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오후 4시 현재 1천459명 확진..포항 271명, 구미 265명
신속 항원 검사로 붐비는 선별검사소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4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임시선별검사소가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2.4 psjpsj@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 명 이상 나왔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 1천4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동안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던 울릉을 포함해 도내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271명, 구미 265명, 경산 175명, 경주 135명, 김천 84명, 안동 84명, 칠곡 78명, 영주 73명, 영천 70명, 고령 54명, 청도 30명, 문경 29명, 울진 20명, 상주 17명, 군위 15명, 영덕 14명, 의성 13명, 영양 9명, 성주 8명, 봉화 7명, 청송 6명, 예천 1명, 울릉 1명이다.
경북 일일 확진자는 최근 사흘간 777명, 935명, 1천144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이날에도 벌써 1천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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