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스(한영순)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 ◈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이팝나무꽃이 아름답게 핀 4월의 마지막 주일을 허락하셔서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시시각각으로 돌변하는 푸르른 자연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과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심을 느끼고 깨닫습니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희생과 수고로 들꽃 낙원에도 어여쁜 꽃동산을 만들어 주심도 은혜이며 감사입니다. 앞으로 저희와 교제하는 많은 사람이 들꽃교회와 동산에 핀 꽃들과 나무들을 보며 주님의 삶이 묻어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행복해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저희의 힘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잘 알면서도 인내하지 못하고 염려하고 보채며 조급해했음을 용서하옵소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기도로 시작했으니, 기도로 구하고 또 기도하여 참고 기다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어쩌면 다시 풀어야 하는 숙제이고 과정이기도 하오니, 하나님의 뜻으로 간섭하여 주심이 절실합니다. 저희를 속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셔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르게 하시고,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게 힘과 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든 일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해서 하는 일이 되게 하옵시고, 불평의 자리에 서지 않고 마음과 정성을 모아 목자와 양들이 친구가 되어 서로 신뢰하게 하시고, 계산하지 않는 사랑을 하게 하시고,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들꽃 청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도와 주옵시고, 성실함으로 위기를 잘 견디며 주님 앞에 다가가게 하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우리 목사님 영육 간의 강건함으로 입혀 주시고, 은혜 넘치는 말씀으로 저희 맘을 채워주시옵고, 육신의 몸이 병들어 아파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이가 있습니다. 안수하셔서 회복시켜 주시고 자비의 손길로 마음에 평안을 주옵소서. 영원한 내 편인 들꽃 식구들이 삶의 무게를 이기고 당당하게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솔(김경미)님의 지난 수요 말씀 기도문 ◈
주님, 수요예배로 들꽃 가족이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일 숨 쉬고 활동할 수 있는 일상이 거저 가 아닌 은혜임을 더 간절히 알기 원합니다. 때로는 갈등하고 불편할 때도 있지만, 나의 가족과 이웃으로 머무름을 더욱 감사하길 원합니다. 곧 준공 승인과 카페 영업을 앞두며 준비하는 교회를 더욱 아끼고 헌신하게 되길 원하오며, 이 모든 소망이 주님이 바라시는 뜻 따라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목자 되시어 목소리를 들려주시니 우리의 귀가 열려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순간의 기분과 불안에 휩싸여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나약함마저 품어주시는 주님을 의지하오니 그 사랑의 힘으로 강건하게 주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옵소서.
들꽃교회와 카페 곳곳에 필요한 것도 채울 부분도 많습니다. 들꽃 가족이 함께 생각을 모은 것이 실행되고 결실로 드러나도록 더욱 힘을 주옵소서.
들꽃공동체에는 자신의 돌봄을 뒤로하며 헌신하시는 이슬님이 계십니다. 그 옆과 뒤를 채우고 받쳐 나간다면 들꽃 마당을 찾는 누구라도 따스함으로 녹여나리라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 들꽃 가족 한명 한명의 몸과 마음이 단단하게 세워지도록 해주시고, 5월 헌당식과 카페 오픈을 맡기오니 멋지고 행복한 잔치가 되게 도와주시고, 하얀님 제주도 답사 여행과 사랑님 가족여행 일정에 함께해주옵소서.
오늘 말씀으로 평안함과 새 힘을 얻어 살아가길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5월 첫 주 중보기도 ◈
천사 리티반 : 우리 가족 행복하게 해주세요.
솔 김경미 : 들꽃 가족의 소중함을 새기며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호연, 죠셉, 려원이가 주안에서 바르게 성장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교회 청년들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청년회가 교회의 기둥이 되길 바라며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날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교회 회계를 맡아 애쓰시는 솔님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