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과학 수업중에 질문이들어오기도하고 제가 궁금한것들도있는데
전공이 아니여서인지 많이 부족하네요.
질문 몇개 남깁니다.
1ㅡ1.우리은하(막대나선은하)의 구조
핵. 막대. 나선. 팽대부. 원반. 헤일로 ㅡ6가지 명칭이 교과서에 등장합니다.
정확한 명칭구분 및 포함관계 설명부탁드립니다.
예를들어 핵과 막대를 포함하는것이 팽대부인지, 나선부분을 원반이라고하는것인지, 핵막대원반을 포함한 구부분을 헤일로라고 하는것인지요...
1ㅡ2 더불어 부분마다 크기도 아시면 설명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찾아봐도ㅜㅜ 지름을 얘기하는건지 끝부터 끝까지의 길이를 얘기하는것인지가 모호하네요ㅜㅜ
2. 허블의 은하의 분류입니다.
아래와같은 그림이 교과서에 있는데
저렇게 그림이 타원에서 나선으로 나눠지도록 그려진 이후가뭔가요?
은하가 점점 발달되었다는 뜻인가요?
아님 타원은하가 나선은하 두가지를 포함하고있는 관계를 나타낸것인가요?
그림은 뭔가 연관있게있는데 설명이 전혀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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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같은경우는 허블이 처음 은하를 분류할 때, 은하가 저 순서대로 진화한다고 생각하였기에 분류한 것입니다. 하지만 연구결과 위의 순서대로의 분류는 진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오히려 타원은하는 여러 은하의 병합으로 생성되기도 합니다.) 위아래로 나눈것은 막대의 유무에따라 나눈것입니다.
질문에대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진화순서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으나 그 분류를 그대로 쓰는것이며, 점점 발달한것은 아님, 타원은하가 두가지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막대의 유무로 나눈 것. 이 질문에대한 답이 되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정확히 알게되었어요ㅎㅎ
1. 은하는 크게 헤일로 - 나선팔(=디스크 or 원반) - 은하핵(벌지) 라는 3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선은하를 옆으로 봤을 때 볼록한 부분이 벌지(핵) 입니다. 디스크는 벌지 옆에 붙어 있으며, 나선모양의 팔을 가지고 있어 나선팔이라 불리죠. 이때 나선팔이 벌지에서 바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마치 벌지에서 막대가 빠져나오고 거기에서 나선팔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일로는 이 모든 것을 모두 충분히 감싸는 매우 거대한 크기의 공 모양의 영역으로 암흑 물질이 분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선팔의 10배 정도 크기 이상의 영역에 펼쳐져 있습니다.
https://f19d961d2311ebeda82af6de9043ed45d3b68161.googledrive.com/host/0BzVgDCz7IZtzfnU5Q1ZtRGtickJJeXY3N0o5emZ5R1kwX0NyZ3liY3luM2V1b2lYY3pHQUk/rrlyrae/milkyway.gif 참조하시길..
@VYCanMaj 감사합니다~~~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