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밀다이어리
"응애" 소리를 내며 자그마한 생명이 태어났다. 우렁찬 아기 울음 소리로 가득 메워진 에덴병원의 분만실과 복도 이 울음소리에 주인공은 바로 나이다. 분만실에 간호사가 갓난아이인 나를 안아 우리엄마에게 안기게 했다. 차 백대가 자신을 밟고 지나가는 것과 맞먹는 고통을 느끼며 나를 낳은 엄마는 처음 나를 안았을때 감동을 받아 눈물이 흘렀고,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셨다고 했다.아직 나는 어려서 그 기분을 이해할 수는 없다, 왜 세상에는 산모의 고통을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며 아쉽다.
나와 엄마의 나이차는 스물네살이다. 띠동갑으로 하면 두바퀴나 도는 셈이다. 하지만 나는 전혀 우리엄마와 내가 세대차가 난다거나 하지 않는다.오히려 유일하게 우리 가족 중에서 둘만의 비밀을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엄마이기 때문이다. 내가 초등학교 오학년때에 우리집 구조는 거실 안방 그리고 오빠들과 함께 쓰는 방이 이렇게 세개가 있는데 아빠는 티비를 보기위해 주로 거실에서 자고 오빠들은 둘이 같이 잣다. 나도 유치원 다닐 때는 오빠들이랑 잣지만 초등학생이 된 후로 난 쭉 엄마와 함께 잣다. 다른 사람이 보면 초등학생 고학년이나 됬으면서 엄마랑 자냐고 손가락질 했겠지만 나는 엄마 밖에 모르는 엄마 바보이기때문이다. 실제로 엄마 고향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를 왔었는데 그때 내나이는 15살이었다. 여전히 나는 자주 엄마랑 잤다. 그런데 엄마가 "우
느낀점 : 처음으로 우리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백일장을 가보니까 색달랐고, 주제가 발표되고 다 쓸때까지 어떻게 써야하나 하는 많은 고민을 하게되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또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많이 친해 질수있어 좋았다 . 다음에 또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