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왠 달력이 한 다발 택배로 배송되었습니다
뜯어 보니 [안성명광교회] 담임목사 박진하로 되어 있었고
그 밑에 주소와 함께 브니엘요양원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나는 그런 것을 인쇄소에 맡긴 적이 없어
혹시 우리 교회 재무가 한 것인줄 알고 전화를 해 봤더니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상하다 싶어 보내 준 서울의 인쇄소에 전화를 했더니
부산 지사에서 올라 온 것이랍니다
다시 부산 지사에 전화를 했더니
바로 다름 아닌, 우리 할아버님과 브니엘을 끔찍히도
사랑하는 박한영 천사님이 보내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정말,
작년에도 한번 그런 달력 만들고 싶었는데 못했고
올해도 망설이다가 그만두었는데...
이렇게 정말 좋은 선물을 받을 줄 전혀 예상도 못했습니다.
나는 이런 선물이 올 줄 모르고 사실 단골 거래하는 가게들마다
들러 한 두개씩 달력을 모아 두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 이름과 요양원 이름이 찍힌 달력을 우리 요양원
모든 방과 입원실과 사무실 등에 걸어 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뜻깊고 좋은 선물을 주신
박한영님께 진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일 먼저 오늘 할아버님 방에 걸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내년 1년 내내 이 달력을 볼 때마다 박한영님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세상에나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요.
박한영님 너무 대단합니다
한영님의 센스에 놀라고 대단한 애정에 거듭 놀랐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고개가 숙여집니다...
우와...........대단하십니다~~
박한영님 정말 놀랍습니다 아직도 우리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더많은것같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달력에 할아버지 사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박한영님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명 또 감명 받았습니다.....정말 대단한 분이신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예쁜 생각을 하셨을까요...
마음먹는일이야 누구든지 할수있지만 실천하는일은 아무나하는게 아니지요....훌륭하십니다
글게요....박수..짝짝짝!!!
한영님.....감사합니다...^^;
우화~~~~~~~~~~~~~~~~~~~~~`````정말 대단하십니다
한영님 천사이십니다.........내년에도 좋은일들만 잇으시길
대단하시다... 천사맞으시당 좋은일 가득하십시요
ㅠ.ㅠ감동
정말...가슴이 따뜻해져요...ㅠㅠ 감동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