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날씨도 저녁이되면서 기온이떨어져 제법쌀쌀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거리에서 노숙을하는 거사들을생각하니 찾아가는 발걸음이가벼웠습니다.
광장안에서는 벌써 우리를기다리면서 담소로 시간을보내고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평소보다 많은분들이계셨고 우리는 준비해간 커피와떡을 나눠드리기위해 준비를했습니다.
그리고 준비가끝난후에 봉사자의 각자할일을정하고 보시를시작했습니다. 오늘따라 많은 분들이계셔서 그런지
손을내밀며 달라는분들이많았습니다. 그래서 사고가날지모르니 앉자계시면 모두가 받을수있다고 말씀드리고
한분한분 정성을다해 떡과차를 보시했습니다. 비록 오늘도드리는것이 차한잔과떡이지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됐으면좋겠습니다.
오늘은 나타샤 보살님, 권경애 보살님, 윤서빈(하늘나리) 보살님이 같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곁에서 을지로거사님들이 힘을보태주셨습니다.
오늘은 백설기떡160개, 커피170잔, 둥굴레차80잔을보시했습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 )
나타샤님은 스위스에서 온 입양처자인데. 뮤리엘님의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