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중앙 초등학교의 몇 구석을 올려봅니다.
1. 숙근 과꽃(아스타)이 어우러져 아름답지요.
2. 울타리되어 옥국과 아기 엔젤트럼펫(천사나팔)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3. 유치원 앞마당 정원에서는 여름 내내 꽃범의꼬리와 원추리가 주름 잡더니, 이제는 천일홍과 설악초에게 슬며시 바톤을 넘겨줍니다.
4. 폭 4 미터의 넓은 화단엔 색깔이 너무진해 눈부시던 샐비어가,,,,,
5. 초여름부터 지금까지 길이 130여 미터에 피고지고를 계속 합니다..
앞쪽 턱의 중간 중간엔,,,,
6. 봄부터 피던 패랭이와 베고니아도 있고,
7.뜨거운 여름을 장식하던 포체리카들을 감싸안는 국화도 있고,,,
8. 명년 봄을 장식할 송엽국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아스타 들도 있답니다.
9. 귀여운 고사리 손부터~제법 콧수염 생기는 녀석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현관 오른쪽엔...
아스타와 다투라 그리고 셀비어,베고니아 일일초의 환영속에서,
밤새워 소쩍새 울음듣던 여섯 녀석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10. 현관 왼쪽도 마치 눈꽃 축제인듯 들뜬 기분입니다.
11. 인조 잔디구장 울타리 한켠엔,,, 한여름 감독 코치들의 그늘막이 되어주던 덩쿨들이,,,,
12. 서로의 본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13. 또다른 어느 한켠에도 옥국이 자라고,,,,
14. 또또다른 한켠에선 가을이 무르익고,,,
15. 이곳에선 정성많은 손길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16. 겨울과 봄을 맞이하는 준비 작업은 시작 되었고,,,
17.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이녀석은 한켜 두켜 옷벗으며 마디만 늘리는데,,
18. 어느구석인가, 꽃이 있는 창문 안쪽에서는, 해맑은 웃음소리만 배어납니다.
첫댓글 수고로운 손길 아래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이 이제 스러질 때가 되어 아쉽습니다. 오늘 씨앗 조금씩 보냈습니다. 파종해 버린 것은 못드렸구요, 잊어먹고 스위트 피는 못보냈습니다. ^^*
수고로운 손길 아래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이 이제 스러질 때가 되어 아쉽습니다.돌보시고 기르신님의 노고에 힘친 박수를 보냅니다
저많은 화분관리 어찌 다~~~~~~~ 하시는지... 포체리카는 월동이 안된다 들었는데.... 대단하시네요.. 꽃보며 자란 아이들 심성도 고울 거 같아요...
와우..너무 멋진 학교 입니다..저는 어른이 되어서 처음 접하는 꽃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은 이리 어릴 때 부터 많은 식물체를 접하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정말 님의 정성에 놀라고 괜히 맘 울컥해 지네요..^^ 우리 아이도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이런 학교가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왐마진짜 이쁩니다.역시 사람의 눈보다 카메라의 눈이 더 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이쁘네요특히 (대)국화히지난번에 주신 소국이 봉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아직은 이 안피고 있고요..
너무 수고가 많으셔요/............감기 조심 하세요
워메정말이지 대단하십니다요......저리도 멋지게 가꾸시느라 수고는 또 얼마나 하셨을런지요......덕분에 중앙초등학교의 아이들은 향기 속에서 만큼 예쁜 꿈을 키우며 자랄 것 같네요... 올립니다 짝짝짝
넓은 곳을 정말 아름답게 가꾸셨습니다.. 산만해보여야 정상일텐데.. 가지런한 정돈된 모습 참 멋진화단입니다.. 화분에 식재하신 저많은 것들을 어찌 물을주실까? 대단한 정성이 들어간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어느 선생님이 계시는가에 따라 학교 분위기가 달라짐을 봅니다. 제자들이 참 운이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단하시네요. 저 많은 안팎의 꽃들을 가꾸시려면 24시간이 부족할것 같아요. 예뻐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이들 돌보시랴, 꽃들 돌보시랴 ,우리 회원님들께 공유도 하시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시겠어요
행복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훌륭한 학교 모습... 정말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역시...역시.... 들풀님 답습니다! 그런데, 시계초는 어디서 키우고 계세요?? --궁금---ㅎㅎㅎ
철망 울타리에 있는데 날씨가 서늘해지니 꽃이 피지않아 올리지 않았답니다.
많은꽃을 키우시려면 손이 많이가는데 대단하십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요즈음은 뒷정리 시기라 좀 한가하답니다.
동네 관광장소로 되겠습니다^^가지런 안해지는 품목들도 많이 보이는데도 너무 정갈하게 줄서서 이쁩니다.세월가서 아이들이 중년이 되고나면 선생님을 잊지 못하는 선생님 생각하는 동심을 많이 생각하 듯 싶습니다~
와! 넘 멋진 학교네여~애기들이 행복해하겠어염~저두 얼라낳음 순천으로 보내구 싶네염^^~
너무 과찬의 말씀,,,그나 저나 얼라는 조건 따지지 마시고 한시라도 빨리 낳으세요....^ㅎ^
들풀님의 정성과 사랑을 한껏 느껴보내요~!~ 온누리에 꽃향기가 번지는느낌입니다~!~ 가이즈까 향나무아래 가지런한 꽃들이 무척 정연한 향기로 다가옵니다~!~ 들풀님의 정성을 배우면서 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댕기동자가 될께요^^* 좋은 꿈구는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