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세 번째 보고서입니다.
독일에서 아우토반을 타고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 그리고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한 후 그 다음에 도착한 곳이 슬로베니아 바로 아래에 있는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는 옥빛 바다 아드리아 해안선을 끼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나라로서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발칸반도의 진주" 라고 불리는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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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지도에서 보듯이 크로아티아는 북쪽으로는 헝가리, 동쪽으로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남쪽으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쪽은 이탈리아를 사이에 두고 아드리아해안을 낀 지중해성 기후와 동쪽으로는 대륙성 기후가 교차하는 나라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이 ①번에서 ⑤번까지입니다.
여러분은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지요? 저는 UFC 핵주먹 효도르를 발차기로 KO시킨 미르코 크로캅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크로아티아출신 국회의원이기도 하지요.(아마 종합격투기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거의 다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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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코 크로캅
[역사와 국민]
크로아티아는 10세기 경에 통일을 이루어 왕국이 수립되고 카톨릭을 도입했지만 오스만투르크 전쟁, 제1,2차 세계대전, 그리고 20세기 최악의 추악한 전쟁으로 기억되는 유고내전 등을 겪고 1991년 6월 25일에야 독립을 선포하고 지금까지 아물지 않은 전쟁의 상처를 지닌 국가입니다. 도로변에 있는 주택 여기 저기에 아직도 총탄 자국이 선명합니다.
금발머리에 에메랄드빛의 푸른 눈동자, 하얀 피부에 차가워보이는 인상이 대부분 크로아티아인들의 모습이며 세르비아인들을 지독히도 싫어하여 여전히 바로 옆의 나라 보스니아와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들은 겉치레를 중요시 여겨, 내면보다는 외향적인 꾸미기에 집착하는 허풍과 과시욕이 있는 국민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다른 곳으로 흘렀네요. 어쨌든 그러한 역사와 민족이지만 예로부터 유럽 귀족의 숨은 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온 크로아티아의 명성은 오늘날에도 계속 되어 크로아티아에는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힐만큼 유명한 곳이 많은 관광대국으로 급부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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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몇 차례에 걸쳐 크로아티아의 멋진 관광명소를 나누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가 UNESCO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위의 지도에서는 지명이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①번 숫자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바로 플리트비체입니다. 플리트비체를 가기 약 30분 전에 동화같은 마을 "라스토케"가 있습니다.
오전 8시경 출발하여 체코와 슬로베니아를 지나 크로아티아까지 3개국을 지나가는 여정이 계속되었습니다. 체코와 슬로베니아는 EU에 가입되어 간단히 검문 없이 국경을 통과했지만 크로아티아는 EU 미가입국가이므로 국경을 통과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지요.
플리트비체까지 가는 오전 4시간 반 내내 겨울왕국과 같은 눈덮인 산맥 길을 달리고 또 달렸답니다.
*체코에서 슬로베니아를 거쳐 크로아티아 【라스토케】와 【플리트비체】까지 가는 4시간 반의 설원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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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국경..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몰래 얼른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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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토케>
* 플리트비체국립공원 가기 전에 도착한 동화같은 마을 라스토케 안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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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같은 마을 "라스토케"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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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에 펼쳐지는 폭포와 동화같은 마을 동영상
*동화같은 마을 라스토케는 '물레방아'라는 뜻이랍니다. 바로 이 물이 물레방아를 돌리는 곳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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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물레방아가 가동되고 있다고 해서 잠시 동영상으로 촬영해보았습니다.
라스토케를 나와 근처의 식당에서 송어구이로 간단히 중식을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향합니다. 라스토케에서는 약 30분 정도의 거리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눈발이 휘날리는 속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입구에서 찍은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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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서 울창한 숲 속에 16개의 에메랄드빛 호수가 계단식으로 펼쳐지고 호수 위로 크고 작은 폭포가 흘러내려 천혜의 비경을 이루고 있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하늘이 내린 비경"이라고 합니다. 자연을 벗삼아 2~3일 정도 등산과 하이킹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단풍드는 가을이나 눈녹은 물이 흘러내리는 폭포가 장관인 봄인데.. 저는 비수기인 한겨울에 보았습니다.
*큰폭포의 장관 : 위 안내도 빨간 네모 박스가 모두 폭포들이며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이 아래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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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길마저 막혀버린 호수 주변 산책로... 무릎까지 오는 눈을 헤치고 조심조심 걸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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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와 고드름 속에서도 하얀 가루처럼 흩날리며 쏟아지는 폭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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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향하는 도중 산속 눈길에서 잠시 포즈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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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계곡, 호수와 크고 작은 폭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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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처럼 차갑고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호수. 정경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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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
플리트비체는 적어도 2~3일을 보아야 어느 정도는 본다고 하는데.. 날씨와 시간 관계로 불과 3시간 남짓 눈속을 헤치며 걷고 또 걷다가 아쉬움만 가득 남긴채 떠났습니다. 폴르트비체에서 다시 3시간 이상 산맥을 넘어야 보이는 바닷가 도시 자다르! 고대로마시대의 문헌에도 등장하는 자다르는 3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도(古都)이며 중세시대 슬라브의 상업.문화중심지입니다. 크로아티아 최초의 대학이 설립된 곳이며 식민지 시절 모국어로 된 신문을 최초로 발행하기도 했던 '지식인의 도시'가 자다르입니다.
구시가에는 고대로마와 중세의 유적이 곳곳에 보전되어 있고 아름다운 해변에는 세계 유일의 바다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의 음악을 토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근교에 140여개의 신비한 섬들로 이뤄진 코르타니군도는 셰익스피어 희곡 "12야"의 배경으로도 알려져 있지요.
8시경 도착, 저는 식사 후 밤 9시가 넘어서 구 도심을 여행했습니다.
*자다르의 포르트 호텔 로비에 적혀 있는 한글 안내 문구.. 라스토케나 플리트비체, 자다르 모두 한국 관광객을 위한 안내문이 보여서 우리나라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찾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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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 구 시가의 골목길.. 바닥이 로마에서 가져온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데 얼마나 오랜 세월동안 닳고 닳았는지..
얼음판처럼 매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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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를 소개하는 안내 책자의 표지모델로 자주 등장하는 성 도나타성당. 비잔틴 건축양식. 9세기에 지어진 성당이니 지금부터 1200년 전에 건축된 건물입니다. 지금은 연주회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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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우물. 16세기 베네치아인들은 오스만투르크 공격에 대비,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서 저수지를 만들고 5개의 우물을 팠다고 합니다. 500여년 전의 우물이 아직도 보존되어 있습니다.(노란색처럼 보이는 육각형 구조물이 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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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오르간]
세계 유일의 바다가 연주하는 파이프오르간. 신항구, 해변을 따라 만든 75m의 산책로에 넓고 길게 계단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단 하단에 35개의 파이프가 작은 구멍 안에 설치되어 있어서 파도의 크기.속도.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바닷물이 공기를 밀어내며 구멍 사이로 소리를 내는데 그 영롱함이 마치 파이프 오르간 소리와 비슷합니다. 2005년 니콜라 바시치가 만든 작품으로 유럽에서 '도시의 공공장소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깜깜한 밤이라 바다 오르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없어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반드시 볼륨을 높이시고 집중하여 들어 보세요. 바닷물이 들려 주는 장엄한 오르간 소리에 전율이 느껴집니다.
바다 오르간의 장엄한 소리에 취해 있다가 언뜻 바닥을 보니 "태양의 인사"라는 어마어마한 원형의 광장이 있었습니다. 직경 22m로 태양열 전지판과 LED를 조합하여 한낮에 햇빛을 저장해두었다가 해가 지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태양의 크기를 축소하여 태양계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를 거리와 크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바닥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해질녘의 "태양의 인사" 사진입니다. 저는 당일 일조량이 부족하여 LED가 어두운 탓에 밤에 촬영을 하지 못했지만 이곳을 기준으로 실제 크기를 축소한 태양계(수금지화목토천해)의 모형이 행성간의 거리와 크기에 비례하여 해변에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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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하루 총 7시간 반이라는 이동거리에서 잠시 잠시 보았던 크로아티아 최고의 절경들, 그리고 늦은 밤 어둠 속에서 들었던 바다의 교향곡 '바다 오르간'.. 이 모든 것을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한 채 숙소에서 하루의 피로를 달랬습니다.
다음에 기다리고 있을 더 아름다운 곳, 세상에서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곳, 바로 드보르니크입니다.
일찌기 미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드보르니크를 보지 않고는 천국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을 남겼으며
유럽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 특히 한국과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여행지 1순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1순위로 꼽혔으며 특히 윤여정, 故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출연한 『꽃보다 누나』라는 TVn 프로그램으로 더욱 유명해진 드브로니크.. 이 아름다운 곳은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둘공님 잘다녀 오셨습니까
안사가 늗얻습니다
조은 추억과 사회 일면도 잘보고
특히 자연 그 자체가 시사 하는바가 큰걷 갇습니다
둘공님 무탈하게 다녀오심 을
느게나마 인사드립니다
조은글 내용 잘 보앋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양의 아들님, 감사합니다.
요즘 개강을 앞두고 준비할 일과 새롭게 맡은 커다란 프로젝트건으로 동분서주 정신이 없답니다.
오늘 3.1절도 출근을 해야 하기에.. 지금 얼른 꿈나라로 가야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 듯 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둘공님
만물이 소생을 알리는 춘 삼월 첫날
상쾌한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여행 후기 세번째
학습에 많은 자습서가 됐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이어진 얘기 올려주시길 바랄께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제 글은 여유로운 시간에 천천히 읽어 보셔야 좋답니다.ㅎㅎ
다음 얘기 준비해드릴게요.. 대명님의 기다림을 위해서라도..^^
둘공님.
여행기를 읽고 있으면 논문 한편을 보는것 같습니다
어텋케 이렇게 설명을 달아 가면서 자세하게 보고 느낀 점을 쓰시는지 대단합니다
동유럽의 발칸반도 크로아티아가 크로캅의 나라군요.
가장 기억하기 좋은것이
또 이런 것이지요 ㅋ ㅋ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아이구.. 무슨 논문까지나..
미르코 크로캅을 아시는군요.
종합격투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전혀 모르실텐데...
여행하면서 조금씩 메모하고 또 관련 자료 찾아보고 책과 지도를 항상 옆에 두고 있답니다.
제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ㅎㅎ 이렇게 후기를 올리면서 저도 다시 정리가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두고 두고 여러번 보고 공부 많이 해서 나중에 여행 길잡이로 사용 할겁니다.
정성으로 만든 여행 자료 고맙습니다.
을이님도 여러 나라 여행을 해 보셨을텐데...
공자 앞에 문자 쓰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네요.
늘 격려와 칭찬을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둘공(서울.김해) 저 외국 한번도 못갔습니다. 한국 미국이 전부 입니다. 일본도 못갔습니다
따님도 동행을 했었군요. 언젠거 서울대합격기념사진 올리실때 알았는데. 아래 천년의사랑님이 따님을 언습하시길래 알았습니다.
좋은 여행 다녀오신걸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둘공님 어쩜 이렇게 멋진 풍경과 해설을 멋드러지게 하십니까 잘보고 잘읽었읍니다 고맙읍니다
아이구.. 제너럴박 어르신에 비하면 鳥足之血이옵니다.
그리고 제너럴박 어르신의 정성과 사랑과 노력에는 足脫不及이옵니다.
과분한 칭찬이지만 인정해 주심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둘공님
바쁘신 일상중에도 이렇게 좋은 기행문 정말 좋아습니다
봄소식에 들뜬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여행에 감상입니다.
언제나 다정 다감함을 느끼게 하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오.. 선달이님. 가슴을 울렁이게 해 드렸다니 고생하여 작성한 보람이 느껴집니다.ㅎㅎ
다정다감은 선달님이 제일이시죠. 그 누가 선달님의 따뜻함과 정성에 비하오리까..
감사합니다.
ㅎㄷㄷ
솔직히 별관심없는곳이라 전혀모르는 나라가 너무많네요.
드보르니크?크로아티아.
자다르.
성도나타성당?코르타니군도?플리트비체공원?
라스토케? 과자이름인감?
눈이 오면 다들 그게 그거?
이산이나 저산이나 그산?이나 그저 눈만 이뿌던디?ㅎ
미르코 크로캅도 생전처음보고.ㅎ
옥빛바다 아드리드 해안은
어디선가 들어본듯하공.
아 내가 너무 편식만 햇나보다. 양식도 좀 먹어봐야 ㅆ것다.ㅎ 둘공님 덕분에
유우럽 공부좀햇읍니다.
그산님, 솔직한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드보르니크, 플리트비체, 라스토케.. 모두 낯선 지명들이지요.
이번 기회에 접해 보셨으므로 혹여 다음에 동유럽 가시게 되면 조금 익숙한 말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사실 위의 지명들 중 대부분은 낯설었답니다.ㅎㅎ
잘 보고갑니다
고향향기님, 잊지 않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둘공님
올려주신 멋진 기행문에 감탄입니다
잠 방해 안하려
새벽에 댓글을 안하고 이제합니다 ^^
잘 보고 갑니다 ~~
둘공님 좋은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 보다 다 못보고 다음에
또 봐야 되겠습니다
너무 장문 이군요
설경에 폭포수까지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금돌님.. 늘 너무 장문이라는 말씀과 바쁜 사람 읽기 힘들다는 말씀을 하셔서
글 쓸 때마다 최대한 줄이고 사진도 적게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드시면 조금씩 나누어서 읽으셔도 됩니다...ㅎㅎ
여행은 역시 삶의 시각을 넓혀주는 좋은 경험인것 같습니다. 비록 간접경험이지만 새롭고 즐겁습니다.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참으로 많습니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폭과 깊이도 넓혀주고
또 이 세상을 대하는 마음가짐, 삶을 엮어나가는 자세 또한 한번쯤 돌아보게 되지요.
이 긴 여행기가 조금이나마 간접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따님의 예쁜모습도 함께요~ 한편 한편 볼때마다 제가 많이 똑똑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글쓰고 사진올리시는데 몇시간걸리실듯~ 읽기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천년의 사랑님, 꼼꼼이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 여행기가 도움이 되셨다니 올린 보람이 납니다.
사실 자료를 모으고 기억을 되살려서 수천장 중의 사진을 골라 편집하여 올리는 데 5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거의 하룻밤을 꼬박 지새워야 하는데... 천년의 사랑님과 같은 댓글을 보면
고생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동영상을 자세히 보았군요.... 제 딸을 발견하시다니..ㅎㅎ
오늘 좀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이제서야 천천히 정독하면서 공부많이했습니다 ㅎㅎ 우리회원님들모두 복 많으신거죠 둘공님이 계시니 행복합니다앞으로 여행계획하면서 좋은참고서로삼겠습니다 오늘도 따뜻하신 마음담아가면서 감사드립니다
수리산님, 바쁘실텐데...정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글이 혹시 동유럽 여행에 작은 참고라도 된다면 정말 올린 보람이 날듯 합니다.
다음 여행기를 서서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수리산님을 위해서라도..ㅎㅎ
둘공님 덕분에 눈으로 여행잘했어요 혹시 일본 여행행은 어느지역이 볼만한지 소개도 해주세요
야생화님, 눈으로 간접여행이라도 하셔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일본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북해도에 많은 분들이 가는 듯 합니다.
저는 동경과 오사카만 다녀온지라... ^^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