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 유규현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 ◈
생명 되셔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님의 날을 기억하며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감사하면서도 순간 잊고 살아가는 날들도 많았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모든 순간순간까지도 주님의 은혜라는 것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누려왔던 거, 지나왔던 시간까지도 다 은혜라는 것도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심령이 연약하여 원망하고 감사하는 것조차 잊고 살아가는 날 들이 많은 걸 용서하옵소서.
삶의 현장에서도 주님의 뜻이 나타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지난주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너그러운 미소로 반겨주셨던 수선화님이 주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비록 모습은 다시 볼 수 없지만, 편안하게 주님 곁에 계실 수선화님을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각각의 가정마다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일일이 다 알 순 없지만, 주님께선 아시오니 위로해 주시고 아픈 곳을 만져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들고 나오신 목사님께도 함께하시어 말씀에 능력 위에 능력을 더 해주셔서 한 주간 살아가는데 기둥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예배가 끝나는 그 시간까지 우리의 영혼을 이 자리에 붙잡아 주시길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솔 김경미님의 수요 말씀 기도문 ◈
주님, 가을빛은 짙어지고 사람들은 분주히 오가는 한 주를 보내며 수요예배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일 눈을 뜨며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의 뜻하심을 바라보고 쫓는 삶을 바라시는 주님, 생각만큼 행동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못남, 무지로 주님이 고난 당하신 것을 망각하고 뻔뻔하게 남 탓만 하였습니다. 다시 주님이 바라시는 자녀의 모습으로 새 힘을 받아 변화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미움과 원망으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일 없이 그저 이 순간에 감사에 감사를 더하며 살게 해주옵소서.
전쟁과 기후 위기, 폭력의 무지함이 극에 닿아갈수록 더욱 주님을 가까이하는 것만이 생명줄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들꽃공동체를 위해 각자가 할 몫이 있도록 챙겨주신 주님, 아직도 부족하고 채워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의 지혜만으론 다 해낼 수 없사오니 온 정성과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옵소서.
목회자 가정이 맡고 있는 짐 들을 속히 나눠질 수 있도록 각자의 시간과 수고를 더하도록 이끌어주옵소서.
오늘 흰바람님 가정 수요주관 예배로 드립니다. 흰바람님 가정이 들꽃공동체를 통해 평안하고 은혜가 날로 충만하여지길 소망합니다. 나누고 드리는 일에 부족함이 없게 살림을 채워주옵소서. 활기찬 몸과 영혼으로 섬김이 힘들지 않도록 건강함을 주옵소서.
간절한 기도가 응답 되어 시원함을 얻게 되고 바라는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내려주옵소서.
오늘 이슬님을 통해 말씀을 먹고 살찌워 승리하도록 도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10월 셋째 주 중보기도 ◈
애기 조경희 : 환절기에 들꽃 교우들의 건강과 무탈함을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한국어 더 잘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솔 김경미 : 리티반님이 항상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하길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몸이 아파서 힘들어하는 친구가 회복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코스모스님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참말로님의 건강과 울림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러브체인님들에게 들꽃의 발걸음과 활동 사항을 감사 편지에 담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