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쫑긋! 76회 월례강좌 안내
장소 : 사과나무 치과 5층 귀가쫑긋 강의실
언제 : 2016. 6. 3(금) 오후 7시
누가 : 관심 있으신분 누구라도 참석 가능!!
강사 : 김 범 준(성균관대 물리학과)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초전도 배열에 대한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스웨덴의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통계물리학 분야의 상전이, 임계현상, 비선형 동역학, 때맞음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복잡계 물리학의 이론 틀 안에서 사회/경제/생명 현상을 설명하려는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복잡계 워크샵](공저, 2006)이 있으며, [주간동아]에 [물리학자 김범준의 이색 연구] 시리즈를 연재했고 [문화일보]에 '김범준의 과학 이야기'를, [과학동아]에 [상수의 탄생]을, 아태이론물리센터 웹진 크로스로드에 Cross Street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주제 : 세상 물정의 물리학
-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계물리학의 아름다움
집단지성과 우매한 대중 사이의 차이는 무엇일까? 물리학자가 보는 바람직한 민주주의의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프로야구 구단이 원정경기를 다닐 때 일어나는 불평등, 팀마다 달라지는 이동거리의 차이를 최소화할 경기 일정 수립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과 사회의 문제는 오랫동안 인문 사회학자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복잡한 세상의 작동원리에 답하고자 하는 물리학자가 있습니다.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현상이라도 일정한 패턴을 지니면서 네트워크를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런 패턴을 알아내는 물리학 분야가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입니다. 김범준(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님이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에 따라 우리 사회를 보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시각을 보여줍니다.
첫댓글 우와! 빨리 교수님 강의 듣고 싶네요.
호기심 발동하고 있어요. ^^
같이 잼나게 들읍시다요~~~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