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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교육론 과학교육론 귀추법, 가설연역법 질문있습니다!
EUZgem 추천 0 조회 1,003 21.02.09 23:5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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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0 00:02

    첫댓글 선생님 본문에는 '가설'을 설정한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가설 설정부분이 보이지않고 검증하는부분도 없네요. 단지 귀추법을 통해 산욕열이 발생하는 이유를 추리하는 부분만 있어서 가설연역이 아닌 귀추법인듯 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10 00:08

  • 21.02.10 00:48

    저는 단지 귀추법으로 추론한 것에 대해 검증보다는 정책만 시행했다고 생각했고 정확하고 확실한 가설설정과 검증과정이 안보인다는 생각에 귀추법이 아닌가 했어요. 답지에 해설이 저렇게 나와있는데 답은 귀추법이란건 좀 당황스럽네요...아이고

  • 작성자 21.02.10 00:19

    @합격고고 ㅠㅠ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 21.02.10 00:09

    가설연역 맞지 않나요 ??!

  • 작성자 21.02.10 00:11

    답지에는 귀추법이 쓰였다고 되어있는데 혹시 그럼 귀추법과 가설연역모두 쓰였다고 봐도 맞는 답일까요?

  • 21.02.10 00:33

    @EUZgem “사체를~ 생각해 내었다.” (가설을 설정)

    의사들이 사체 조각과 냄새가 사라질 때 까지 염소 석회수로 손을 씻는 정책을 수립하여 실행 -> 사망률 감소 성과 얻음 ( 가설이 참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연역적 검증 )

    이라 생각해서 가설-연역적이라고 생각해요 ! 귀추는 가설을 설정하나 제시한 가설이 참인지 거짓인지에 대한 연역적 검증을 하지 않아요 !

  • 작성자 21.02.10 00:20

    @공선생합격 오와, 명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 21.02.10 00:41

    가설을 설정하여 결론이 되는 명제를 세우는게 가설연역입니다 지문에는 "가설"이 없어요. "산모에게 전달되어~발병한다"라는 명제를 생각하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병원균은 해롭다(가설)을 세우고 그래서 그 병원균이 옮겨지면 전달되어 병이 발병한다 (예상명제) 이렇게 되어야 가설연역이라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귀추법은 여러 사실로부터 가장 그럴듯한 최선의 설명을 도출하는 것인데, "오랜 시간 궁리끝에 생각해 내었다" 이 부분으로 체크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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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10 01:27

  • 21.02.10 10:43

    가설은 ‘잠정적’ 해답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잠정적 해답을 ‘검증’을 거쳐 확증하는게 가설 연역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본문에선 시체조각으로 산욕열이 발생한다고 이미 ‘확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산욕열의 원인을 자신의 근무 환경과 관련하여 추론했으니 귀추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소독 정책을 펼쳐 귀추로 얻은 해답을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작성자 21.02.10 02:36

    오왓, 감사합니다!😊

  • 21.03.04 19:13

    선생님, 지나가다 저도 궁금증이 생겨 댓글남깁니다. 시간이 지나 댓글 남긴 점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혹시 제가 이해한 부분이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과 일치하는 지 여쭤봅니다.

    귀추적 사고와 가설 연역적 사고의 차이는 귀추적 사고는 가장 최선의 가설을 추론해내는 방법(결국 가설로 시작해 가설로 끝이 남)이고, 가설 연역법은 가설(잠정적인 답)을 설정한 뒤, 이를 검증하는 과정이 있는 것이라는 게 제가 이해한 부분인데...
    이 부분이 맞는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21.03.06 00:15

    @공부해보자2021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귀추법은 간단히 말하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통해 어떤 현상을 설명하려는 노력입니다. 단계를 간단히 나타내자면 귀추는 사례(현상) -> 왜?(인과적 의문) -> 법칙(원리, 이론) -> 예측, 가설(개연성만 있으면 됨) 이고, 가설 연역의 경우에는 관찰 사실 일반화 진술 -> 초기조건 설정 -> 예측언명 제시 또는 검증가설 제시 -> 가설 검증을 통한 수용, 기각 입니다. 단계로 보면 이해하신게 맞다는걸 아실 수 있을거에요 :)

  • 21.03.07 21:23

    @이하양 감사합니다 선생님!!
    알려주신대로 좀 더 교과적 지식으로 이해를 한번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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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3.05 11:13

    선생님 혹시 해결되셨나요? 제 문제집 답지에는 동일 본문에서 가설-연역이라고 하시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3.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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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3.06 00:28

    아직도 뜨거운 논의가 진행되는 것 같아 추가적으로 조금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지식의 구성 요소 중 '가설'은 갖추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구체성, 변인간 관계, 검증 가능성 이 세 조건이 갖춰져야만 가설로서 성립될 수 있습니다. 주어진 본문에서 '의사의 몸에 남아있던 보이지 않는 사체의 조각들이 산모들에게 전달되어 산욕열이 발생한다'라는 진술이 가설이 되기 위해서는 이 세 조건을 충족해야하며, 이를 적합하게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거쳐 검증한다면 가설-연역법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사체 조각' 이라는 부분에서 위 진술을 검증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이 발생하고, 젬멜바이즈가 실행한 정책 역시 변인들의 구분이 되지 않았으며, 사체 조각이 확실히 사라졌는지도 따지지 않아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라고 하기엔 부족한 면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설-연역을 통해 가설을 수용하기 위해선 명확한 변인 설정과 실험 과정을 거쳐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에 이 사례에 나타난 과학적 사고 유형은 귀추법이라는게 저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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