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인연이고 일면식도 없으나
흉금을 털어놓고 소통하든분들.
한두분씩 유명을 달리하셔서
그립고 또그립습니다.
왜? 카페나 불로그에는 마지막
인사들이 없을까요?...
파랑새란 닉을 쓰시든 분께서
천안에서 파주로 이주하셨는데
거주하시든 천안이 그리워
자주왕래하시더니
어느날 카페정리를 하셨지요.
서운한마음그지없지만 아무리
두드려도 영~ 소식이 없었답니다.
불러그 회원으로 계셨던 優林님
매사 해박하시고 글도 잘 쓰시고
사진도 일가견이 있으시고
농업과 중장비사업을 훌륭하게
운영하시던분이 셨는데
어느날 심장마비로 소천하셨지요.
아드님이 큰일 끝나고 작별인사와
근황을 알려주셔서 멍~했었던 일.
방문하면 한그루 주신다고 했는데
벌써10년 이되었습니다.
그때가 닥아오니 마음이 아련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렇게 고운
붉은조팝은 보신분 별로 없으실겁니다.
연천분이셨습니다.
이 사진을 공개하시며 매우
즐거워 하셨지요.
지금도 불친들과 그때를 회상하곤
합니다. 인생이 허무하다는걸
생각하는 시간이 됐었습니다.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첫댓글 8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보니 주변에 자리를 비우는 벗들이 한 둘 생깁니다.
순서없이 떠나는 인생길이 허무 합니다.
인생 일장춘몽입니다.
맞습니다. 생김은 알수없어도귀한마음의
소통이 이리도 소중한줄
미쳐 몰랐답니다....
건강하십시요.감사합니다
황사 미세먼지 속에서 수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감동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갑니다 기상청예보로는 내일까지 황사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다고 합니다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실길요..
빨래 널기도 꺼림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