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5일 산행게획을 하루앞두고 우선 일기예보에
마음이 많이쓰이는 하루였다 ..
시간나는대로 인터넷 일기예보를 계속연람하여 보았지만
강원도에는 토요일 ..일요일 비소식이 변함없음을 확인을하엿다..
경기지방에는 하루빨리 저녁부터 비가오기시작됬고 ..마음이좀서글품이~~
2009년 5월16일 아침에일어나 우선 창밖을 ~~날씨를확인 여전한
비는게속내리고 저녁 8시에 떠나기로한일정을 .시행하기로 마음먹고
오전에 비를맞으며 .주말농장에 짧은 시간의 여유를 활용 하고~~
점심은 에이스 식구들과 .외식을 하면서도 .밖의날씨가 ..쏱아지는 빗방울이
야속하기만하였다 ~~
집에와 저녁을 먹고 ..준비중인데 ..전화벨소리사 울려서 밭아보니 .
날씨관계로 8시에서 저녁 10시로 시간연장을 알리는 소리였다 ..
마음을굳게먹고 .아..이건 산행이 아니고 마라톤 훈련이다 .라는생각을하자
라고 우위들 간식물지팡이 모두를챙겨 9시 45분 동생과 옆지기가
중앙역까지 차량으로 이동해주고 관광뻐스는 정확하게 제시간에왓다
비는계속되고 .상록수역을거처 .반월역마지막 정차하고 곳바로 고속
도로로 향했다 ..역시비는 그칠줄모르고 꾸준히뿌려대고~~
중간중간 휴계소를 거처 강원도 땅에 들어섰고 우리의목적지인
설악산 종주 시발점에 도착을하였다
2009년 5월 17일 아침 새벽3시 ~~~여기는 ..한계령 휴계소 ..
우위와 전등완전군장을하고 3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비오는 밤이라 날씨는 더욱암흑시대이고 .등산길의 길게 뻗처있는
나무뿌리와 .움푹페인 길에는 .질흙같은물체를 .이사람 저사람
질퍽대니 꼭 ..옛날 흙벽돌 만들때. 질흙속에 볒집 썰어넣어 맨발로
흙버무리든생각도들었다
뽀족한 바위 사이에 발이낑겨 .잘나오지도않고 지팡이가 돌틈세에끼어
잘안빠저 쩔쩔매기도하고 .그와중에 춥다고 세겹네겹 껴입은옥은
우위를입은문제로 습이차 속옷은 끕끕하고 ..거기다ㅜ미끄럼으로 엉덩방아까지 ㅎㅎ
한계령휴게소를출발한지 1시간20분 갈림길에서 서북 능선을타고
끝청에 다달았을때는 날씨도 추워 손등이 시려왔다 아마 이시간이 5시는넘은듯
주변이 희미한 어둠의 장막이 볃겨지기시작하는시간이었다
계속 돌과돌을 건너뛰며 ..비속을 오르는데 ..멧되지들이 길주변을
얼마나 휘벼파놓으탓에 흙들이뒤엉켜 더욱질퍽대는 산길이었다
어느덧 .중청에 도착했고 ..비안개덕분에 한치도 볼수없지만 휘미한 안개사이로
대청봉이 아주 까까이에 눈시선에 들어왔다 ..
대청 대피소에서 약간의 간식을먹고 대청봉으로 향했다 완전 바위덩이
대청봉에 도착 ...이때 시간이 아침 8시30분 ..
대청봉에서 ..기념 촬영과 개인 사진 촬영을 마치고 다시 중청으로내려와
대청 대피소에서 점심식사를하고 .~~~하산 준비 ..
대청봉에서 오색으로 내려오면 3시간소요되는데 모두 정상코스를택했다
중청에서 출발하여 소청 대피소에서 잠간쉬고 ..줄기차게 하산하기시작했다
계속 내리막길 까마득한 계단의 계곡 ..무릅은 내려오는 충격이 몸무게의 3배라니
마라톤하는 나로선 무릅에 신경을 안쓸수없는일이었다
쉬지도 않고 뛰어내려가다 걷다가 ..선두 진영에 끼어 가도 가도 끝이없는
설악의 계단은 멀고도 먼길이었다
화운대피소를 지나..천당폭포 쌍용폭포를지나 ..비선대까지 다달았다
여기서부터는 안전지대이다 ..이매점에서~~ 막걸리와 해물부친개먹고
하강 목적지인 설악동 ..설악산 관광호텔 주차장으로집결하엿다
하산 도착시간이 오후 2시 ..후 주자들을 중간에서 기다려주면서 왓지만
마지막 하산주자들 약1시간차로 모두 하산하였다
예정시간 13시간이었으나 모두 열씨미 호홉을 잘맞추워준덕분에
시간단축도되고 .아무사고없이 무사귀한 송직장 11시간 마지막주자 12시간
주차장에 모여보니 모두들 모내기 하고 온사람 들 모여있네요
발목까지빠진 .등산화는 흙투성이 ..등산복 하위는 온동 흙칠에
점심식사도 방에 못들어가 홀에 서 식사를하고 ..귀향하게되었습니다
버스안에서 한두시간 피로를풀듯 조용히잠자더니..긴시간 귀향길
맥주쏘주가왔다갔다하며 차안에서 술판이 벌어젔네요 ..
2009년 5월17일 ..안산도착 .저녁 8시 45분 .. 이렇게 .설악산 산행 일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평소 달련된 근육이라도 ..야간산행중 얼마나 다리에 힘을주고 신경을썼더니
알통보다 근육이 뻑적지근합니다 ...비선대까지다내려오니 날씨는갬..
안산오는길에는 활짝갠날이더군요
언제나 에이스가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에이스를사랑합니다 .♡
첫댓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군요..생생한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무사 완주 축하합니다. 난 언제나 설악산을 등반해 볼지...지리산 천왕봉, 한라산 백록담까지 찍었는데 아직 설악산 대청봉은 발자국 못 남겼어요. 함께 할 기회있으면 좋으련만...빠른 회복 바랄께요.
11시간의 빗속의산행.... 대단한 하십니다... 전 5년전 백담사에서 출발 깔딱고개 넘어 봉정암까지 가서 포기.... 대청봉만 바라보고, 후일을 기약했지만.. 용기가 나질 않네요... 넘 고생스러워서.. 축하드립니다.....
역시~~대단 하십니다...저는 학교 수학여행때 다녀온게 전부라 설악산 흔들바위에서 사진한장밖에 없네요 그곳까지 아마도 걸어서 올라갔겠지요??? 빨리 회복 잘하시고 오늘도 힘!!!!!
와우 저도 설악산 종주는 한번밖에 못해봤는데 ㅋㅋㅋ 그때도 날씨가..비가 무진장와서리~~^^* 역시 송직장님 멋져욤~
저도 언젠가는 말톤처럼 산에 미쳐 성님 다니신 산 모두 가보렵니다....무사종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