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기(조경희)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 ◈
사랑의 주 하나님, 우리에게 2023년 새해를 열어 주시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 교단 총회에서 1937년 제정되어 매년 지켜온 여신도 주일 예배로 드리니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남녀의 차이는 구분이 아니라 서로의 성향과 다름을 알고 더 좋은 화합으로 주님의 일을 하라는 것이오니 우리 안에 사랑의 영을 부어 주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기신 주님을 본받아 교우들과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마음으로 생각하고 몸으로 행하는 여신도회가 되게 하옵소서.
조직이 작을수록 구성원이 없을수록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이 흐르다 보면 반복되는 상황에 지칠 수밖에 없는 게 우리들입니다.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 기쁘고 행복하기를 소망하오니 수년째 여신도회를 이끄는 사랑님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여신도 회원들도 해야 할 일에 처지와 환경을 핑계로 바라보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함께 하는 2023년 들꽃 여신도회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정의의 주 하나님, 끝나지 않는 전쟁과 질병의 소식으로 혼란한 와중에 들려오는 국내 뉴스마다 한숨뿐입니다. 위정자의 무능과 무식으로 긴 암흑에 있지만, 이 시간을 버텨낼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암흑의 시대에 교회가 희망의 길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시고 그 길에 함께 하고자 용기 있게 발걸음을 내딛는 여신도 회원들과 여기 모인 모두에게 성부 성자 성령께서 친히 동행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삶으로 사랑과 정의를 먼저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애기(조경희)님의 지난 수요말씀 기도문 ◈
사랑의 주 하나님, 추운 날씨 속에도 각자의 삶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수요예배로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지어지고 이렇게 한곳에 모여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예배를 드림도 감사입니다. 현장에서 전해 받는 말씀이 더 큰 은혜가 되어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어려울 때는 힘이 되고 곤경에 처할 때는 위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아닌 다른 이를 위해서 내 것을 나누고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늘 다짐하고 결단하며 행하는 들꽃교회가 되게 하시며 오늘 예배가 주님의 사랑에 취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2023년 들꽃 남신도회를 주님께 고합니다. 외로울 수 있는 숫자이나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 하신 둘이오니 서로가 의지가 되게 하시고 놀라운 생각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남신도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만중님과 흰바람님의 건강을 지켜주시며 하는 일마다 순탄케 하옵소서. 곁에서 우리도 응원하며 같이 걸어가겠습니다. 그 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남신도회의 노래처럼 모인 이곳에서 하늘나라가 열리고 둘을 넘어 열이 되는 기적이 남신도회 안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 건축이 어렵고 지난한 과정을 지나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검사에 필요한 서류와 제반시설이 충족되어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여 주옵소서.
늘 애쓰시는 목사님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사 교회를 향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들꽃교회 그 안에서 일어날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1월 넷째 주 중보기도 ◈
솔 김경미 : 들꽂 가족들이 안전하고 평안함만 가득하길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수선화님의 명절 나기가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애기님 가정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교우들 각 가정이 행복한 설 명절로 보내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두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한 주를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