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월동 잘하는 토종 다육이, 이름은 몰라~ 듣긴 했는데...
휴체라
푸르른 꽃무릇
무가온 하우스 안에는 지난 가을 땅에 심어줘야 하는데 못 심은 모종들이 빼곡하다.
캄파뉼아 메이
키작은 델피늄 섬머 시리즈, 무척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다.
락스퍼도 아직 삽목판에 그대로 있다.
귀한 모종들은 포트에 옮겨주었다.
상토, 버미큘라이트, 굴껍질 태운 석회, 거름 등을 섞어 배양토를 만들어서 트레이에 담고
가을에 파종하여 숲처럼 빽빽히 난 채 겨울을 보낸 모종을 살 살 풀어헤쳐 심으려니 손가락에 얹기도 힘들만큼 조그만하다...
겨우 이제 파종판으로 옮긴 모종과 새로난 모종을 해바라기 시키고...
락스퍼도 일부는 옮겼다.
해바라기 하러 나왔다가 얼어죽은 작은 새싹도 많다.
이 칠렐레 팔렐레를 어떻게 하나... 따뜻하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교실에서 이상하게 자라버렸다. 노지월동 안되는 아이들은 절대 들이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몇년을 참다 참다가 가을에 샀더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햇빛 좋은 운정초등학교로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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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흙사랑 천연염색 원문보기 글쓴이: 흙사랑
첫댓글 이아이는 문주란 종류 맞지요? 그런데 잎이 너무 길게 늘어져서 지져분하게 보이는게
흠이지요. 꽃도 옥잠화처럼 피고요. 그런데 향은 좋아요^^ 제가 말씀드린게 맞는지요?
제가 이아이를 가지고있는데 정확한 이름을 몰라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게 아니고요~ 제가 아마크리넘을 펀드로 들였는데 햇빛이 부족해서 웃자란거에요.
그렇군요! 저는 긴잎 문주란인줄 알았어요 ... 똑같아서요 ㅎㅎ 아마크리넘 ~~ 기억해 둘께요^^
많은꽃 보시겠습니다.
벌써 기대하고 있습니다~ ^^*
와 대단합니다 저 많은 아이들이 이번처럼 추운 겨울을 나고 봄을 기다리고 있다니 대견하네요^^*
꿋꿋하게 영하 20도를 견뎌주어 사랑스럽습니다.
봄이면 눈,코 뜰새가 없겠는데요.
심는 것만 해도 너무 바쁘겠지요...
대공사 하셨네요^^그저 부러울뿐...
힘은 쪼깨 든답니다 ^^*
맨위에 애기기린초 같은데요..
저는 또 무슨 땅채송화 인줄 알았네요.
와~~~~~하!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이렇게 애쓰시니 식물들 실할 밖에요...
저도 흙을 너무 좋아하게되 걱정입니다.
여건은 그렇지도 못한데, 흙 만지고 놀고 싶고, 흙 밟고 다니고 싶고....
자연은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걱정 할 것 없습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분이니까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