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직원 이어 수용자 1명 확진..전수검사(종합)
입소 후 격리 중이던 신입 수용자 확진 판정
전날에는 직원 1명 확진 후 접견 등 제한
확진 직원 밀접접촉자 70여명 모두 '음성'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2021.12.0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위용성 김지훈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 직원에 이어 신입 수용자 1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신입 수용자 1명이 입소 후 14일간 격리됐다가 해제되기 전에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판정됐다.
전날 동부구치소에서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과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직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은 직원 30여명, 수용자 40여명 등 총 70여명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교정당국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수용자의 법정 출석과 출정조사, 변호사 접견 등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500여명과 수용자 2100여명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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