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셋째 주 중보기도 ◈
솔 김경미 : 사랑님의 은혜로운 울림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 되어지길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목사님과 황영일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우크라이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성전 건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들꽃공동체 모두가 힘내길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지난한 건축 과정과 부족한 건축비 마련으로 극한에 달한 목사님이 아프지 않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여권 문제로 고국을 찾은 리티반을 위해 매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하얀(백혜영)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 ◈
좋으신 하나님, 한 주간 동안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이 감사요 주님의 은총임을 믿고 주님 사랑 안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가르침대로 산다는 것이 쉽고 편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쉬운 길만 가려고 하는 주님의 자녀들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하고 겸손한 자세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심령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평화의 주님, 세계 곳곳에서 사건과 사고가 넘쳐나고, 전쟁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기심과 욕심, 종교적 신념과 맹목적 애국심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고 있사오니, 하루속히 그리스도의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특별히 전쟁 중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성장을 도우시는 주님, 여러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교우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신앙의 정도를 지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도와주옵소서. 누군가의 기도와 관심으로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서로 권면하며 돕는 교우들의 사랑의 교제가 더욱 풍성해져서 서로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 건축을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시는 주님, 건축이 물질만 넉넉하다고 금방 완성되는 것도 아니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헌신과 봉사로만 되어서도 결코 아름답지 못하며, 수고로움 하나 없이 시간만 지나면 뚝딱 완성되는 것이 아님을 일러주셨사오니 이제 곧 완성될 이 공간에서 함께 무엇을 할 것인지 먼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며 생기 넘치는 들꽃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 되게 하셔서 부족한 것들은 채워주시고,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고 아름답게 무사히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져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이 시간 말씀을 대언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지표가 되고, 내 삶에 적용되어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데 부족함 없도록 먼저 듣는 귀와 열린 마음을 허락하셔서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내 삶에 가장 중요한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걱정이나 염려, 세상의 소리를 차단시켜 주옵시고, 오로지 말씀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준비된 마음으로 순서를 맡은 이들과 특별히 반주를 통해 주님께 더 큰 기쁨을 드리고 싶은 반주자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를 원하오며, 모두가 은혜받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흰바람(임낙성)님의 지난 수요 말씀 기도문 ◈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 가운데 우리를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수요말씀 시간으로 함께 하고 성령으로 하나가 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받고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고 항상 마음으로 약속을 하면서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우를 범하며 사는 저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솔님 주관으로 수요 말씀 예배를 드립니다. 언제나 열정과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본인의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일이 없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모든 일에 열심을 다하는 솔님의 행동을 칭찬하셔서 항상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작지만 정말 아름다운 교회가 세워지고 들꽃공동체의 소망이 담긴 생각 교실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주님의 도우심으로 잘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마음뿐이지만, 현장에서 항상 수고하시고 고생하시는 이기봉 목사님을 기억하사 마음고생이 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우리들의 삶을 생활 속에 녹여낼 귀한 말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막바지에 와 있는 생각 교실의 미래 설계도 성령님이 관여하셔서 정말로 이 지역사회에 빛을 발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 장소를 통하여 마음의 위로와 소통을 얻는 값진 장소가 될 수 있기를 주여! 인도하옵소서.
많은 이들이 외면하고 떠났지만, 지금까지 남아서 함께 하는 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들꽃공동체의 밀알들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싸 안을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세우시는 이도 하나님이요 허무는 이도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도 허락하심을 진정 감사드리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원하오며,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신앙의 동반자가 있음을 잊지 않고 생활신앙 안에서 살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