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모날을 몇구 구입해서 키우다가 너무 이뻐서 그와 비슷한 핌퍼넬을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핌퍼넬은 올해 구근일때 사서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개화상태가 아니나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올려봅니다.
1. 핌퍼넬과 모날
2. 모날
3. 핌퍼넬
4. 위에서 본 핌퍼넬과 모날
5. 핌퍼넬이 덜 개화된 상태라~~
베란다 나간김에 꽃사진도
버뮤다 랜디들도~~이번에 새로산 아이들이에요.
다육씨들을 많이 키울때 산 다육화분들을 요즘은 삽목용 화분으로 쓰고 있어요. 작아서 어디에 쓸꼬 했는데 삽목으로 짱 좋네요.
1.제라삽목
2.휴케라 삽목(휴케라는 화분이 작아서 물을 자주 줘야하는 단점이 있으나 통풍이 잘되서 그런지 뿌리 삽목도 잘됬고 크기도 잘 크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분 싸이즈 비교샷
작은 화분들 버리지 마시고 활용들 하시라고 올려봅니다요~~
제라들을 삽목할때 토분을 사서 했는데 다육화분을 활용해야될듯 싶습니다.
율마 삽목은 3년 됬어요. 가지치기 한것들을 꼽아놓았는데 산것들은 살고 죽은것들은 죽고 뿌리는 진짜 더디게 나오니 혹시 삽목 시도 하시는분들은 1년정도는 건드리지 마시고 기다리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영암 아짐은 율마를 물꽂이 했는데 뿌리가 훨씬 빨리 나왔더라구요. 저는 흙꽂이라서 너무 오래 걸리고~~
그래도 저 꼬물이들이 꽤 많이 컸습니다.
작년 늦가을 수국을 삽목했는데 루비아나벨 수국만 죽고 나머지는 다 살아서 싹을 보여줍니다. 아이고 내 아까운 루비 아나벨~~ㅠㅠ
커피통을 버린다기에 얻어와서 물꽂이 해서 번식시키고 있는 하트 아이비 입니다.
야도 물꽃이 아몬드 페페
나름 쓸모없는 그릇은 없지요? 식물들과 만나면
요즘도 계속 열일하는 삭소롬
커피나무
커피자격증 따면서 커피나무도 키워보고싶어 1주 얻어다 키우고 있습니다. 추위에 약하여 거실에서 키우니 깍지벌레의 습격으로 몰골이 말이 아니나 꽃망울을 달리는것을 보고 너무 대견하여 자랑질 하여봅니다. 커피종은 모름니다. 원예용으로 나온것이라~~
커피꽃~~향기가 좋다는데 아직 피우기전이라 향기는 모르겠습니다.
커피열매가 열리면 로스팅 기계가 없으므로 후라이팬에 볶아 절구통에 찍어서 커피 내려서 먹어봐야 될려나봐요. ㅋㅋㅋ
첫댓글 수선화 자랑하지 마세요~
자랑하면
꽃이 빨리진당께요
자랑이나 하고 지면 덜 억울하지요. 자랑도 못하고 꽃도 못본 아이들도 많고 죽이는 경우도 있으니 저에게는 수선화가 딱인것 같습니다.
와~ 베란다가 정말 환합니다
핌퍼넬도 예쁘고 모날도 예쁩니다
모날은 잎장이 핌퍼넬보다 얇아서 강한 햇볕이나 바람에 빨리 상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꽃이 빨리 지는듯 합니다.
수선화가 방긋방긋 웃고 있네요.넘 예쁘요.휴케라 두번을 보냈는데 삽목도 하시고 잘 키우시네요
휴케라 종류중에서도 잘크는 종이 있는듯 합니다. 저 삽목둥이는 엄마자체가 세력이 엄청 커요. 처음에는 세력이 약하다가도 어느정도 해가 묵으면 세력도 커지고 자구도 마구마구 달고 ~~다른종은 같이 키워도 잎 자체가 작고 약한듯 합니다. 자구도 잘달기는 한데 줄기도 가늘고~~저도 이제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별걸 다 키우는 우리 몽그리~~~
멋지요.
삽목도 잘하고 쓰것네(쓰것네~라는 사투리 알고 나서 자주쓰려고한다.너무 이쁜말같아^^)
베란다 확장형만 아니면 살겠는데 아파트가 너무 시르다. 그래도 요즘 다시 마음 가다듬고 다시 잘 살고 있다.
@몽그리(영암) 긍께.나도 확장형으로 이사오니..
거실을 넓게 쓰느건 좋은데..(어차피 그자리에 또 화분이 있지만.ㅋㅋ)
안방앞 좁은 베란다 밖에 없으니 꽃키우기에는 좋지 않더라고..빨래 건조대놓느라 화분한개도 못놔.ㅜㅜ
올겨울에 레몬나무 2그루도 사서 거실에서 기르는데..이제 더이상 놓을데도 없네.ㅋㅋ
@수국(여수-광주) 확장형 싫어서 몇번을 이사가나마나 고민하다가 애들 졸업시키고 보자 하고 또 산다. 그래도 수정되서 레몬이 열렸다잉~~~
@몽그리(영암) 그러게.좀참아.애들 키워놓고~~~
레몬꽃 피길래 애들 미술용붓으로 쓱쓱 문질러줬더니 나무하나에 8개나 열매가 맺혔다.
크는거봐서 불성실한 넘 솎아내야지~
수선화 비교. 참 좋은 포스팅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하얀 꽃잎을 가진 놈은?
아인슈타인인지? 바렛블라우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종을 심었는데 한종이 훨씬 늦게 핍니다. 이름표가 분실되서 구분 못하고 있습니다.
몽그리님 손이 금손인가봐요.
뭐든 다 이쁘게 잘 키우시네요.
우리 집 좀만 정리되면 정원 한 쪽 분양해 드려야겠네요.ㅎㅎ 배우기도 하면서 ...
하하하 저 금손 아닙니다. 이러다가도 훅 가는 아이들이 있어요. 정원이야 분양해주시면 너무 좋지요. 집까지 달라고 할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지금 주택에 안달이 나있으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