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이대강 친구들 모두 안녕?
지난 주 참으로 무서운 주말을 보냈지요?
모든 일정 취소하고 방에서 틀여박혀 애꿎은
공기청정기만 풀로 가동하고,,,
떼쓰는 애들 달래느라 무진장 애먹었던 주말,,,
화산재처럼 뿌옇게 온 세상을 덮어버린 황사가
참으로 얄밉고 무섭기도 한 주말,,,
일요일 늦게서야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면서
그 하늘이 그 공기가 새삼 고맙게만 느껴지더이다.
공장 굴뚝 연기를 탓할 것도 아니요,
차량 매연을 탓할 것도 아니요,
요즘 같으면 청정하늘을 볼 수 있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그게 나이가 들수록 하나둘씩 욕심이 없어지는 것일까요?
매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 이제 무슨 뜻인지 조금은
알듯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임은 친구들도 알다시피
오는 4월 14일 토요일에 인천에서 오후 5시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투표인원은 적었지만, 대세가 그런지라~~~
모임장소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는데,
지금 영석 친구와 광숙 친구가 욜~씨미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낼이나 모레쯤이면 공지가 될 듯 하네요.
황사가 언제 또다시 찾아올지 모릅니다.
다들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고,,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그날 만나도록 하자고요!!!!
정홍아!!! 날은 일단 잡혔으니
방동친구들 몽땅 이끌고 와라
방동친구들 합세하면 모두 합하야 한 50명은 모이겠다,,,
넘 욕심인가? ㅋㅋ, 암튼 친구들 그날 보자고요,,,
보고싶은 친구들, 안나오면 죽음인거 알징?
첫댓글 무서버서 가긴 가야할낀데 어이 가야 할까유ㅠㅠㅠ 동북부쪽서 같이 가실분~~~연락주삼^^,,,,,,,,,누구 누구???
은영아^^ 시간이 흐르면서.. 또렷이 생각나는 얼굴... 어째 은영이가 가물거렸을까... 솔직히 많은 친구들이 가물거리다가 이제사 생각난다.. 니 대치 살잖어 ^^
이렇게 무서분 황사 첨 봤어 ^^ 황사는 좋겠다...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황사로 안부를 전하니 말여.. 그런 의미에서 이름을 불러볼까... 주인장 영진이^^ 모임때... 친구들에게 안부 전하고..
흐연 안개빛 속에서 욜심히 축구하는 울 신랑 너무 멋있지만 건강이 걱정되었다우 ^^*담에는 황사 마스크 씌워서 보내야쥥~~~~~~~친구들 !!오늘 영석이랑 부평가서 장소 섭외하고 올틴게 조그만 기다리랑께롱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