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조정원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 ◈
참사랑이신 하나님, 이제는 제법 차가운 바람이 이는 가을임을 주님이 만드신 자연의 변화속에서 느낄 수 있게 하시고 온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기에 합당함으로 저희로 주님을 믿게 하시고 거룩한 주일을 맞아 찬양과 기도로 영광 돌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서로를 다시볼 수 있고 어제와 같은 대화를 나누는 일상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계 곳곳에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학살로 너무도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지진과 폭력으로 많은 것이 무너지고 인성 또한 너무도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가늠할 수 없는 것 중에 가장 우리와 함께하시고 늘 어느 곳에서나 살피시는 주님을 그들이 알고 찾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만든 세상을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들로 파괴하고, 죄라 여기지 않는 자들을 벌하시고 그 안에서 신음하는 연약한 주님의 백성을 가려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저희 공동체가 주님이 원하시고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를 새로운 주님의 사명과 열린 공간으로 세웠습니다. 사랑만 하자고 모인 들꽃의 소망대로 많은 이들이 보고 들어오기를 주저하지 않는 교회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먼저 내 가까이 있는 공동체 가족의 처한 상황과 아픔을 또는 기쁨을 먼저 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그 안의 사랑을 보는 이들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열심을 다해 살아가는 청년들이 세상의 악한 것보다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그 누구보다 건강한 어른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참된 주님의 자녀 되게 하시고 그러한 자녀로 가장 빛나고 있어야 할 자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책임 있게 잘 이루어 나가게 늘 함께함을 믿습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만으로 낫길 소망하는 아픈 이들이 있습니다. 몸의 아픈 것이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듣는 이 시간, 주님이 세우신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그 입술에 권세를 덧입혀 주시셔서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대언케 하시고, 그 말씀을 들은 우리에게는 들을 귀를 허락하사 순종의 마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이 예수그리스도임을 잊지 않고 그 안에서 주님의 뜻을 찾고 알아가는 교회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새로운 한 주간 살아갈 때에 겨자씨 같은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우리의 작은 믿음일지라도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때 풍성한 열매를 맺는 축복의 한 주 되길 믿고 감사드리며, 우릴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코스모스 한영순님의 수요 말씀 기도문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산천초목이 단풍이란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고, 들판에는 나락이 누렇게 익어가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선물해 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수요 말씀으로 신앙을 점검하고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이해하는 깊이가 넓어지는 충만함을 받는 저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의 형편과 처지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준공의 마지막 단계 작업을 준비하시느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시는 우리 목사님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사, 모든 일이 무탈하게 순차적으로 잘 마무리 되어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만 의지하고, 떼쓰며 기도하는 자식들을 외면하지 않으실 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실함과 한결같은 믿음으로 목회자의 가정을 섬기며 교회와 카페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솔님이 이 예배를 주관합니다. 디딤터에서 상처 입은 여성들을 양육하느라 힘들고 지칠 때 위로하여 주시고, 직원들과의 교제와 소통도 원활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엄마가 강건함으로 평안하게 하옵시고, 남동생이 좋은 반려자를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딸의 운전하는 손길도 지켜 주시고, 바쁜 일상이 주 안에서 외롭지 않고, 늘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수선화 권사님이 황망하게도 저희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래도 백일홍 나무를 보며 수선화님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고통과 아픔과 외로움이 없는 주님의 품 안에서 꽃길만 걸어가는 천국 여행이 되게 하여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 병나지 않게 챙겨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선물임을 믿고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말씀 겸허히 받아 기쁜 마음과 감사로 아버지께 효를 다하는 들꽃인들이 되기를 원하오며, 들꽃교회와 들꽃 카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 10월 넷째 주 중보기도 ◈
코스모스 한영순 : 들꽃 교회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랑 조정원 : 카페와 교회 마무리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리티반님과 아들 종성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천사 리티반 : 가족들 건강하게 해주세요.
솔 김경미 : 들꽃 카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카페를 위해 수고하는 바람님을 위해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들꽃인들 모두 추운 날씨로 인해 건강 잃지 않길 바라며,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핑크골드님의 하루하루가 감사로 풍성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인문학 강좌를 통해 만난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