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이기봉)님의 지난주일 목회기도문 ◈
인생의 참 길을 가르치시고 본을 보이시는 하나님, 주님의 사람들이 들꽃예배당에 모여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찬양하며 회개와 고백으로 자신을 내려놓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 거하면서도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했으나, 믿음보다 강한 세상의 유혹과 의심으로 때 묻은 영혼처럼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또한 믿음보다 강한 말만 가지고 사랑을 들먹이고, 나눔보다 강한 이기심으로 행동했음을 고백하오니 습관적인 회개와 고백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옵소서.
들꽃교회의 바로 섬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우들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주의 영이 협조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한 해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7월의 첫 주인지도 몰랐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부드럽고 낭만적으로 살라시는 주님의 요구를 묵살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사람에게 약속한 것도 지켜야 하나, 무엇보다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지켰는지 되돌아보는 남은 6개월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하나님은 능력 있는 자를 들어 쓰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자들을 쓰시는 분임을 압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의심했고, 무시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다듬어 주님의 도구로 써 주옵소서.
각처 각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들꽃사람들을 응원하여 주옵소서. 허리의 온전함이 필요한 조경희님과 국적 취득이 제일 큰 숙제인 리티반님과 시험 합격을 소망하는 임한얼님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삶의 의미를 곡해하는 교우가 있다면 바른길로 인도하여주시고, 사업과 사람 관계로 고민하는 교우에겐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를 주십시오.
교회 건축의 모든 부분을 마무리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발생한 일로 한 주 내내 힘들고 버거웠지만, 내 일이 아니라 하나님 일이고, 들꽃의 일이어서 으쌰으쌰 힘을 냈습니다. 주님, 잘했다는 칭찬을 준공 승인과 카페 정식 오픈으로 보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그리스도인이란 칭호는 감투가 아니고, 직분은 지위나 계급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통로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일주일에 한 번 교인, 좋은 일과 기쁜 일에나 반응하는 댓가 교인, 무늬만 그리스도인인 화장 교인이 되지 않도록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들꽃 사람들이 세상에서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남이 알면 안 되는 자리에 있지 않게 하시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그래? 라는 말로 조롱당하는 자리에 있지 않게 하옵소서.
자신이 걸어 다니는 들꽃교회임을 잊지 않게 하셔서, 내가 있는 곳이 들꽃교회 예배당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우리가 구하지 않는 것, 구할 수 없는 것까지도 채워주십시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처지와 형편을 헤아려 주십시오.
우리의 기도를 온전히 기억하고 받아주시며, 교정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사랑(조정원희)님의 지난 수요 말씀 기도문 ◈
참사랑이신 하나님, 저희로 아버지의 은혜 자리로 다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도 아버지 앞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주님이 주신 은혜로 살아감에도 우리는 여전히 세상 것을 붙들고 있으며, 인간의 욕망에 따라 살아감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살아갈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우리의 허물들을 용서하여주시고 주님만을 온전히 붙들리게 하여 주셔서, 우리로 주의 영광을 나타낼수 있는 믿음의 성도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우리가 서로 주님 안에서 사랑하게 하시고 협력하여 주님의 선을 이루어갈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저희가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공동체로써 변화되게 하셨사오니, 겉모습만이 아닌 우리의 마음 마음까지도 함께 변화하여 더욱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주께서 인도하여주심을 믿습니다.
작은 들꽃이 아닌 어디에서 어떤 상황일지라도 뿌리 내리지 않는 곳이 없는 넓고 큰 들꽃으로의 성장함을 주께서 우리로 증인으로 사용하시길 간구합니다.
오늘은 코스모스님 주관으로 예배를 드리기에 들꽃의 온 가족이 기도합니다. 코스모스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믿음의 어머니로 들꽃의 굳건한 어른으로 늘 우리 곁에 머물길 소망합니다. 병마와 씨름하는 서정조님과 함께 하시어 그 마음이 더욱더 부드러워져 스스로 주님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주옵시고, 코스모스님 기도의 제목이 되는 것들을 들어주셔서 걱정보다는 평안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소녀 같은 웃음과 큰 감사로 받으시는 박수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인지요. 나이 듦으로 더욱 나빠진 육체를 강건하게 하시고 더욱 즐겁고 행복함을 누릴 수 있도록 주께서 함께하여주소서.
늘 새로운 말씀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목사님과 함께하셔서 지금의 상황에 힘들어하고 지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전하는 말씀이 우리의 살과 피로 거듭남을 체험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해주옵소서.
오늘의 말씀으로 나머지 3일 동안도 기도와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오며, 지금 이 곳에 계신 모든 들꽃 가족의 평안함을 사랑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7월 둘째 주 중보기도 ◈
애기 조경희 : 들꽃 가정들의 건강과 평안을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더위에 모든 가족이 건강하게 해주세요.
솔 김경미 : 방패 되어 주시는 주님으로 마침내 영광을 얻게 되길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수선화님의 건강이 주님의 은혜로 회복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민들레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청년회가 들꽃공동체의 앞길을 여는 빛과 소금 된 자로 살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에게 끝까지 견딜힘을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교회를 찾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님처럼 섬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