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에 와서 지금까지 가장 적응하기 힘듣 것을 꼽으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화장실 입니다.
뭐.. 화장실이 제례식이구 좀 지저분 해도 어떻게든 사용을 하겠는데
바로 위의 사진에 나오는 첫번쨰 사용 방법 떄문에 정말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필리핀에 왔을떄 쇼핑몰이고 음식점이고 대부분의 화장실에 있는 현대식 변기에
커버가 없고 그자리에 항상 발자국들이.. 도장 찍혀 있듯이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일을 치려야 하나 고민을 무척이나 하게 되고
지금도 이런 문제로 인해 화장실 이용이 불편한 경우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바로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선호 하는 자세는 위의 그림 좌측에 있는 것 처럼
변기위에 올라가 쪼그려서 일을 보는 건데 그러다 보니 변기 커버가 미끄러워
커버 자체를 떼버리고 그위에 좀더 편안하게(?) 올라가서 일을 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음식점, 쇼핑몰의 변기가 이런식으로 변형..

많은 화장실에 휴지 대신 사진 처럼 물 용기가 있는데 저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음(ㅠㅠ)

일부 호텔 화장실에도 변기 커버가 없는 경우가...

이렇게 꺠끗하기만 하면 괜찮은데 위에 발자국이 항상.....
개인적으로 필리핀 사람들 처럼 시도를 해보았지만 미끄럽고 힘들어서 포기..
아무리 커버를 뛰어 냈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제례식 변기가 훨씬 편합니다.
물론, 모든 필리핀 사람들이 변기를 위와 같이 사용하는 것으 아니지만 무척이나 많은듯..
필리핀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정상적으로 사용 한다고..
아마, 현대식 변기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나 남이 앉던 커버에 앉는것이
지져분 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변기 위에 올라가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휴.. 아무리 그래도 미끄러운 변기에서 낙마하면 많이 다칠 수도 있을테데...
궁금해서 찾아 보니 필리핀 사람들만 변기 위에서 일을 보는 것이 아니더군요..
동남아에서는 변기위에 올라가서 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등에 경고 표지가 있더군요..

캄보디아 경고판.
그런데 좀 의아한 것은 일본에서도 이런 사례들이 있는지 아래 경고판은 일본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더군요..

화장실 관리가 어려워서 인지 일부 쇼핑몰(트라이 노마, 샹그릴라등)에서는 화장실 이용료도 받습니다.
그런데, 이용비용이 10 ~ 15페소.. 거의 300원 돈을..
그래서, 필리핀에서 배탈 설사나면 골치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