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쟁이로써....
보통 집에서 꽃을 키우는 사람들 대부분은
크고 하려한 꽃들을 키웁니다.
보기도 이쁘고 화려하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크고 화려함보다 작고 수수한 그런 곷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려한 원예화 보다는 야생화를 좋아 합니다.
물론 야생화가 어찌보면 키우기가 더 수월(?)하기도 합니다.
그냥 씨앗 받아서 대충(?) 파종해 발아 성공하면 방치하면 알아서 잘 자라주고...
화분으로 키우다보니 물만 매일 주면 됩니다.
물론 겨울에 야생화지만 화분이라 얼어 죽지 않게 관리 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아무튼
저는 그냥 수수하고 화려하지 않은 꽃들이 좋습니다.
오늘은 은근히 덥군요.
비올것처럼 구름이 깔려 았으면서 비도 안오고 후덥지근 하기만 하고.
이런 날이 화분에 화초들에게 제일 힘이 듭니다.
물도 부족하고 빛도 부족하고.....
그래서 일단 물이라도 잘 줍니다.....
시들지 않도록.....
개병풍 꽃
구름패랭이
디기탈라스
무늬접란
바람꽃
방풍나물
벌노랑이
벨루스
분홍꿩의다리
솔잎해란초
송엽국
수레국화
술패랭이
쑥갓
오랑캐장구채
인삼
자주괭이밥
작약
참골무꽃
초롱꽃
흰달개비
첫댓글 저도 싸이몬님과
취미가 같아요.
아직 야생화
작고 여려 보이는 야생화가
더 마음이 갑니다.
쑥갓 오랜 만에 꽃을 봅니다.
혹시 낑깡 발아성공하셨나요?
실패하셨으면 올봄에 먹고 넘겨놓은 씨앗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올해 8개 파종해 3개 발아했으니 발아율은 좀 좋을 것 같습니다.
물에 반나절 정도 불리고 상토에 심고 매일 물 안말렸더나 어느새 발아했습니다.
네ㅡ심어보려고 3천원 ㅡ두 봉다리 샀는데 곰팡이 피어서 실패했어요.
잊지 않고 주셔서 감사ㅡ저도 틈나는대로 제충국 보낼게요ㅡ
반송이니 입금 어느?
진실성을 읽어보고 감동
예쁜 야생화보면서 눈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오잉! 제가 품고 싶은 흰달개비가 있네요
언제봐도 예뻐요
저도 하얀달개비 맘에 듭니다^^
귀한꽃 보여주셔서 감사!
길가다 만난 하양이
눈부신 순백의 석죽에 반해서..
내년엔 꼭 품어보고 싶은...
채종해서 파종해보세요.
발아 잘합니다.
길가다 만난 남의집 정원이라 아쉬워요.ㅠㅠ
저는 좀 뻔뽄해서..ㅋㅋ
가끔 담장넘어 이쁜꽃보면 주인에게 말하고 사진도 찍고 운좋으면 씨앗도 얻고 합니다.
물론 허락안하면 포기하지만...대부분 허락해 줍니다...한번 부탁해보세요.
넵..감사합니다.
담장사이로 카메라 집어넣어 사진은 겨우 찍었는데 ...뻔뻔에..도전하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용기주셔서..ㅎㅎ
커피나무 베란다에서 겨울났어요.
물주기는 직접 흙에 닿지 않고 잎을 조심하면서 저면관수로 드물게.
꽃집 3천원 1개에서 2년째입니다.
하양달개비도 있네요~ 저희도 보라달개비있어요 참 착하고 편한꽃이죠~^^
호주에서 보내준 라넨큘러스?제충국 21일쯤 보낼게요.
현재 우표가 300원짜리 뿐이라 390원을 사려면 나가야 해서.
싸이몬님 주소는 있어요.
주소는 지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4 19:44
우중에 도착했었는데 늦게 확인했어요.
다행으로 비닐 포장으로 씨앗은 안전했습니다.
다향입니다.
발아 성공하시길 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