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비기 그치면 폭염이 기세등등 한 여름 날씨로 힘들지만, 일상의 바쁜 시간과 다사다난함을 속에서 이 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신 오늘도 감사합니다.
전 세계의 이상 기후로 자연재해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지구의 기후재앙에서 구하여주세요.
이 정부들어서 국가, 기업, 가정, 개인의 종합 부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때보다 더 힘들다고 합니다. 서민들의 고통은 더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학습된 무기력으로 점점 침울해져서 일하고 싶은 마음마져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활력이 넘쳐야 할 세대들이 위축되고, 기약없는 미래에 대해 희망도 없는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상가 건물에 공실들이 늘어만가고 있으며, 가는 곳마다 힘들다는 하소연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로 현 경제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난데 없는 동해 고래프로젝트사업이 정부를 대표하는 대통령실에서 발표하는 모습에 이 정부의 넌센스를 보여주고 있고,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유신정권때 실현가능성 없는 사업을 5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발표한 것도 정부의 궁여지책 묘책일 것 같습니다. 더 이상 국민들을 힘들지 않게 이 나라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게 지켜주세요.
오늘도 여러 지체들이 다양한 형상으로 수고하며 봉사하는 교우들에게 감사하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떨어져 있는 교우들과도 당신을 통해 항상 일심으로 연결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수술을 앞둔 김가영집사님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김가영집시님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을 가영집사님을 기억하시고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시고 이수술을 통하여 구원받고 역사가 있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