화분으로 옮겨줘야겠죠

 

 

 

자! 화분 6개를 준비하구요

 

 

분갈이 흙도 준비됐구요. 2,5리터가 6개 화분에 딱 들어가더군요.

전 큰화분에 옮길것을 대비해서 2.5히터 한개 더 구매했어요

 

구근 6개입니다. 뿌리가 보이는 저 하얀구근이 백합구근이구요

뒤에 알맹이 큰 구근은 프린세스듀오블랜드에요

뒤에 숨어있는 구근두개가 있는데 프린세스듀오블랜드보다 약간 더 작아요.

그게 블루 다이아몬드입니다.

 

 

밑에 흙을 조금 깔구요. 백합구근을 놓았어요. 당연한 거지만 뿌리는아래로 둬야겠죠. ㅎㅎ

 

 

 

 

흙을 다 채워넣어요.

이거 머 화분받침대도 없고.. 일회용비닐로 대신 했습니다.

물을 한번 흠뻑줍니다. 물이 내려와서 비닐에 물이 약간 있을거에요

 

우리집주방입니다.

 

방에도 거실에도 놓아둘 곳은 많지만 이곳이 적당할 듯 싶어요. 건너편 나무랑도 얘기하라고~ ^^

 

 

백합 화분입니다.

 

 

날좋으면 창문도 열어줄게. 아가야 ^^

 

 

백합2개, 프린세스듀오블랜드2개, 블루다이아몬드2개입니다.

백합과 프린세스는 믹스라서 그중 2개골라 식재한거라

어떤 꽃이 필까 너무 궁금하네요

블루다이아몬드는 보라색이 나올것이구요

 

 

밤에 찍어봤어요

제가 잘때는 겉에 문은 닫고 잡니다. 화분들은 밤공기 마시며 잠을 자겠군요

 

 

창살 안쪽에 나란히 있어요.

 

추식구근은 이렇게 물한번 흠뻑주고 싹 나올때까지 내버려두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싹이 나오면 물주기 시작하면된다고 합니다.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만..

그리고 어느 분이 그랬는데 계모가 주는 마음으로 물을 주면 된다고 하네요.

물 많이 주면 안?대요.

내년 봄엔 꽃이 활짝 필까요? 실내에 식재하면 더 빨리 꽃을 볼 수 있다고도 해요.

튤립은 소모성구근이라 3~4년정도 꽃을 보고 그 이후에는 못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튤립의 전설입니다.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 아름다운 한 소녀가 살고있었습니다.


티없이 맑은 소녀는 착하고 아름다우며 마음또한 여린 세상물정을 모르는 소여였답니다.
언제나 그렇듯 그러던 어느날 세명의 청년이 동시에 청혼을 해옵니다.

 

 

 왕의 아들은 "나와 결혼해 주신다면 나의 왕관을 그대의 머리에 얹어드리겠소"

용맹한 기사님은 "나는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인 보검을 당신께 드리리다"

돈많은 상인의 아들은 "내 금고속에 가득 들어있는 황금을 전부 드리겠습니다"

 

 

그러한 말들을 들은 소녀는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리고 모두 거절했답니다.

 

청년들은 열심히 구애를 하였지만 받어드리지 않은 소녀를보며  "나중에 너는 평생 동안 결혼도 하지 못할 여자"라는

 저주받을 말과 욕세례를 남발하며 떠나버렸고 이에 상처받은 소녀는 병이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꽃의 여신님 플로라는 죽은 소녀를 가엽게여겨 언제나 생명력넘치는

 튤립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였습니다.


튤립의 꽃송이는 왕관을 .잎은 칼처럼뾰족하며,꽃의 색깔은 황금처럼 노랗게되었다고합니다.

 

 

 

http://그린마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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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09 22:46

    첫댓글 내년 창가에 예쁜 튤립이 피어있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 작성자 12.10.10 09:13

    네 감사합니다 ^^ 예쁜 튤립 피어서 사진도 올릴게요

  • 내년엔 창가에 예쁜 튤립이 인사를 하겠네요~~~~~~~~

  • 작성자 12.10.10 12:33

    네 기대중에요^^

  • 12.10.10 20:38

    꽃을 심는 마음이 꽃처럼 예쁩니다. 활작 피어날 튜립과 백합을 기대해요~~
    늘, 이렇게 행복 하세요~~

  • 작성자 12.10.10 20:38

    감사합니다^^

  • 12.10.10 21:35

    잘키우시기를 바래요^^

  • 작성자 12.10.10 21:37

    감사합니다^^
    물한번주고 싹나오길 기다려요
    한참 멀었는데도요 ㅎㅎ

  • 12.10.18 20:45

    튤립의전설..이제 튤립을 볼때마다 생각이 나겠네요.
    왕관과 칼과 황금을요.
    예쁜 꽃을 피우시길..

  • 작성자 12.11.06 19:07

    네^^

  • 12.11.08 04:19

    제가 볼 때 화분이 너무 작아요. 뿌리가 자유롭게 활착하지 못하면 개화가 그만큼 아름답지 못해요. 집안인 비좁겠지만 지름 15센티미터는 권합니다.
    지금 심은 것이 발근하면 그 때 뿌리에 붙은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옮겨 주시지요.

  • 작성자 12.11.08 08:20

    네감사합니다

  • 12.11.08 14:30

    구근을 심으실때 구근의 두배~세배로 심어야합니다....그래야 백합같은경우 쓰러지지 않아요......너무 얇게 심으면 백합은 쓰러져요....그리고 구근을 심을실때 거름을 넣어주면 구근이 더 커진답니다..새끼자구도 생기구요

  • 작성자 12.11.08 14:31

    네 참조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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