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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이야기 들려주세요 한일장신대 '사회복지사 김세진의 독서노트' 첫 모임(세 잔의 차 , 3월 23일)
유종민 추천 0 조회 92 16.04.12 23:2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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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5 09:39

    첫댓글 상곤이 이해가 어렵다는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책 머리말과 맺음말을 먼저 읽고 본문을 보는 것도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그저 책 읽으며 와 닿은 내용 밑줄치고, 왜 줄그었는지 설명하는 독서노트이지요.

  • 16.04.15 09:41

    학교 교육 이야기의 핵심은,
    '당사자가 원한다고, 필요하다고 말하면 다 들어주어야 하는가'에 있습니다.

    학교가 없다고 학교 지어달라고 하면 지어주는 게 마땅한가?
    우리 쪽의 생각, 우리의 정체성과 처지와 역량 따위를 따져 도울만한 일을 도와야 하는 건 아닌가?

  • 16.04.15 09:47

    종민 이야기에서도 '학교교육의 부정적인 면만 말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다'고 했는데,
    나 역시 본문에서 이를 밝혔지요.

    그런데, 이 글은 학교교육의 부정적인 면을 들추는 게 핵심이 아니라, 적지 않은 이가 근대 학교교육을 부정적으로 보는데, 이를 만들어 달라는 당사자(산악마을 사람들)의 욕구를 그저 들어주는 게 좋은가를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그래도, 생각해보고 싶은건,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고통받는 건 학교, 성적 그리고 학원. 이런 것 아닐까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행복지수가 내전을 겪는 이라크 아이들보다 더 낮다는 데, 이는 무얼 의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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