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은 날들이 옵니다.
고수들을 보면, 고산 산행에도 장화를 신고 다니던데... 저는 장화가 아주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발이 조여지지가 않으니까... 비탈길로 오전산행만 해도 새끼발가락이 아파서 더 걷지도 못할 지경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비가 올때나, 습기가 많은지역, 작은 냇가들을 건너야 하는 지형 등에서는 장화가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또 장화를 신으면 굳이 각반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기도 하구요.
수원 남문시장, 지동시장쪽에 장화 파는곳을 알려드립니다.
위에 표시된 가게 말고도 또 있을테지만, 제가 알고 있는곳을 소개 해 드립니다.
아무곳에서 구입하셔도 되는데요.
꼭... "국산 항균장화" 달라고 하십시요.
중국산 보다는 조금 더 비싼데요. 그만큼 값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15,000~18,000원 정도인것 같습니다. 메이커가 '보생'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가 많은 날들을 대비해서, 아직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은... 시간 내셔서. 구입해 두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정보 잘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저기서 장화를 샀습니다.(구름님 블로그에서 보고..^^)
만원 더쓰면 바닥에 철심스파이크가 박힌 장화를 살 수 있는데요,
제가 이걸 신어보니
- 생각보다 접지력이 좋고(등산화에 뒤지지 않음)
- 계곡가 개울 막 걸어다니고
- 각반 안해도 되고
- 신발에 이물감 느껴지면 훅 벗었다가 훅 신고(가장 큰 장점)
남들보기 좀 그렇고, 발이 더운게 단점 입니다.