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줄어...신규 확진 1673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접종 완료율이 52%대로 올라갔다.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673명으로 전날 대비 405명 감소한 수치이다. 국내 지역발생 중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등 수도권에서 전날 1,529명보다 311명 감소한 1,218명이 확진돼 수도권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지날달 22일 이후로 11일만에 하루 확진자수가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개천절 연휴 영향으로 진단 검사가 줄어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22명으로 총 282,669명(88.4%)이 격리 해제되어, 현제 34,5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 사망자는 2,513명(치명률0.79%)이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 완료자 기준 2,698만여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백신 접종 완료자는 33,187명으로 총 2701만6188명(전체 인구 대비 52.6%)이 완료했고, 3971만4000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77.3%)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교차접종 후 이상반응의 신고현황은 각각 1,030명, 9명으로 전날 대비 1,496명, 4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