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사회의 분위기는 여전히 안개에 갇힌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말끔하게 정리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원칙과 싱식'을 어지럽히는 몰상식이 어지럽게 난무하는 현재의 모든 불확실성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한 달 차분하게 읽고 리뷰를 썼던 책들의 목록을 기록으로 남긴다.(차니)
<2025년 1월의 독서 일지>
1. 이조시대 서사시 1(개정판), 임형택, 창비, 2013.
2. 유리 광장에서, 윤은성, 빠마, 2024.
3. 이조시대 서사시 2(개정판), 임형택, 창비, 2013.
4. 길로 길로 가다가, 인강, 창비, 2005.
5.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남궁인 외, 문학동네, 2024.
6. 새는 새는 나무 자고, 정순희, 창비, 2006.
7.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김혜령, Ivp, 2024.
8.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달출판사, 2024.
9. 준치가시, 백석, 창비, 2006.
10. 오름 나그네 1, 김종철, 높은오름, 1995.
11. 종이거울 속의 슬픈 얼굴, 최민식, 한양출판, 1996.
12. 오름 나그네 2, 김종철, 높은오름, 1995.
13. 돌 씹어 먹는 아이, 송미경, 문학동네, 2019.
14. 오름 나그네 3, 김종철, 높은 오름, 1995.
15.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 문학과지성사, 2010.
16. 롬바드 스트리트, 월터 바지호트, 유종권 외, 아카넷, 2001.
17. 돌봄의 상상력, 김영옥 외, 코난북스, 2024.
18. 증참의공적소시가, 이광명, 김명준 옮김, 지만지한국문학, 2024.
19. 무슨 사연이 있어 왔는지 들어나 봅시다, 손상하, 행복에너지, 2020.
20. 빼떼기, 권정생, 창비, 2017.
21. 왕릉, 편집부, 한국문원, 1995.
22. 다민족 사회 대한민국, 손인서, 돌베개, 2024.
23. 마음의 비율, 김승연, 마시멜로,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