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우리는 북반구에 살기 때문에 남쪽하늘을 기준으로해야 동쪽에서 천체들이 뜨고 서쪽으로 지는걸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관측자의 남쪽을 기준으로 했을 때 왼쪽이 동쪽 오른쪽이 서쪽입니다. 그래서 자전, 공전의 서->동이 시계반대방향이 됩니다. 그런데 북쪽하늘에서는 시계반대방향이 동->서가 되는 이유는 기준점이 북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북쪽을 기준으로 왼쪽이 서쪽이되고 오른쪽이 동쪽이 되기 때문이지요~
반시계의 의미는 다음의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1) 과학은 고전적으로 북반구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2) 따라서 과학자들이 멋대로 북반구 기준으로 정했던 것 같습니다. 3) 회전은 밖에서 봅니다. 4) 따라서 북반구 자전축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 봤을 때의 회전 방향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5) 정리하면, 북반구 자전축 위에서 지구 회전을 내려다 보면 반시계로 돕니다.
천구가 반시계로 도는 것은 약간 다른데, 1) 역시 북반구 기준으로 2) 북극성 주변을 도는 천체들을 관측자 입장에서 보면 반시계 방향으로 돕니다. 3) 오른쪽 왼쪽은 북쪽을 보느냐 남쪽을 보느냐에 따라 뒤바뀌기 때문에 정확치 않습니다. 4) 대개 천체의 운동은 남쪽 하늘을 보고 말합니다. 좌측이 동, 우측이 서로 인식됩니다. 이경우 좌->우로 갑니다. 주극성의 경우(즉 북쪽 하늘을 볼 때) 동->서 등으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5) 수업하실 때 서->동 등으로 자전방향을 얘기하면 정말 많이 헛갈립니다. 회전(자전) 상태를 기억 시켜 주시고, 이렇게 되니 지표면의 서쪽이 동쪽으로 이동한다는 등으로 설명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첫댓글 우리는 북반구에 살기 때문에 남쪽하늘을 기준으로해야 동쪽에서 천체들이 뜨고 서쪽으로 지는걸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관측자의 남쪽을 기준으로 했을 때 왼쪽이 동쪽 오른쪽이 서쪽입니다. 그래서 자전, 공전의 서->동이 시계반대방향이 됩니다.
그런데 북쪽하늘에서는 시계반대방향이 동->서가 되는 이유는 기준점이 북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북쪽을 기준으로 왼쪽이 서쪽이되고 오른쪽이 동쪽이 되기 때문이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 걸 반시계라고 하는건가요??
@봄소식 저도 지구과학전공자가 아니라서 이 부분이 헷갈렸는데 저는 이렇게 이해했고 학생들에게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
@Happiness 감사합니다 ㅜㅜ
중위도 북쪽하늘을 바라보면 반시계인데 동에서 서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서에서 동이라고 하셔야 합니다. 반시계는 보통 지구 자전방향을 의미해서 같은 의미로 서에서 동이라고 표현합니다.
시중 교재에서 본문글처럼 우리나라에서 본 별 일주운동 중 북쪽하늘은 동에서 서 , 반시계라고 적혀있던데요..
반시계의 의미는 다음의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1) 과학은 고전적으로 북반구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2) 따라서 과학자들이 멋대로 북반구 기준으로 정했던 것 같습니다.
3) 회전은 밖에서 봅니다.
4) 따라서 북반구 자전축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 봤을 때의 회전 방향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5) 정리하면, 북반구 자전축 위에서 지구 회전을 내려다 보면 반시계로 돕니다.
이상은 지구 자전 방향의 반시계에 대한 설명입니다.
천구가 반시계로 도는 것은 약간 다른데,
1) 역시 북반구 기준으로
2) 북극성 주변을 도는 천체들을 관측자 입장에서 보면 반시계 방향으로 돕니다.
3) 오른쪽 왼쪽은 북쪽을 보느냐 남쪽을 보느냐에 따라 뒤바뀌기 때문에 정확치 않습니다.
4) 대개 천체의 운동은 남쪽 하늘을 보고 말합니다. 좌측이 동, 우측이 서로 인식됩니다. 이경우 좌->우로 갑니다. 주극성의 경우(즉 북쪽 하늘을 볼 때) 동->서 등으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5) 수업하실 때 서->동 등으로 자전방향을 얘기하면 정말 많이 헛갈립니다. 회전(자전) 상태를 기억 시켜 주시고, 이렇게 되니 지표면의 서쪽이 동쪽으로 이동한다는 등으로 설명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