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루(김주명)님의 지난 주일예배 기도문 ◈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끌어 이 자리에 모여 귀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쏟아진 폭우로 국내에 큰 재산 및 인적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집이 물에 잠기고 구조물이 떠내려가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고 심지어 생명을 잃은 자들도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치유의 손으로 수재민들을 어루만져 주셔서, 그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아물 수 있게 해주시고, 그들의 삶에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자원봉사에 나서거나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를 하는 손길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의 마음, 손길, 행동 하나하나 기억하시고, 그분들에게 축복과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최근 들어 국내에 흉흉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주의, 안일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생명을 잃는 일도 생기고, 무고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상해를 입히거나 목숨을 빼앗는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외에서도 국내에 문제를 일으키려고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잘 해결될 수 있게 해주시고, 이로 인해 피해를 당한 이들을 도와주시고 문제의 원인이 사라질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고 돌봐주셔서, 이 암울함이 가득한 분위기가 밝게 바뀔 수 있도록, 밝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요즘 들어 날씨가 갑작스럽게 바뀌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장마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로 인해 저번처럼 큰 수해가 일어나지 않게 해주시고, 지난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더뎌지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변덕스러운 날씨와 기온 차로 인해 건강을 잃게 하지 않게 해주시고, 굳건한 몸과 정신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를 붙들어 주시고 지켜주기를 바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 하얀(백혜영)님의 지난 수요 말씀 기도문 ◈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전에 함께 나와 말씀을 배우고 지난 3일 동안의 삶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과 조건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도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삶을 쉽게 부정하거나 후회하지 않게 하시고, 더욱 마음 밭을 부드럽게 하여 주님의 의도와 뜻을 묻는 시간들로 살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이 시간 수요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뜻과 무관하게 살아가고도 언제나 합당한 이유를 찾고 또 회개를 반복하는 자녀가 되지 않도록, 주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하오니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마음의 갈등 속에서 언제나 그리스도인으로 마땅히 승리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주관기관인 성가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성가대의 찬양이 한 목소리로 드리는 기도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마음과 정성을 다하게 인도하옵소서. 특별히 성가대를 이끌어가며 어려움이 많은 지휘자님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그가 계획하고 힘써 집중하고 있는 일들에 결실이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또한 성가대원 모두가 열심히 연습하여 주님과 교우들에게 은혜로운 찬양을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애기님, 솔님, 사랑님, 흰바람님, 민들레님 모두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녀들로서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로 잘 감당하고 있사오니 무엇보다 부족함을 생각하지 말고 기쁨으로 찬양하여 함께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성가대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건강이 회복된 수선화님이 우리와 함께 다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도우시며, 건축의 모든 과정에 관련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하루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노심초사 기도 중에 있는 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지켜주시길 바라며 들꽃의 앞날을 책임져 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7월 다섯째 주 중보기도 ◈
사랑 조정원 : 수선화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애기 조경희 : 들꽃의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우리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해주세요.
솔 김경미 : 이슬님의 눈물의 기도가 기쁨의 열매로 거둬지길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리티반이 국적을 취득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민들레님의 미래를 위해 한 주간 기도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들꽃 교우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며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탄자니아 김혁수 선교사님의 여정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들꽃과 함께할 사람을 보내달라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