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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기는 유난히 내용이 많고 깁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실 때, 그리고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너무 길고 재미 없는 내용이라 미리 사과드립니다.)
동유럽 여행 네 번째 보고서입니다.
독일프랑크푸르트에서 아우토반을 타고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 그리고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한 후 그 다음에 도착한 곳이 슬로베니아 바로 아래에 있는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를 흔히 '자연과 인간이 함께 빚은 『진정한 천국』'이라고들 합니다. 시간이 정지한 것 같은 아드리아 해의 숨은 보석 크로아티아. 이지러진 초승달같은 생김새 그대로 아련한 아름다움을 곳곳에 품고 있습니다. 왼쪽 위의 슬로베니아와 함께 합쳐서 보면 아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린 용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참고 : 크로아티아의 면적은 56,594Km², 인구는 약429만, GDP는 534억, 수도는 쟈그레브)
이 크로아티아의 보석 중에 보석인 두브로브니크를 가기 위해서는 국경을 두 개나 통과해야 한답니다. 미국이 본토와 알래스카가 캐나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것처럼 크로아티아도 국토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자다르와 스플리트를 거쳐 드보르니크로 가기 위해서는 보스니아 국경을 거쳐 다시 크로아티아로 국경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발칸반도는 서로 다른 언어와 종교가 뒤섞여 분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의 화약고’로 불립니다.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는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아 가톨릭 문화권에 속하며 세르비아는 그리스 정교회 문화권에 속하고 보스니아에는 그리스 정교와 이슬람교가 섞여 있고 알바니아는 이슬람 문화권에 속합니다.
역사적으로 어떤 목적을 위해 지리적 환경의 산물인 종교를 인간 앞에 둘 때 늘 비극은 싹텄습니다. 종교는 그러지 말라 하는데, 인간은 부질없음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귀국 보고서 -3-'에서도 말씀드렸듯 지금도 크로아티아사람들은 유고 내전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건물 곳곳에 총탄 자국이 선명하며 세르비아인들을 지독히 싫어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지도를 자세히 보면 크로아티아에서 보스니아 네움을 거쳐 다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국경 통과가 무척 까다로워서 약 30분 이상 치체를 했답니다. 보스니아는 덕분에 25.4Km의 해안을 가진 해양국가가 되었지만 크로아티아로서는 눈엣가시처럼 여겨지는 곳이 바로 네움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아름다움은 그냥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연이 빚어낸 천혜의 아름다움이지요. 그렇기에 인간이 다듬어 만든
인공조차 자연의 일부가 되어 버립니다. 오늘은 그 아름다운 크로아티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성채도시,
아드리해에 신기루처럼 떠있는 『아드리아 해의 진주』또는 『지구상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유럽의
땅끝마을 두브로브니크를 소개해드립니다.
여행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세상에서 이름만 들어도 설레게 하는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두브로브니크가 아닐까요?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두브로브니크를 보지 않고 천국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유럽인과 일본,한국인이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 1순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1순위가 바로 두브로브니크라고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두브로브니크는 구 유고연방에서 분리 독립한 크로아티아의 역사적인 항구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강한 방위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고 좁은 중세거리의 주택들이 빨간 지붕으로 어우러져 있어 파란 옥빛 바다와 함께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없이 푸르른 아드리아해에 신기루처럼 떠 있는 성채도시, 그곳은 15세기에 세계 최초로 노예매매제를 폐지할만큼 수준높은 의식을 지닌 사람들이 살던 지상천국이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 전도>
*총 6개 지구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서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확대하여 아래에 올렸습니다.
*두브로브니크 정경
*약 300미터 정도 이어지는 구시가 '플라차 대로'의 밤풍경. 구시가 바닥에는 '자다르'처럼 모두 대리석으로 깔려 있어 반짝반짝 윤기가 날 정도입니다.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이 '성 사비오르성당'입니다.
*성 사비오르성당. 1520년 첫번째 지진 당시 사람들이 무사히 살아남자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 위해 지었다고 합니다.
1667년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교회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아 더욱 성스럽게 여겼다고 합니다.
*오노프리오스분수. 성 사비오르 성당 앞에 있는 분수. 척박한 땅에 자리잡은 두브로브니크는 늘 식량과 물부족으로
고민했답니다. 그래서 1438년 20Km나 떨어져 있는 스르지 산에서 물을 끌여 들여 만든 거창한 수도시설입니다.
돔 모양의 지붕 아래 16개의 수도꼭지가 각기 다른 사람의 얼굴과 여러 동물의 형상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수도꼭지에서는 맑은 물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의 진면목을 보려면 성벽위를 올라가서 한 반퀴 돌아보는 성벽투어가 필수입니다.(별도 비용 지불) 두 번의 대 지진과 오랜 외세의 침략으로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복원사업에 힘입어 대부분 복원되었고 1979년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서문인 필레 문에서 동문인 플로체 문으로 향하는 성벽 투어는 약 1~2시간 정도면 두브로브닉 성벽 전체를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성벽 위에서 내려다 본 거리 모습
*성벽 위에서 해변의 시가지를 내려다보면 천상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는 기분이 듭니다.
아드리아해변의 푸른 바다, 아기자기한 골목길, 주홍식 지붕들이 한 눈에 들어오면
마치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한번에 안은 듯한 행복감에 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벽 위를 걷다 보면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배인 '두브로브니크'호가 구름따라 서서히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 느낌을 잊지 않으려고 잠시 셀카를 찍었습니다.
*성벽위에서 바라본 스르지산과 두브로브니크의 정경(파노라마사진)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막고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해 지은 성벽은 오늘날의 두브로브닉크의 존재를 지켜준 보호막이었습니다. 10세기에 축성한 성벽으로 총 길이는 약 2Km, 최고 높이는 25m, 내륙쪽의 높이는 6m, 두께는 1.5~3m입니다.
*약 1,100여년동안 유지되고 있는 성벽의 모습
*성벽위를 걷다가 문득 재미있는 광경을 보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한 주택의 빨래가 밝은 햇살에 가지런히 널려 있는데..
글쎄 남자 팬티만 무려 15장이나 나란히 걸려 있지 뭡니까.. ㅎㅎㅎ
*성벽 곳곳에 설치 되어 있는 대포들. 철옹성과 같은 이곳에서 수백, 수천년을 지켜온 흔적입니다.
*하늘도 아드리아 바다도 온통 짙푸르고 옥색인데.. 지붕은 유난히도 붉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성벽 곳곳에 난 구멍을 통해 내다본 시가 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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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를 왜 '지상의 천국'이라고 불렀을까요?
두브로브니크에는 기억해둘만한 두 가지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세상의 돈을 모두 다 준다 해도 자유를 팔 수는 없다."
첫번째로 구 시가지 성요한 요새 입구에 새겨진 명언입니다.
두브로브니크에는 유럽 어느나라에나 있는 왕이 없었습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귀족, 시민, 기술자 세가지 신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막강한 경제력만이 그들을 지킬 수 있다는 철학을 지니고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맞먹는 해상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하였으며, 최초로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자유를 쟁취한 수준높은 선진시민이었습니다.
"사적인 일은 잊고 오직 공적인 일에만 철저하자."
두 번째로 렉터궁전 총령의 집무실에 있는 문구입니다. 14세기부터 선출된 총령의 임기는 1개월이며 보수도 없는 명예직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재임기간 중에는 궁밖으로의 출입도 제한하여 오직 국가의 독립과 자치를 수호하는데만 힘썼다고 합니다. 그 어떤 부정도 부패도 비리도 생길 수가 없었지요.
이 두 가지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총령의 집무실과 시계탑
*'성 브라이세 성당'과 '오를란도브 게양대'. 화재와 지진에서 기적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유일한 유물이어서
두브로브니크의 귀중한 보물이기도 합니다. 도시의 수호성이며 공화국 시절에는
국기에 이니셜 SB와 그의 모습을 화폐에도 새겨넣었답니다.
치유의 성인으로도 알려져 있으므로 아픈 곳이 있거나 건강에 대한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이 곳에서 빌어 보셔도 좋습니다.(아래 사진은 참고자료입니다.)
*성 브라이세 성당 바로 앞에 세워진 '오를란도브' 국기게양대입니다.
벽면에 조각된 동상은 프랑스 서사시에 나오는 중세의 영웅 기사 '롤랑'이며
들고 있는 검은 요정들이 만들었다는 명검 '뒤랑달'이라고 합니다.
발칸 지역의 이슬람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는 유일한 카톨릭국가인 두브로브니크에서
기독교인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상징적인 인물이지요.
오늘날에도 여름 축제때마다 공화국시절의 국기를 게양하고 내리는 의식을 통해 축제의 시작과 끝을 알리고 있습니다.
*롤랑의 오른쪽 팔꿈치는 51.1Cm로서 공화국 시절의 길이 단위인 1엘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tvN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가 노을이 질 무렵 노을빛에 투영된 이 장면을 보고 감동으로 말을 잊지 못한 장면입니다.
성벽을 돌면서 바라본 두브로브니크의 정경입니다.
*성과 성을 이어주는 다리
*성벽 투어를 마치고 나오는 문
부자카페
*성벽에서 내려와 들른 곳이 바로 아래의 '부자(buza)카페'입니다.
(tvN『꽃보다 누나』에 등장한 이후 한국사람들이 꼭 찾는 곳이라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아드리아 바다를 바라보며 절벽에서 맛있는 맥주 한 잔을 즐기는 순간은 지상 최고의 행복감이 몰려 옵니다.
*아드리아 해안 절벽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를 한 잔 할 수 있는 부자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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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잠시 4년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꽃보다 누나에 대해 보시고 다음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꽃보다 누나』 tvN 홍보 한 장면
왼쪽부터 윤여정, 故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
『꽃보다 누나』 8회 동영상 일부
스르지산 정상
구시가지 광장과 성벽을 한 바퀴 둘러 본 후 두브로브니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스르지'산으로 향합니다. 평상시에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간단히 올라가 볼 수 있는데 제가 간 날은 케이블카를 운행하지 않아서 밴을 빌려타고 꼬불꼬불한 산길로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서면 동서남북 전체가 한 눈에 다 들어옵니다. 특히 두브로브니크의 조망이 석양과 어우러져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였습니다.
*스르지 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습니다.(흔들리는 차 안이라 선명하지 않습니다.)
*스르지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정경
*스르지 산 정상에서 모처럼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 파노라마사진. 저 하얗게 눈덮힌 산맥 너머가 보스니아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 아드리아 해안과 두브로브니크의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저 아드리아해를 넘어가면 이탈리아가 나옵니다.
[Summary & Epilogue]
두브로브니크 구 시가지는 워낙 작아서 천천히 아껴서 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안내 지도가 없이도 걷다 보면 모든 볼거리들이 절로 눈에 띄므로 구시가지 관광이 포인트는 "여유!"입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오랜 세월 두브로브니크를 지키고 있는 성벽에 올라 짙푸른 아드리아 해와 붉은 지붕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에 풍덩 빠져 보는 일입니다. 다음은 필레문에서 플라차 대로를 따라 주요 명소를 돌아본 다음 구항구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해안가 절벽에 위치한 부자카페에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마시는 것입니다. 성벽과 구시가지는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벽이나 석양 무렵 스르지 산에 올라가 구시가의 일출이나 일몰 광경을 감상해보는 것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근교에 있는 섬으로 페리 관광을 하면 금상첨화입니다. 몬테네그로의 아름다운 해안마을과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의 화해의 장소가 된 모스타르까지 보면 최상의 여행이 됩니다.(저는 시간 관계상 페리 관광은 생략했습니다.)
* 모스타르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1순위! 저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정했습니다. 우리 소담가 팬카페 회원님 여러분들도 "시간"과 "돈", "실력"을 저축하셔서 꼭 한 번 넓은 세상 보시는 기회를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스르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두브로브니크 정경
*스르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국경
다음에는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호수 "알프스의 보석"이라고 불려지고, 찰스왕세자, 비비안 리, 심지어는 김일성까지도 방문해서 극찬을 했다는 【블레드】호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정성들여 만든 여행기 귀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4명의 가족 사진의 화목한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시간 다시 내서 정독하고 미래 올지 모른 여행에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을이님, 첫 댓글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혹여나 크로아티아에 가실 기회가 생긴다면.. 꼭 읽어보시고 가세요.
저는 미리 공부한다고 했지만 너무 적게 해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면서 새롭게 배우다 보니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약 6시간 가량 모든 정보와 자료와 기억들을 총 집합 시키며 후기 작성으로 다시 회상하다보니...
지금 다시 두브로브니크에 간다면 몇 배는 더 감동을 하면서 여유있게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여행은 모름지기 "아는 만큼 보이고 들은 만큼 느낀다"고 하지요.
아무 것도 모른 채 간다면 큰 감동도 없이 돌아오거나 기억에서도 금방 사라져 버린답니다.
@둘공(서울.김해) 둘공님 피곤하실턴데 그나저나 전요즘 둘공님 덕분에 호강 많히합니다.
제생전에는 가보지도 못할곳을 이렇게 멋진곳을
세게 여행을 시켜주시니 전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맙읍니다
@군산사나이*(군산) 군산사나이님.. 별명의 위치를 조금 바꾸시고 짠! 하시고 나타나셨네요.
주말인데도 이렇게 일찍 일어나시다니.. 부지런하신 군산사나이님. 멋쟁이십니다.ㅎㅎ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멀고 먼 동유럽 크로아티아를 간접 경험하시길 기대합니다.
둘공님 그 방대한 자료를 기억정리 하셨읍니까 우리는 그렇게 가보지 못 할것같읍니다 정말 수고하셨읍니다 그림으로나마 해설과 곁들어 잘 보았읍니다 건강조심하세요
기억력에 한계가 있어서 열심히 메모하고 또 자료도 모으고 사진을 보면서 대조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이 글 하나를 작성하는 데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제너럴박 어르신께서 읽어 주시고 격려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일찍 일어나셨네요.
오을도 좋은하루 지내십시요.
둘공님 덕분에 저도 동유럽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정성들여서 좋은글과 사진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너무도 긴 글이고 내용도 많아서 읽기 힘드시진 않으셨는지요?
간접 경험이나마 작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호랑이님의 무운을 빕니다.
캬진짜 멋지네요 고감니다.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드르러
다시찿아 댓글
링크해도 되겠지요
집에가서 마누라 호강좀 시켜야겠읍니다.
옙, 링크는 얼마든지 하셔도 괜찮습니다.
사모님께 보여 드리고 꼭 함께 동유럽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유럽보다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영국이나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등도 가 보았지만
동유럽의 빼어난 아름다움에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주말 천천히 둘공님이 보내주신
글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수고많이하셧읍니다.
등피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재미없고 긴 글을 읽어주신다니..
다음에 여행하실 때 참고가 되시길..^^
오늘도 책 한권 읽고 갑니다
제법 재미도 있네요
때론 까이둥 한것도 있지만
제가 가보지 못한곳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구경 잘하고 갑니다
부산싸나이님. 지루한 책읽기를 시켜드렸네요.ㅎㅎ
그래도 제법 재미있으시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까이뚱한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시면 설명해드릴게요.~~^^
둘공님 감사합니다
앉자서 여행을 하는 행운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여행경비를 많이 절감하게되여 경제적인 혜택도 보고갑니다
아주세밀하게 사진과 함께 주신 기행문 잘 활용하렴니다.
늦은인사입니다만 여독에 피로감은 어떠하신지요
나이드느것도 서러운데 건강 잘 챙겨주세요.
이제 꽃피고 새우는 봄이 왔으니 가을이님도 보시야하고
카페도 활성화 시켜주시할것 않입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선달님, 여행경비를 줄여드렸으니.. 담에 커피 한 잔 사주실 거죠? ㅎㅎ
가을이님 공연도 이제 6일 남았군요. 우리 모두 건강해야 응원도 마음껏 할 수 있지요.
함께 카페도 가꾸고 다듬고 키워나가야 하구요.
선달님의 마음을 짚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네번째 여행수기
회원님들 위해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둘공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것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작품 출전하셨다면 대상입니다
지식 공부 차후 여행 사전 답사했습니다
다시금 노고의 감사드립니다
아이구.. 대명님의 과찬을 들으니 고개를 못 들겠습니다요.ㅎㅎ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하고 모자랍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막상 작성을 끝내고 다시 검토해보니 아쉬운 점이 너무 많습니다.
그 때 좀 더 많이 둘러볼 걸... 사진이나 동영상을 좀 더 많이 찍을 걸..
그리고 좀 더 시간을 내서 여유롭게 돌아볼 걸.. 사전에 더 많이 공부해 가지고 갈 걸..
등등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대명님의 댓글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둘공님 이 방대한 재산을 나눠주셨네요~ 저는 눈호강 두뇌회전도 좀된듯합니다~ 꽃보다누나 보면서 너무너무 가보고싶고 한달쯤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꿈에서나 가능할까 했는데 이곳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야겠네요~ 가족사진도 공개해주시고 가족여행도 즐거우셨겠어요. 정리시간도 오래걸리셨을텐데 오늘은 푹 쉬세요. 늘 잠이부족하셔서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호강했습니다.♡♡♡
천년의 사랑님, 이제 결심이 서셨군요.ㅎㅎ
그래요. 목표를 세우시고 꼭 한 번 다녀 오세요.
가시기 전에 위의 내용들을 여러번 읽고 다녀오신다면 감동과 즐거움이 훨씬 더 클 것입니다.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서 새롭게 "아~ 그랬었구나!! 왜 그 곳을 더 자세히 못 보았을까.." 하는
커다란 아쉬움이 몰려오거든요.
적어도 두브로브니크는 2~3일 정도 머물면서 여유있게 다니셔야 그 행복을 만끽하실 수 있답니다.
꽃보다 누나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고 8회 전체를 꼭 한 번 보세요.
여행을 떠나시기 전에 위의 글을 몇 번 더 읽어 보시고 가신다면...
저처럼 아쉬움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던일 모두 내려놓코
여행가고 싶어졋읍니다.
하이구... 그산님에게 제가 여행을 부추긴 셈이 되었군요...ㅎㅎ
가끔은 일상을 모두 내려놓고 훌쩍 떠나보는 것도
삶의 재충전이 된답니다.
천년의사랑님처럼 계획을 세우시고 실천해보시길 권합니다.
둘공님
오늘도 저에게는
다시한번 역사 공부을
다시하게 해주셨서 감사. 인사드입니다
출장겸 여행 했어도( 건성으로) 둘공님게서. 설명은
정말 눈에 잘들어오는군요
감사해요
늘
건강조심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일들만 있으시길
기도 드입니다
정우택선배님, 긴 글 읽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도 없는 긴 글인데도 눈에 잘 들어오신다고 해 주시니 힘들여 작성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힘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곳에 다녀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대관령님, 별명을 보면 대관령 근처에 계시는 느낌입니다.
한국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지요?
가끔 이국적인 느낌을 경험하면서 해외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구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언젠가 가야지 하면서 생각만하던 유럽여행, 둘공님 따라쟁이가되여서 동유럽 먼저 꼭 가봐야겠어요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수리산님, 이제 따라쟁이가 되셨다는 말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그래요. 서유럽보다 동유럽에 숨은 진주들이 더 많습니다.
꼭 한 번 다녀오세요.
일상을 떠나 새롭고 넓은 곳을 경험하고 나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된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둘공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신작로님, 곧 있을 가을이님 공연 때 고생을 많이 하시겠네요.
가을이님이나 신작로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공연도 촬영도 건강이 따라주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니까요..
모든 것이 생각보다 훨씬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검증된 명소를 소개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한 번 꼭 방문해야겠읍니다. 그 이름 드보르브니크 조만간 만날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좋은 글 좋은 그림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검증된 명소입니다.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
다녀오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곳...
그 곳이 동유럽이며 동유럽 중에서도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입니다.
푸른솔님의 계획과 실천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둘공님.
감사합니다.
이렇케 정성을 들여서 카페를
위해 수고하여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유럽의 고풍스런 건물과 풍경을 오래전 책에서나 보든것을 여기서 이렇게 보니
더욱 새롭습니다.
바쁜 일들도 많으실텐데 ~~~
항상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유파크님, 고맙습니다.
혹시나 동유럽 여행을 하실 분들이 계신다면 인터넷이나 책자 등을 찾아 보시지 않아도 될만큼
자료를 모아보았답니다. 비록 여러가지면으로 부족하지만 다른 자료에서 찾을 수 없는 내용도
이 글로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최대한 자료도 모으고 기억도 되살렸지만...
그래도 작성을 끝내고 다시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ㅎㅎ
유파크님, 격려의 댓글에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