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먼저 금요일날
과중한 업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채
번개에 참석하신 '스노우퍼피'님...
맥주를 조금 마신탓에 주인장 행세하니 무지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본 중에 술자리에서 맥주 가장 많이 드신것 같아요.
미원빌딩...이후 궁금합니다.
글고 체기가 있다고 해서
걱정스러웠는데 다 나으신것 같은(?) '갈대소녀'님
앞으로 2글자로 줄여서 '갈소님'이라고 불러달라시는데
그럼, '발소'님 하구 넘 헷갈리지 않아요? ^^
'정안군'과의 인연은 참 오래된거 같습니다.
4년전에 처음 보았을 때 모습 그대로 늘 마냥 소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제보니 어쩐지 복학생의 느낌이 들어서
당황했다는...(읍, 나쁜 뜻은 아니야~~ ^^; 성숙함, 연륜...이런거지)
'aquamarine'님...
카페 초기부터 한결같이 그 자리에 계신 분.
늘 내 사정을 잘 헤아리는 언니 같아서
가끔 제가 이런저런 카페 일관련 투정이나 고민 털어놓나봐요.
늘 고마워요.
'나비효과'님
우연히 이태원 재즈바에서 본 이후로 처음인 '나비효과'군
모두들 여성 회원이라고 짐작했던것 같은데
농구선구를 연상시키는
덩치좋은 '나비효과'님이 나타나 다들 의외셨나봅니다.
그래도 난 알지~~ 나비효과님이 덩치와는 무관하게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라는 것을!
'아스마이' 님
회식임에도 불구하고 얼굴도장 찍으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우린 다 들었습니다 "응, 여기 회사야!" ㅋㅋ)
조만간 '가슴앓이'로 닉을 바꾸신다고...
종로 영화번개 기대할께요. ^-^
어제 날씨도 그랬고,
선약이 있으셨던 분도 있었고, 환자도 있었는데
번개 참석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그리고 어제 번개에 참석하셨던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해주실 일은...
'독후감' 제출입니다.
아셨쭁? ㅎㅎ
* * *
참...어제 번개 전에 울 카페 운영자 '마네르바'님과
메신저 수다를 떨었는데
'강남쪽에 우삽겹 하는 집을 아냐고' 물으시는데...
아무래도 조만간.
미네르바님께서...번개를 치실껍니다. ㅎㅎ
카페 게시글
COPACABANA
.♠Meeting 쫑♠.
저도 후기 올림돠~
개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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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
04.05.29 21:2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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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체기가 확 뚫리는 유쾌한 자리 였어요..^^ 하지만 집에 와서 또 약을 먹었지요..ㅋㅋㅋ
와~ 모두들 즐거운 자리였군요 ^^ 다들 안녕하신거 같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