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이 만나는 법칙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을 것이 있어
인연으로 만난다.
형사는
범죄자를 만나게 되어있고,
선생은 학생을 만나게 되어있다.
의사는 환자를 만나고,
돈을 모르면
사기꾼을 만나고,
쓰지 않고 모아두면, 도둑을 만나게 되어있다.
평강공주가
누군가 해 주는 말을 듣지않으면
신라의
모든 사람 중에서
제일 불쌍한 바보온달을 만나는
이치와 다름이 없다.
부모와 자식이 만나는 것도
극과 극이 만난다.
아주 사랑스럽게 다가오지만,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실력이 없다면
자식이 성장하여 부모님의 원수가 된다.
아픈 사람이 물건을 사면서
자식 준다고 하고,
도움받는 사람이
아들 준다고 물건을 고르고
병원 다녀오면서 자식 먹인다고
물건만 산다.
대한민국은 요양 보호사 천국이다.
삼백만명이 보호를 받는다면,
육백만명이 놀고먹는다.
시간이 지나
배가 늘고
천만이 되면 이천만명에 간병인들이 필요한 시간이 온다.
우리는
수천 년 고려장을 배우고
성장하여도 연구가 없다.
우리 후손들은
두 번 다시 같은 일들이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 법칙을
찾아내는 일이다.
오늘 아픈 사람들
자손은
분명 일반백성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사회 저명인사로 사는 지식인들이다.
오늘
우리 자식이 이만큼 성장했다면
이제는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희생하고 수고한 이웃을
돌아보는 일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깨칠 수가 없다면
아픈 몸을 가지고,
병든 몸을 가지고,
스스로 자손에게 왜 오늘 우리가 아픔이 오는지
연구하라고 보여주는 삶이다.
노력없이 물질만 간다면,
내 자손도
나중에 나처럼 같은
아픔을 겪어야 한다.
오늘 우리가 잘사는 것도
사회에
뜻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하라고
국민들 희생으로 만든 결과물이다.
지식인들이 저만 안다면,
지식인 수난 시대가 열린다.
백성들이 무식해지면
제일 살기가
어려운 것은 지식인들이다.
대한민국을 이만큼 성장시킨
어른들에게
왜 아픔이 오는지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11월13일
어느 날
길을 지나다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서로 노력 하면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가족이 만들어진다.
자식은
잘 성장시켜
다시 사회로 돌려보내는 것이
부모가 할 책임이다.
자기 자식만 안다면
그 자식이 사회에서 만나는
인연은
나와 똑같은 붕어빵으로 만난다.
부모자식은
인연으로
성장시킬 책임을 가지고
자식은
사회에서 자신의 가족을 만난다.
가족을 무시하면
그런 며느리와 그런 사위와
그런 시아버지를 인연으로 만나게 되어있다.
가족은
노력 없이는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