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025 서울국제 마라톤이 열렸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이였지만,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주셔셔,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약 120명 정도가 풀코스에 참가했습니다.
성적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마라톤 대회를 달리고 우리는 왜 회복주를 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경기를 치르고 나면, 근육에 피로물질(젖산)이 상당히 많이 쌓입니다.
젖산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국은 혈액순환을 통해 피로물질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겁니다.
힘든 운동을 하고나서, 우리의 몸상태는 오염된 물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공기와 반응하고, 빠른 물의 순환이 정화를 돕습니다.
젖산이 쌓인 몸 상태를 방치하지 마시고,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조깅을 통해서 젖산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회복 조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 입니다.
회복주의 장소와 시간에 정답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회복주는 회복을 위한 조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회를 치르는 동안 딱딱한 포장도로에서 달렸기 때문에, 그 피로도는 상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회복주는 쿠션이 있는 잔디나, 인조 잔디, 흙길, 우레탄길 같은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환경을 만나기 어렵다면, 쿠션이 충분한 안정화를 신고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주 진행 시간은 너무 길게 잡는 것보다, 다음 훈련을 준비하기 위한 적절한 안배가 필요합니다.
회복주는 또 다른 의미에서 징검다리 훈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60분 이내로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회복주 조깅을 마치고 짧은 질주를 해주는 것은, 근육의 텐션을 올려주고 다음 훈련을 준비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마라톤 대회를 뛰고 나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한다면 보통 일주일 이상의 회복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24시간 이내 또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 회복 조깅을 진행하게되면, 몸에 신선하고 충분한 혈류를 공급 받으면서, 몸의 회복 시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보다 몇 배나 빨라집니다.
경기후 누구나 근육통을 경험합니다.
그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면 금방 회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육통은 엄살통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몸은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처럼, 끝없는 게으름을 원하는 엄살통입니다.
자신을 엄살 대마왕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회복하고 더 멀리 달리기 위해서는 빨리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회복주는 오늘 당장! 지금 당장!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신선한 혈류를 공급해주는 조깅으로 내 몸의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리시기 바랍니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