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중님(김중만)의 교우 단상: 하나님의 특사, 남신도회 ◈
지난주 남신도 총회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한 해가 지나고 곧 새해를 맞이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세월호 참사에 대한 공감능력 부족 탓에, 그저 가슴 아픈 나의 삶속에서, 우리 공동체 신앙 살림 표어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되게 하라.” (요일 4:12) 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사랑 하는 자, 나는 과연 무엇을 사랑하며 살아왔을까?’를 내 자신에게 질문해보기도 합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그곳에서 쓰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내년 남신도 회장의 사명을 주셔서 더욱 감사드리며, 그 시간까지 꾸준히 변함없는 하나님 사랑의 통로, 섬김의 통로인 들꽃 공동체에서 오직 그분만 바라보며 도약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남신도 회원이신 강물님, 나무님, 불꽃님, 예빠님, 불근바우님, 돼지님, 삐에로님, 우성님, 슈퍼맨님, 이슬님, 흰바람님, 남초님, 늘고향님이 있어 저는 행복합니다.
우리 남신도 회원들이 합심하여 오직 빛 되신 예수님만을 증거 해야겠습니다.
우리 들꽃 공동체 남신도회는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거 하는 “하나님의 특사” 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열심을 다하는 2015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 지각이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