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전 시간에 척추동물을 배웠고, 교사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척추동물의 공통점을 상기시키고 척추동물에 알을 낳는 동물/새끼로 낳는 동물로 변별한 뒤 포유류를 가르친다
그래서 비교선행조직자이다
2. 이전시간에 배운 척추동물을 상기시켜서 하위개념인 포유류를 학습한다.
전진적분화의 원리이므로 설명선행조직자이다.
저는 2번째로 이해했는데 이전 글을 찾아보니 1번과 같은 설명으로 비교선행조직자라는 댓글이 많이 달려있더라구요ㅠㅠㅠㅠ
이해하려고 해도 계속 1,2 개념이 혼동돼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ㅠㅠ
왜 설명이 아니라 비교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리고 김은경샘 카페에 찾아보니 선수학습확인은 설명선행조직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헷갈립니다ㅠㅠ
혹시 김태이쌤이나 양혜정샘은 어떻게 가르치셨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선행조직자가 무엇인지 판단할 때는 선행조직자와 수업에서 배우는 학습개념 간의 관계가 아니라 선행조직자가 수업에서 어떠한 목적,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하여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념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두 개념을 변별하여 명료화함으로써 인지적 다리 역할을 하고 있어 비교 선행조직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쌤과 양쌤 모두 비교조직자로 설명하십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김쌤 양쌤 문제풀이에서 비교조직자로 설명하신건가요~?
선행조직자 제시 이후의 수업과정이 전진적 분화인지, 통합적 조정인지를 고려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선행조직자보다 세분화, 구체화된 수업 내용을 다룬다면 이는 전진적 분화로서, 설명 선행조직자가 제시되었던 것이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경우는 모두 통합적 조정으로 비교 선행조직자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문제의 경우 선행조직자는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의 내용과 본학습내용의 관계를 살펴보면 세분화, 구체화가 아닙니다. 동영상의 내용 중 여러 동물의 특징 중 고양이에 대한 특징을 본학습내용과 관련시킬 뿐입니다. 즉, 이 기존 개념과 새로 학습할 개념인 포유류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착자'로서의 기능을 위해 선행조직자로 동영상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위 문제에서는 '비교 선행조직자'를 사용한 것입니다.
@2020생물쌤 와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어떤 책에서 이런 내용을 파악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위키 영문 설명을 보면 설명선행조직자는 학습하게 될 개념이 친숙하지 않기때문에 학습자가 이미 알고있는 개념과 학습하게 될 내용 및 관련성 있는 부분을 함께 제시해주는 질문,제시문 형태를 띤다고 되어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이용해 학습할 내용을 친숙하게 만들면 설명선행조직자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비교선행조직자는 그 목표가 이미 알고있는 것을 분명하게하면서 새로학습할 내용을 이미 알고있는것과 비교하는 형태로 제시문이 구성된다고 합니다.
등뼈를 가진다는 공통점, 알로태어난다는 공통점, 새끼로 태어난다는 점 등은 비교가 아니라 특징을 서술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척추동물이라는 이미알고 있는 예시로 포유류의 특징을 친숙하게 만드는 시도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비교선행조직자 형태일 경우 헷갈리지 않게척추동물과 포유류의 차이점, 공통점을 짚어주면서 수업이 진행돼야 하는데, 붕어 개구리 뱀 참새는 알로 태어난다는 문장이 굳이 있어야할까요?
척추동물의 예시로 포유류를 익숙하게 만들고, 척추동물에 포함 되는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말해준 형태로 보입니다.
라는게 저의 선행조직자 개념인데 기출문제 답이 두개로 갈리는거같아 질문드립니다. ㅠ
기출강의 듣고있는데 김태이 선생님은 비교선행조직자라고 설명하셨습니다!
1.이전시간에 배운 척추동물-선행개념
2.동영상-선행조직자
3.동영상을 보고 난 뒤(선행조직자를 제시하고나서), 등뼈를 가졌다는 공통점을 찾고 난생과 태생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비교함.
>>이전시간에 배운 척추동물을 난생과 태생으로 변별하고 구분짓도록 동영상을 활용했기때문에 비교선행조직자.
저는 선행개념인 척추동물 내에서 혼동될 수 있는 난생 태생을 비교해서 태생을 하는 그룹이 포유류다. 라고 명료화했기때문에 비교선행조직자인가보다 라고 이해했습니다.
이 문제가 좀 까다로운것같아요ㅠㅠ 저도 처음에는 설명인지 비교인지 헷갈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