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수확의 즐거움이 온다.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노력 한 결과물이다.
유독 더운 여름을
지낸 후라
서리 내리는 시기도 늦어진다.
모든 농산물은
서리가 내리지 않으면
생산도 멈추지 않는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앞으로 성장 할 사람인지
멈추어 후퇴 할 사람인지
점쟁이가 아니더라도 알 수가 있다.
정신이 살아있는 사람은
미래를 이야기하고,
무엇인가 연구하고
반성하면서,
다시 도전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가을이 되면 수확도 하지만 서리도 내린다.
노력한 결과물을 가지고
겨울을 나는 일이다.
지나가는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그 목소리가 잘 살아 보세라는
말이 나온다면,
잘살게 되고
그럭저럭 살만하다고 한다면
그럭저럭 사는 사람이 되어있다.
전후 70년
말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경험하고도
아직도 그런 원리조차
연구한 것이 없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단연코 존재하지 않는다.
무식한 사람이
잘사는 법칙은 자연에는 없다.
대한민국 인재들은
저 깡촌에서 먹고살기도 어려울 때
십시일반으로
운동을 잘하면
이웃에서 퍼나른 된장과 김치를
먹었다.
후배 아버지가 잡은
생선과
동네 유지분들이
마련한 고기를 먹으면서
운동을 가르쳤다.
공부를 잘하면
장학금이 아니라,
그 부모에게도
직업을 제공하여
인재를 뒷받침하게 해 주었다.
누구를 미워할 자격은
애초에 없는 사람들이다.
먼저 배우고 갖추어서
모자란 사람들에게
배운 지식을 나누어주는 것이
지식인들의 의리를 갚는 일이다.
백성들은
서리 내리면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지식인들을 성장시켰다면,
저 백성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하지 않는가?
지식인 한명을 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피눈물을 흘렸는지 안다면,
그런 도움 안 받고 성장한 사람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누구인지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11월1일
배운 사람이 불평을 하고
배운 사람이 남 탓을 한다.
우리 후배들은 더 많은 지식을 배우고
사회로 나온다.
그 후배들이 남을 탓하고,
불평을 하는 순간이 오면
인류는 멸망의 시대로 간다.
지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아직도
모른다면
지식인들이
사는 대한민국에서
세계 자살1위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죽고 싶은 병에 걸린다.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건국이념이
무엇때문에
홍익인간인지
한번만 생각을 해도 알 수가 있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면서
신선처럼 살아야 하는
대한민국이다.
미래는
바른 교육을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