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발행처에서 기자 모집 공고가 났네요. 선발되는 사람들은 전원 중국에서 근무해야 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중국최대 신문이며 세계최대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인민일보사가 한국발행처를 설립하여 인터넷신문을 창간할 예정입니다.
한국판 주간지 [차이나 코리아(가칭)]창간에 앞서 창간될 인터넷신문은 중국관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쳐 하루 400여개의 싱싱한 뉴스가 한국어로 올려질 것입니다.
이에 취재와 번역을 담당할 남녀 기자 약간 명을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남녀 4년제 대학졸업자 (만 25세 이상)
모집방법: 서류전형(이메일 이력서만 접수)
모집시기: 2005년 2월 10일까지
모집자격: 중국어 능통자 우대(hsk 7급이상), 북경거주가능한자, 사회생활 유경험자 우대함.
근무지: 중국 북경(서울 아님)
접수처:bangdali@inminilbo.co.kr
연락처:02)324-1345/ 6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55-17번지 무광빌딩 3층
인민일보 한국발행처
제가 보니까 확실하게 나옵니다. 그동안 설립 초기라서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판이 나옵니다. 한국인 한명당 6명의 조선족 번역원들이 1차번역을 하고, 2차번역을 한국인이 담당하는 것이 수습과정이고, 정착이 되면 취재 나가게 됩니다. 주간지 발행되구요.
그동안 시행착오가 많았던것은 사실인데, 초기 설립과정 중에 진통 없는 곳이 얼마나 될런지요. 암튼, 상당히 괜찮을 듯. 참고로 연합뉴스에서 인민일보 쳐보시면 04년 1월에 한국발행처 생긴다는 사실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jobkorea에 구직공문 올렸는데 벌써 수십명이 지원했어요.
저도 황당한 경험을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이제 틀이 잡혀가고 있고, 인터넷판 한글신문 위해서 편집장(중앙일보 출신 정통 언론인)과 30여명의 조선족 번역원들 등이 준비가 다 되어있습니다. 한국 기자 1인당 6인의 조선족 번역원들이 따르게 되어 있구요. 처음 저도 반신반의했지만 지금은 확실해요.
아랑카페는 그래도 기자가 되고자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중국어 요구 수준을 높게 잡아버리면 기자적 자질은 가지고 있지만, 중국어라는 장벽으로 지원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나올 것이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전후 맥락을 파악하고 글을 쓰는 것이 좋으실 것 같네요.
안녕하십니까? 너무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 지난 주에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개별 통지되었고, 중국에서 관계자가 와서 지난 금요일에 면접이 시행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1차 합격자 발표 늦게해 드린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방달이 님!열심히 하세요..근데,인민일보를 그대로 번역하는 신문이란 부분엔 좀 별루네요.차후 취재는 나가겠지만.. 전 중국에서 중국인 상대로 취재활동을 한지 2년 가까이된 사람입니다..취재시 조선족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하신다면 중국어 HSK갖고는 힘들겁니다..님 실력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시겠지만 중국인들
취재하는게 중국인의 습성을 잘 모르면 안된다는 얘기지요..님이 중국에서 유학을 하셨으리라 봅니다..그런점 관과 하시고 열심히 하시길..그리고 취재시 조선족 통역은 하지마세요..기사 가 달라집니다..중국전문 기자,신문이 되려면 그..인민일본 한국어판 이란 타이틀 부터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 중국전문 신문이
되려면...거기다..지금 북경에 현존해 있는 중국관련 한국신문 들이 꽤 있습니다..대부분 중국기사를 번역한거죠.. 그게 나쁘단건 아니지만..중국관련 한국신문 보는 중국정부 기관 눈치 살필려면 힘들겁니다..저두 그래서 그일 그만두려합니다.님 회사는 인민일보 한국판이라 더 그렇겠네요.부디 한국판이 아닌 한국신문을
첫댓글 또 뽑는구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민일보.. 아마 지난 번 뽑은 사람들이 많이 나갔나 보네요..
자유 양식으로 인터넷 접수만 하나요?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말씀은 무슨...?
제가 보니까 확실하게 나옵니다. 그동안 설립 초기라서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판이 나옵니다. 한국인 한명당 6명의 조선족 번역원들이 1차번역을 하고, 2차번역을 한국인이 담당하는 것이 수습과정이고, 정착이 되면 취재 나가게 됩니다. 주간지 발행되구요.
그동안 시행착오가 많았던것은 사실인데, 초기 설립과정 중에 진통 없는 곳이 얼마나 될런지요. 암튼, 상당히 괜찮을 듯. 참고로 연합뉴스에서 인민일보 쳐보시면 04년 1월에 한국발행처 생긴다는 사실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jobkorea에 구직공문 올렸는데 벌써 수십명이 지원했어요.
꽤 많이 지원을 했는데요. 연봉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꽤 매력적인 일 같습니다. 뭐 어차피 돈보고 하는 것도 아니니까...^^; 북경 근무라...
작년 말 공채에 선배가 갔다가 경험한 황당한 일들이란..
저도 황당한 경험을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이제 틀이 잡혀가고 있고, 인터넷판 한글신문 위해서 편집장(중앙일보 출신 정통 언론인)과 30여명의 조선족 번역원들 등이 준비가 다 되어있습니다. 한국 기자 1인당 6인의 조선족 번역원들이 따르게 되어 있구요. 처음 저도 반신반의했지만 지금은 확실해요.
지금은 불안하게 보여도 몇년 뒤면 달라질텐데... 아무튼 중국 및 기자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셨음 좋겠습니다.
아.. 그랬군요.. 그렇다면 앞으로 좋은 신문이 될 수도.. 열심히 하세요.. ^^ 아자!!
그런데 그 황당한 경험은 뭐죠...? 그냥 궁금해서... 개인적으로 참 괜찮다고 생각이 되어서 한번 지원해 볼까합니다.
황당한 것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채용과정(술 먹이고...)을 지칭하는 것 같은데, 내부에서도 그런식은 아직 한국 실정에 안맞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암튼 미래는 매우 밝다는 것만 말씀 드립니다.
술을 먹인다... 그거 좋은 방식인데...ㅎㅎㅎ 그런 전형이라면 한번 해볼만도 할뻔 했습니다. 중국 사람들 답습니다.
수습때는 조선일보 등의 몇몇 신문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문사가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습 끝나고 나면 상황이 좀 달라지죠. 더군다나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성황리에 끝낼 경우 성과금이 엄청납니다.
나이가 모자라서 안될것 같지만 한번 원서나 내보려구하는데요.. 구비서류는 이력서가 다인가요? 자기소개서 이런건 안쓰구여?
나이가 아주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창간의 진통을 견뎌내기에는 나이가 많거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전제로 연장자를 우대한 것이죠. 암튼 "필기자 부즉사"의 열정과 중국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환영합니다.
이력서만 접수하면 되는 것인지, 자기소개서도 작성해야 하는지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필요한 모든 것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중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내시면 됩니다.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발행처에서 발행되는 것은 대부분 한국어로 발행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다른 싸이트에는 지원대상이hsk9급이상이라고 올리고 여기에선 7급이상이라고.....웃기다 글고 여긴 연봉이 1000-1200만원이라고 올리지도 않았네 왜 싸이트 마다 올리는 내용이 다르지? 진실은 없는걸까?
올리신 분이 직접 잡코리아에도 올렸다구 말씀하신걸 보면 일부러 다르게 한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그리고 HSK 는 지원대상 제한이 아닌 '우대조건' 이잖아요? 또한 잡코리아 공고에 연봉은 면접후 결정이라고 했구여 '진실은 없는걸까' 정도의 얘긴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진실 혹은 거짓님, 잡코리아와 이 카페에 다르게 올린 것은 인정합니다. 단, 잡코리아에는 반드시 기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 보다는 인민일보라는 브랜드 등을 보거나, "일반 직장 아님 기자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랑카페는 그래도 기자가 되고자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중국어 요구 수준을 높게 잡아버리면 기자적 자질은 가지고 있지만, 중국어라는 장벽으로 지원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나올 것이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전후 맥락을 파악하고 글을 쓰는 것이 좋으실 것 같네요.
하하하 물론 그렇게 올리시면 지원자수가 많아지겠네요 기자자질 가지신 분들도 많이 지원하실테구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제가 전후 맥락도 파악하지 못하고 글을 썼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방달이님 무슨 동네 회사도 아니고 어느 언론사가 그런식으로 채용공고를 올립니까?
어느 언론사가 채용공고하면서 어느 싸이트에는 토익900점이상우대라고 하고 언론까페에는 토익 700점 이상우대라고 합니까? 방달님이 위글에도 썼지만 중국최대신문이며 세계최대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이
그런 언론이 이런식으로 한다는게 저로서는 그냥 웃음이 납니다. 아니 그냥 모든싸이트에 hsk9이상 우대라고 하던가 아님 hsk7급 우대라고 해야되지 않나요? 그게 올바른것이고 상식아닙니까?
어제 저녁 잡코리아로 지원을 했습니다. 근데 전형 일정이 어떻게 되는 거죠?
그러게요.. 언제 서류전형 합격발표인지? 발표는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네용
지금 1차서류전형이 완료단계에 있습니다. 합격하신 분들에게는 메일을 보내드릴 것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중국에 있는 편집장님의 연락이 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류 결과는 언제쯤 발표가 납니까? 벌써 연락이 다 간건가? ㅡ,.ㅡㅋ
18일 오후에 면접 있었음.
조금 애잔해 지네요...ㅎㅎㅎ 이 허무함이란...
안녕하십니까? 너무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 지난 주에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개별 통지되었고, 중국에서 관계자가 와서 지난 금요일에 면접이 시행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1차 합격자 발표 늦게해 드린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방달이 님!열심히 하세요..근데,인민일보를 그대로 번역하는 신문이란 부분엔 좀 별루네요.차후 취재는 나가겠지만.. 전 중국에서 중국인 상대로 취재활동을 한지 2년 가까이된 사람입니다..취재시 조선족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하신다면 중국어 HSK갖고는 힘들겁니다..님 실력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시겠지만 중국인들
취재하는게 중국인의 습성을 잘 모르면 안된다는 얘기지요..님이 중국에서 유학을 하셨으리라 봅니다..그런점 관과 하시고 열심히 하시길..그리고 취재시 조선족 통역은 하지마세요..기사 가 달라집니다..중국전문 기자,신문이 되려면 그..인민일본 한국어판 이란 타이틀 부터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 중국전문 신문이
되려면...거기다..지금 북경에 현존해 있는 중국관련 한국신문 들이 꽤 있습니다..대부분 중국기사를 번역한거죠.. 그게 나쁘단건 아니지만..중국관련 한국신문 보는 중국정부 기관 눈치 살필려면 힘들겁니다..저두 그래서 그일 그만두려합니다.님 회사는 인민일보 한국판이라 더 그렇겠네요.부디 한국판이 아닌 한국신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