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한다. 운동을 한다. 우리는 너무 거창하게 운동에 접근하다 보면 긴장을 합니다. 긴장을 하면 근육이 굳습니다.
몸에 힘을 완전히 빼고, 편안한 마음으로 날숨 즉, 내밷는 호흡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복식호흡(단전호흡)에 이르게 됩니다.
이때, 입은 가볍게 열어서 턱관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호흡이 편안해 집니다.
존2 조깅이나, 가벼운 조깅(최대 심박수의 70% 미만)으로 달릴때는 코 호흡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가벼운 조깅은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속도의 달리기 입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코 호흡은 거의 포기해야 합니다.
실제로 코 호흡은 빠른 달리기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한때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서, 코로 냄새도 맡지 못하고, 코 호흡 자체가 불가능 했습니다.
그래도 입 호흡만으로도 하프마라톤을 2007년에 1시간 7분35초, 2008년에 1시간8분00초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호흡이 달라지면, 기록이 달라집니다.
먼저 호흡에 집중해 보세요.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져야, 근육과 모세혈관까지 신선한 혈액을 공급 받을 수 있고,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습니다.
달리기는 전신 운동 입니다.
그러나 달릴때,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근육이 있습니다.
달리기는 두발이 공중으로 점프하는 운동 입니다.
점프를 해서 앞으로 전진하는 운동이 달리기 입니다.
점프와 착지 과정에서 힘을 빼고 달리면, 근육이 이완되고, 관절이 부드러워져서, 자연스럽게 점프와 착지가 이루어집니다.
힘을 준다는것은 욕심을 낸다는 것이고, 욕심을 내면 긴장하게 되고, 불필요하게 힘이 들어 갑니다.
힘이 들어간 착지는 근육과 관절에 긴장감을 만들며, 자연스러운 점프와 착지 동작이 이뤄지지 못합니다.
부드러움을 잊은 달리기 동작은 결국 원활한 혈액순환까지 저해 시키고, 근육과 관절에 무리수를 둔 점핑이 반복되면서 부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빨리 달리면서 과하게 근육을 사용해,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불필요하게 힘을 주고 달려서, 부상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몸에 힘을 준다는 것은 착지 리듬을 완전히 파괴하는 주법이 됩니다.
발목에 힘을 줘서 까치발 착지를 한다든가 무릎 관절에 힘이 들어가 힐풋 착지가 되면서, 뒤꿈치가 쿵 하고 떨어지는 착지를 하는 경우는, 내 몸을 망가뜨리는 자세가 되면서 부상이 생기게 됩니다.
잘 달리려고 몸에 힘을 주면 부드러움이 사라집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달리면 속도는 빨라지고 기록은 만들어지는 겁니다.
달리기가 좋은 것은 전신 운동이며 심신 단련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든 것이 성숙해질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달리기입니다.
잘 달리는 방법은 내가 그만큼 쉼 없이 단련 해야 되지만, 먼저 호흡을 통해서 몸에 힘을 빼는 것부터 배우고 편안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달리다 보면, 안정적으로 빠르게 잘 달릴 수 있으며 기록은 덤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달리기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합니다.
그렇다면 정신을 좀 더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의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긴장감을 풀어야 한다는 얘기죠.
긴장을 풀 수 있는 대표식품은 바로 카페인 입니다.
실제적으로 카페인은 경기력을 항상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 카페인이 좋으냐 하면, 카페인을 섭취하면 마음에 안정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긴장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카페인은 신이 내린 최고의 식품이라고 합니다.
그 중심에는 정신을 지배했기에, 더 큰 의미를 주는 식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 마음을 안정시키게되면, 자율신경계과 부교감 신경계의 안정으로 이어지게 되기때문에,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겁니다.
달리기를 하러 나갈 때, 커피 한잔으로 정신적인 안정을 찾고, 달달한 초콜렛과 바나나로 에너지를 공급받고 달리러 나가면, 행복 충족조건이 모두 만들어 집니다.
하루 30~40분의 달리기는 나의 일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주며, 행복지수를 높여줄 겁니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