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빙고 가 6/2 오전8시에 운명 했습니다. 2010년 5/20 출생했지요. 오년동안은 장군수님댁으로 가 사랑스런 보실핌으로 있다가 장군수님 요양원 입소로 컴백홈 했었답니다. 까미의 새끼4마리중 제일크고 음전해 리더쉽도 강하고 대장노릇을 곧 잘 했었습니다. 줄곳 관리를 했었기에 내가 보호자인것을 인지하고 언제나 사랑과복종으로 소통 했었습니다. 이제 저나나나 고령으로 내앞에서 떠나주기를 기원했었고 2년동안 병원다니며 투병하다 끝내 별이 되였지요. 장례식장에 서 화장했는데 양주먹 합쳐서 한뭉텅이 뼛가루로 내게 전해졌을때 사랑보다는 큰 슬픔으로 이별을 해야 했었답니다. 뼈가 시리도록 그립고 보고픈 빙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영면하고 인도환생으로 태여날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빙고~ 잊지않을께~ 그동안 너로인해 무~지 행복했다. 빙고야~안녕 안녕~사랑해!!! 💚 💚 💚 💚 💚
첫댓글 우리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동고동락하며
정으로 소통하며 살 수 있다는게
다행인지 행복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함께하며 살다보면
정이란 꼭 인간만이 지니고있는
감정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네 인간들은 배신을
밥먹듯 하며 살아가지만
개란 동물은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목숨바쳐 충성이지요.
오죽하면
개만도 못한놈이라 했겠습니까.
난 금붕어를 아홉마리 키우는데
하~~ 고것도 정이 들대요.
붕어의 아이큐가 3이라는데
요것들이 밥 주는 시간을
기억하고 아침 저녁으로
덤비는게 어찌나 신통한지...
점심은 안주는 줄 알고
옆에가도 본체만체 하는데
아침저녁으론 우리를
웃게해 준답니다.
이런것이 정이고
사랑이 아닐까요?.
곁에서 함께 해 주던놈이
없어져 상심도 설음도
크시겠구려.
건강 잘 챙기시고
또 다른 친구가 곁에서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이란 본디
왔다가 가는것이 아니던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아직 암놈만 세놈 더있습니다. 내생애 숙제라 생각하고 열심히 성의를 다~할겁니다.
감사드립니다.
정 붙이기는 쉬워도 정 떼는데는 쉽지가 않습니다.
만나면 헤어지는게 만물의 이치인지라
잠시 섭섭은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합니다.
까칠선생님!!
너무 자유분방하게 키워서 마음껏 먹고 딩굴러 살만쪄 기도가 팽장해져 심장을 눌러 기침도 나고고통이 심해졌다는 의사의소견이었는데 가만히 돌이켜보니 암종류 였든것 같습니다. 가슴에서부터 목까지 부목댄것 같이 뭐가 만져졌든것같아 정말 괴롭습니다.~~ 말씀이 큰 위로가 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