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 '역대 최다' 1만1875명..이틀 연속 1만명대
누적 확진자 34만9805명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122명으로 집계된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2.10.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만1875명 증가해 누적 기준 34만98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1만1682명에 이어 9일 1만1875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8명 늘어 누적 15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27명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나 누적 78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해 31명이 됐다.
이 외 ▲해외유입 2명(누적 4804명) ▲기타 집단감염 75명(누적 3만9113명) ▲기타 확진자 접촉 5153명(누적 15만143명) ▲감염경로 조사중 6628명(누적 15만5594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늘어 221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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